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부터 지급 신청까지 거래 과정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거래 여부를 판단하고 결과에 따라 추가 인증, 실시간 거래 제한, SMS 안내 등으로 대응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겠다 것이다.
신한라이프는 지속적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보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을 지니고 있다.
신한라이프가 보이스피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론칭했다고 9월4일 밝혔다. ⓒ 연합뉴스
신한라이프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존 시스템을 고도화한 신규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가동했다고 9월4일 밝혔다.
최근 금융당국은 개정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통해 금융회사와 통신사, 수사기관 등 유관기관이 보유한 보이스피싱 의심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활용하는 체계를 갖췄다.
신한라이프는 금융당국의 소비자보호 정책에 발맞춰 자체적으로 보이스피싱 의심거래를 탐지해 차단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신한라이프는 3월부터 5개월에 걸쳐 보이스피싱 대응 체계를 고도화해 이상거래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위험도를 고려해 대응하는 보이스피싱 전문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FDS는 로그인부터 지급 신청까지 주요 거래 과정에서 고객의 접속 및 거래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거래 여부를 판단하고 탐지 결과에 따라 추가 인증, 실시간 거래 제한, 고객 응대 및 SMS 안내 등 상황별 대응 절차를 적용한다.
또 통합 모니터링 기능과 시각화된 관리 화면을 통해 탐지부터 대응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변화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맞춰 탐지 시나리오를 추가하거나 조정할 수 있어 새로운 금융사고 유형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유관기관의 정보 공유로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가 접수되기 전에 자체적으로 이상거래를 탐지해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그룹 차원의 공동대응도 강화된다.
신한금융그룹의 보이스피싱 공동대응 체계와 FDS를 연계해 보이스피싱 의심 정보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그룹 차원의 정보 공유와 이상거래 탐지∙대응 체계를 긴밀하게 연결해 소비자보호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다양하고 지능화되면서 이상거래를 빠르게 탐지하고 제때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FDS와 그룹 계열사 공동대응 체계를 바탕으로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 고객이 안심하고 보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