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혼밥(혼자 밥 먹기)을 하며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는 모습은 이제 낯설지 않다. 그런데 식당이 손님의 스마트폰 사용까지 제한한다면 어떨까.

식사 중 스마트폰 금지 안내문 붙인 일본 라멘집 : 좌석 회전율 때문에?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카베의 라멘집 ‘니보시란부(煮干乱舞)’ 점주가 지난 1월 30일 엑스(X)에 공개한 ‘식사 중 스마트폰 금지’ 안내문. ⓒ니보시란부 엑스 계정

혼밥 문화가 발달한 일본에서 식사 중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한 라멘집이 등장했다. 사이타마현 가스카베의 라멘집 ‘니보시란부’는 올해부터 라멘이 나온 뒤에는 스마트폰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이른바 ‘식사 중 스마트폰 금지’ 규칙을 시행하고 있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식사 중 스마트폰을 금지한 일본의 라멘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라멘집에는 손님이 볼 수 있도록 '식사 중 스마트폰 금지'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점주는 지난 1월30일 공식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서도 이 같은 방침을 알렸다.

규칙은 단호하다. "지키지 못하는 분은 다른 손님에게 민폐가 되기 때문에 돌아가 달라"는 내용과 함께, 규칙을 어길 경우 퇴점을 요구할 수 있으며 음식값도 환불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다만 스마트폰 사용 자체를 전면 금지한 것은 아니다. 라멘이 나오기 전까지 스마트폰을 보거나 음식을 촬영하는 것은 허용된다. 음식이 나온 뒤 식사를 하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행위만 제한한다는 것이다.

점주는 최근 한 손님에게 퇴점을 요구한 사례도 알렸다. 해당 손님은 테이블 위 후추통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은 채 영상을 보면서 라멘을 먹었다. 점주가 위생을 문제로 스마트폰 사용을 멈춰달라고 주의를 줬지만 손님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결국 퇴점을 요구했다.

매장 측은 이러한 규칙이 다른 손님들의 쾌적한 식사 환경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점주는 "저희 가게의 규칙은 매너를 지키는 손님들이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규칙을 지킬 수 없는 분의 이용은 거절한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식사 중 스마트폰 금지'라는 규칙까지 만든 이유는 뭘까. 점주는 회전율과 원활한 매장 운영도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결정적인 계기는 따로 있었다. 점주는 지난 4월18일 슈에이샤 온라인과 나눈 인터뷰에서 올해 1월 말 점심시간에 성인물(AV)을 보면서 라멘을 먹던 손님이 있었다고 밝혔다. 점주는 이 행동이 다른 손님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최악의 행동'이라고 판단해 퇴점을 요구했다. 

지난 4월1일 일본 후지TV 계열 FNN프라임온라인 보도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음식점에서 손님의 영상 시청을 금지하는 법률은 없어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는 행위 자체는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매장이 사전에 ‘식사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규칙을 고지하고 손님이 이를 인지한 상태에서 입장했다면 해당 규칙에 동의한 것으로 볼 수 있어, 점주가 스마트폰 사용 중단을 요구할 수 있다고 한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청와대 인사라인은 김현지잖아" 또 논란 낳은 JTBC 유튜브 장르만여의도, 청와대 반응 궁금하다
  • 2 이재명 정부, 호르무즈 해협 파병 준비 들어간 듯 : '명분 없는 침략 전쟁'에 우리 젊은이 제물 되나
  • 3 경기 파주 대형 카페 냉동창고에서 실종 6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 경찰 제주도 사건에서 배웠나, 신속대응
  • 4 이재용 삼성전자 하반기 '영업이익 200조'와 'HBM 1위' 잰걸음 : 이 와중에 '대미 투자 결정'에 쏠리는 눈
  • 5 부장판사 지귀연, '유흥주점 술 접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 술값 409만 원 가운데 15만 원 냈다
  • 6 중증 자폐 아들 20년 넘게 홀로 키운 전경철 작가 별세 : 자신이 떠난 이후 아들이 머물 곳을 찾아 1년 헤맸다
  • 7 용혜인·김승원 개각 인사 논란 이어 이소영마저 : 중기부 맡는다는데 소관 법안 대표발의는 '0건'
  • 8 우크라이나 정보기관 사이 갈등으로 수도 도심에서 총격전 : 젤렌스키 체제 붕괴 조짐인가
  • 9 경찰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위원장 포함 6명 검찰에 송치 : 개인정보 무단 확보 및 블랙리스트 작성 혐의
  • 10 [허프 사람&말] 조국 "이재명 유죄 바란다는 건 의도적 난독", '뉴이재명' 두고는 "양쪽 모두 잃었다"

