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국내 최대 아트페어 행사인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 서울’이 5일과 6일 각각 막을 내렸다.

첫날 1만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8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 ‘프리즈 서울’ 폐막 : 초고가 거래보다 중저가 작품 판매 두드러졌다
시민들이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국내 최대 아트페어 행사인 '프리즈 서울'에서 작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프리즈 서울에서 가장 높은 가격으로 거래된 작품은 한국의 추상화가 유영국 작가의 1971년 작 ‘Work’다. 약 22억~25억 원에 판매된 것으로 추정되며 한국을 방문한 북미 지역 미술관의 이사회가 구매했다. 이는 프리즈 서울 5년 역사상 ‘한국 작가 최고 판매가’로 기록됐다. 

다음으로는 루마니아의 작가 아드리안 게니의 ‘Figure with Funerary Stele’이 약 17억4000만 원에, 영국의 조각가 안토니 곰리의 주철 조각 작품 ‘HOLD’가 약 13억8000만 원에 팔리면서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까지 고가 작품으로만 관심이 쏠렸던 것에 견줘 올해는 중저가 작품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2년 프리즈 서울 개막 당시 파블로 피카소의 ‘술이 달린 붉은 모자를 쓴 여자’가 600억 원에 팔리면서 큰 화제가 됐다. 2025년에도 미국의 시각예술가 마크 브래드포드의 작품이 62억 원에 거래되는 등 이른바 ‘초고가’, ‘최고가’ 거래에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이번 2026년 키아프 서울과 프리즈 서울은 다수 갤러리들이 100억 원대 이상의 초고가 작품보다 수천만~수억 원대의 ‘중저가 작품’을 내걸며 실속을 챙겼다는 반응이 나온다. 70달러(한화 약 9만5천 원)의 저가 작품도 400점 이상 동이 나는 등 미술작품 구매의 문턱이 낮아졌다.  

사이먼 폭스 프리즈 최고 경영자는 3일 프리즈 서울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해 “고가 작품 한두 점이 팔렸는지가 미술시장 성공의 척도는 아니다. 다양한 가격대의 작품이 거래되고, 규모가 작은 신진 갤러리까지 자신들과 맞는 컬렉터를 만나는 것이 시장의 건전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패트릭 리 프리즈 서울 디렉터는 5일 폐막 보도자료를 통해 “신진 작가부터 한국 근현대미술 거장까지 폭넓은 가격대에서 작품 판매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기존의 수억 원에서 수십억 원에 달하는 걸작을 사는 것보다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의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사들이는 젊은 층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된다.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 ‘프리즈 서울’ 폐막 : 초고가 거래보다 중저가 작품 판매 두드러졌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5일 국내 최대 아트페어 행사인 '프리즈 서울'가 열리고 있다. ⓒ허프포스트

다만 일각에서는 올해 키아프와 프리즈의 중저가 위주 작품 구성이 국내 미술시장의 위축된 구매력을 의식한 결과가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영국의 미술 전문 매체인 아트뉴스페이퍼는 3일 “키아프 서울과 프리즈 서울이 높아진 한국 미술시장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많은 갤러리들이 고가의 작품보단 신진 작가 등의 중저가 작품으로 집중을 옮기는 등 가격 책정에 신중을 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축의금 10만 원 시대도 이제는 옛말이다 : 서울 지역 예식장 식대 이제는 1인당 8만 원이다
  • 2 추미애의 '정치적 굴복' 원하는 집권 여당, '대통령 엄호 발언' 뒷배 삼아 경기도정 집중 국감 예고
  • 3 결승선 500m 앞에서 쓰러진 20대 러너의 비보 : 개인 최고 기록보다 고강도 러닝보다 중요한 '나만의 속도'
  • 4 [리얼미터] 민주당·국힘 정당지지도 '역전', 민주당 7%p 떨어진 사이 조국혁신당 6.3%로 상승
  • 5 범여권 '임은정 감찰 갈등', 장관 윤호중 감찰 지시에 윤건영 "지지자 어떻게 볼까?" : 박은정 "김지용이 정치 개입" 거듭 비판
  • 6 43세에 백수 됐습니다, 갈 곳 없습니다 : 중장년 재취업 가로막는 '삼중 장벽'
  • 7 60대 추정 남성, 인천 홈플러스 구월점에서 불특정 다수에 흉기 난동 : 시민 1명 심정지·7명 부상
  • 8 거대 목조 수레 끌고 질주하는 일본 단지리 축제의 '어두운 관행' 폭로 : "사람 희생 뒤따르는 전통이라면 없애라"
  • 9 10대 여성이 독일 길거리에서 로봇에게 성추행 당했다 : 기술 발전의 엽기적 '그늘'
  • 10 국감장 나온 추미애 좌우에서 난타 당했다 : 민주당은 도정 때리며 우회 공격, 국힘은 '이재명과 불화' 직격했다

