하나카드가 정부의 인공지능(AI) 일상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국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챗봇과 AI 에이전트를 무료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목표다.
하나카드는 AI 에이전트가 이용자 요청에 맞춰 최적의 옵션을 검색·제안하고 결제까지 완료하는 서비스를 개발해 고령층과 취약계층도 손쉽게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을 지니고 있다.
하나카드가 정부 프로젝트 '모두의 AI'에 참여했다고 9월10일 밝혔다. ⓒ 연합뉴스
하나카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민 인공지능(AI) 일상화 프로젝트 '모두의 AI' 사업에 SK텔레콤 컨소시엄의 금융 파트너사로 참여해 금융과 소비생활을 연결하는 AI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고 9월10일 밝혔다.
'모두의 AI'는 국산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국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범용 챗봇과 AI 에이전트를 쉽고 편리하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프로젝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을 비롯한 3개 컨소시엄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으며 12월 대국민 정식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카드는 SK텔레콤 컨소시엄 안에서 결제 및 금융 서비스를 담당하며 AI 에이전트와 결제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에이전트 페이' 서비스를 개발한다.
에이전트 페이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자연어 요청을 해석하고 최적의 상품·서비스 탐색부터 최종 결제까지 끊김 없이 완결하는 차세대 결제 기술이다.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AI 에이전트가 최적의 옵션을 검색∙제안하고 등록된 결제수단을 통한 결제까지 완료한다.
또 하나카드의 결제·인증 역량을 컨소시엄의 쇼핑, 예약 등 생활 서비스 파트너십과 SK텔레콤의 통신 인프라에 결합한다.
쇼핑, 여행, 여가, 공공 요금 등 일상 소비 전반에서 복잡한 검색과 인증 절차를 최소화하고 디지털 기기 조작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과 취약계층까지 대화만으로 손쉽게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을 지니고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AI는 고객의 요청을 이해하고 실제 서비스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시대로 발전하고 있다"며 "하나카드는 모두의 AI 프로젝트 참여와 에이전트 페이를 통해 AI와 금융, 고객의 일상을 연결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