허프생각

쿠팡 10만 원 vs 티빙 2만 원, '개인정보 값' 얼마인가 : 개인정보 유출, 일상이 되고 있다
쿠팡 10만 원 vs 티빙 2만 원, '개인정보 값' 얼마인가 : 개인정보 유출, 일상이 되고 있다

피해자가 피해를 증명해야 한단다

허프 사람&말

조국 이재명 유죄 바란다는 건 의도적 난독, '뉴이재명' 두고는 양쪽 모두 잃었다
조국 "이재명 유죄 바란다는 건 의도적 난독", '뉴이재명' 두고는 "양쪽 모두 잃었다"

정교하고 차분한 설명

최신기사

  •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 ‘프리즈 서울’ 폐막 : 초고가 거래보다 중저가 작품 판매 두드러졌다
    라이프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 ‘프리즈 서울’ 폐막 : 초고가 거래보다 중저가 작품 판매 두드러졌다

    미술시장 문턱 낮아진다

  • 경기 파주 대형 카페 냉동창고에서 실종 6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 경찰 제주도 사건에서 배웠나, 신속대응
    뉴스&이슈 경기 파주 대형 카페 냉동창고에서 실종 6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 경찰 제주도 사건에서 배웠나, 신속대응

    유명한 카페

  • 검찰청 폐지 뒤 첫 중수청장에 김지용 변호사 : '검수완박' 때 보완수사 강조했던 검사장 출신
    뉴스&이슈 검찰청 폐지 뒤 첫 중수청장에 김지용 변호사 : '검수완박' 때 보완수사 강조했던 검사장 출신

    국회 인사청문회 재미있을 듯

  • 식사 중 스마트폰 금지 안내문 붙인 일본 라멘집 : 좌석 회전율 때문에?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다
    글로벌 "식사 중 스마트폰 금지" 안내문 붙인 일본 라멘집 : 좌석 회전율 때문에?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엉뚱한 것' 보면서 라멘 먹는 사람

  • 이재명 외신 인터뷰 개헌 필요, 민주당 김민석 현실 가능한 개헌 추진 : 지지율 최저·장동혁 반대에 난망
    뉴스&이슈 이재명 외신 인터뷰 "개헌 필요", 민주당 김민석 "현실 가능한 개헌 추진" : 지지율 최저·장동혁 반대에 난망

    지금, 개헌의 동력이 있나

  • KDB생명 업무 편의성 높이면서 소비자보호도 강화했다 : 업무지원 시스템 전면 개편하고 인공지능 인프라 고도화
    씨저널&경제 KDB생명 업무 편의성 높이면서 소비자보호도 강화했다 : 업무지원 시스템 전면 개편하고 인공지능 인프라 고도화

    절차도 간략해지고 소비자 이해도도 높인다

  • 크래프톤 장병규 의장 인도에 걸었던 2억5천 달러 5억 달러로 키웠다 : 배틀그라운드 2회 퇴출이 남긴 것
    씨저널&경제 크래프톤 장병규 의장 인도에 걸었던 2억5천 달러 5억 달러로 키웠다 : 배틀그라운드 2회 퇴출이 남긴 것

    인도 배틀그라운드 성공의 교훈

  • 쿠팡에서 산 가구 고장·파손도 쿠팡 통해 수리한다 : '사후관리' 서비스 경쟁 동참
    씨저널&경제 쿠팡에서 산 가구 고장·파손도 쿠팡 통해 수리한다 : '사후관리' 서비스 경쟁 동참

    가구도 애프터서비스가 본 게임

  • 현대위아 국내 최초 무인지게차 생산현장에 공급 : 자율주행 물류로봇 기술력 투입, 협력사도 긍정 평가
    씨저널&경제 현대위아 국내 최초 무인지게차 생산현장에 공급 : 자율주행 물류로봇 기술력 투입, 협력사도 긍정 평가

    2027년 5월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 무인지게차가 뜬다

  • 3년 전 시작된 뉴욕타임스·오픈AI 소송 첫 판결 임박했다 : 배상액과 함께 학습 데이터 파기 여부 세계 언론사들 주목
    글로벌 3년 전 시작된 뉴욕타임스·오픈AI 소송 첫 판결 임박했다 : 배상액과 함께 학습 데이터 파기 여부 세계 언론사들 주목

    한국에서도 오픈AI 상대로 유사한 소송 제기돼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