허프생각

'반려 가구' 10가구 중 3가구 달하는데 펫보험 가입률은 2%대 : 비싼 보험료 뒤에 통계 공백 있다
'반려 가구' 10가구 중 3가구 달하는데 펫보험 가입률은 2%대 : 비싼 보험료 뒤에 통계 공백 있다

가입률조차 공식 통계가 없다

허프 사람&말

정의선 인도 총리와 8번 마주앉은 이유 : 현대차그룹 155억 달러 투자 약속 들고 인도 시장 다음 30년 준비한다
정의선 인도 총리와 8번 마주앉은 이유 : 현대차그룹 155억 달러 투자 약속 들고 인도 시장 다음 30년 준비한다

푸네 신공장 준공식 하루 전에 인도 총리 찾았다

최신기사

  • LG전자가 AI 서버 식히는 방법은? 냉각유에 통째로 담근다 : GS건설과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상용화 추진
    씨저널&경제 LG전자가 AI 서버 식히는 방법은? 냉각유에 통째로 담근다 : GS건설과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상용화 추진

    냉각 협력, 장비에서 건물로

  • SK가스 대표 윤병석이 제시한 미래 성장동력은 AI 전력·북미 가스전 : 연평균 세전이익 4500억 목표로 달린다
    씨저널&경제 SK가스 대표 윤병석이 제시한 미래 성장동력은 AI 전력·북미 가스전 : 연평균 세전이익 4500억 목표로 달린다

    AI로 늘어날 유틸리티 수요에 대응

  • 삼성금융네트웍스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부터 회복까지 '마음건강' 지킨다 : 경찰청 및 생명의전화 손잡고 공조 체계 마련
    씨저널&경제 삼성금융네트웍스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부터 회복까지 '마음건강' 지킨다 : 경찰청 및 생명의전화 손잡고 공조 체계 마련

    24시간 상담 채널 '라임'과 112 연계

  • SK하이닉스 AI 추론 시장의 데이터 이동 병목에 주목한다 : HBM 넘어서 차세대 반도체 개발 서둘러
    씨저널&경제 SK하이닉스 AI 추론 시장의 데이터 이동 병목에 주목한다 : HBM 넘어서 차세대 반도체 개발 서둘러

    SK하이닉스의 경쟁력 HBM, 그 다음은?

  • 금융권 잇단 해킹에 긴급점검했더니 130곳 '보안 미흡' : 금융위 최고경영자 보안관리 책임 강화 포함 대책 마련 나선다
    씨저널&경제 금융권 잇단 해킹에 긴급점검했더니 130곳 '보안 미흡' : 금융위 최고경영자 보안관리 책임 강화 포함 대책 마련 나선다

    개인정보가 공공재라는 웃지 못할 농담

  • 미국의 무례하고 무리한 '알래스카 LNG 투자' 드라이브 : 한국의 상업성 검토 먼저 입장 무시하고 대변인까지 '확정' 발언
    글로벌 미국의 무례하고 무리한 '알래스카 LNG 투자' 드라이브 : 한국의 "상업성 검토 먼저" 입장 무시하고 대변인까지 '확정' 발언

    트럼프 본인도, 상무장관도, 대변인도 확정된 것처럼 발언

  • 민주당 김민석도 '조희대 탄핵' 가능성 열었다 : 자진사퇴 요구 넘어 범여권 공동전선 형성되나
    뉴스&이슈 민주당 김민석도 '조희대 탄핵' 가능성 열었다 : 자진사퇴 요구 넘어 범여권 공동전선 형성되나

    조국혁신당 앞장서자 민주당도 호응했다

  • 대한전선 부회장 송종민 LS전선 아성에 균열 낸다 :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 앞두고 해저케이블 생산·시공 역량 키우기 박차
    씨저널&경제 대한전선 부회장 송종민 LS전선 아성에 균열 낸다 :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 앞두고 해저케이블 생산·시공 역량 키우기 박차

    대한전선과 LS전선의 정면 대결

  • [허프 생각] '반려 가구' 10가구 중 3가구 달하는데 펫보험 가입률은 2%대 : 비싼 보험료 뒤에 통계 공백 있다
    보이스 [허프 생각] '반려 가구' 10가구 중 3가구 달하는데 펫보험 가입률은 2%대 : 비싼 보험료 뒤에 통계 공백 있다

    가입률조차 공식 통계가 없다

  • 이규석 현대모비스 램프 사업 6천억 '헐값 매각 추진' 논란에 '정의선 위한 지배구조 개편' 시선, 11월 주총까지 매각가격 근거  설득 절실
    씨저널&경제 이규석 현대모비스 램프 사업 6천억 '헐값 매각 추진' 논란에 '정의선 위한 지배구조 개편' 시선, 11월 주총까지 매각가격 근거 설득 절실

    램프사업 평가 절하 논란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