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한 조건 마련에 나섰다. 반면 미국은 현재 이란과 종전 협상이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해상 봉쇄를 포함한 모든 선택지를 열어둔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문제를 놓고 팽팽하게 맞서면서 중재에 나선 국가들의 역할도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이란 전쟁종식 두고 평행선 달려 : 호르무즈 해협 개방 놓고 기싸움 팽팽
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왼쪽),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AFP=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은 27일(현지 시각) 중재국들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한 조건을 타진해 왔으며, 이란 정부가 현재 관련 조건 목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자이 사무총장은 이날 레바논 알마나르TV와의 인터뷰에서 통역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란이 내세울 개방 조건에는 레바논을 포함한 서아시아 역내 전쟁 종식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이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문제를 단순히 미국과의 양자 협상에 국한하지 않고, 서아시아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분쟁의 종식과 연계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란은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기에 앞서 오만과 새로운 통항 회랑을 구축하는 방안에도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회랑은 오만과 이란의 영해에 걸쳐 조성될 예정으로, 양국이 공동으로 선박이 오갈 수 있는 별도의 항로를 마련해 호르무즈 해협의 제한적인 통항을 가능하게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레자이 사무총장은 "미국이 이란의 요구 조건을 이행한다면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 내 지정된 중앙 항로를 통해 통항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미국은 이란 측의 협상 제안에 당장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폭스뉴스 '폭스 앤드 프렌즈'에 출연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우선 목표는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계속 이란이 절대로 핵무기를 확보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는 확고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란의 군사력을 파괴하기 위해 '장대한 분노 작전'(Operation Epic Fury)을 실시했고, 이제는 이란 경제를 파괴하기 위해 '경제적 고립 작전'(Operation Economic Outcast)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레빗 대변인은 현재 양국 간 협상이 진행되고 있지 않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는 "현재 협상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이는 대통령이 이란이 의미 있는 방식으로 협상 테이블에 나올 수 있다고 판단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아직 그런 모습을 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미국이 외교적 가능성을 완전히 닫은 것은 아니다. 레빗 대변인은 "물론 대통령은 모든 선택지를 열어두고 있으며, 해상 봉쇄 역시 계속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양국이 서로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채 팽팽한 긴장감을 이어가면서 오만, 파키스탄, 카타르 등 중재국들의 입지도 좁아지고 있다. 

이에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 겸 외무장관은 이란을 방문해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 대미 협상단장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등 이란 최고위급 인사들과 연쇄 회담을 가지기도 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이재명 지지율 하락 때문인가 : 민주당 김민석, 대통령에게 "인요한 적십자사 회장 임명 않는 게 좋겠다"
  • 2 민주당 김민석 특보단 9명 임명했는데 한 사람이 눈길 끈다 : "친명팔이 뿌리뽑겠다" 외치던 정봉주
  • 3 전두환 비자금 폭로하고 가족과 절연했던 손자 전우원 근황 : "제가 처음으로 계약서 쓰고 일합니다"
  • 4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긍정평가 38.9%, 취임 뒤 최저 : 유시민의 '저주' 탓이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과연
  • 5 '제자 성폭행' 혐의 뮤지컬 배우 남경주 11월 국민참여재판 받는다 : 재판부 “전공 살려 뮤지컬 해도 된다" 실언
  • 6 현대차그룹 노사 갈등 불길 현대모비스에 남아 있다, 노란봉투법 압박·램프사업 매각 반발에 그룹 생산 리스크 진원지로
  • 7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가 인혁당 사법살인을 웃음거리 만들었다 : 그들이 조롱했던 유시민은 인혁당 피해자 도왔다
  • 8 "착석하지 못할 정도로 아이가 울어" 박수홍 '항공기 출발 지연' 사과 : '자발적 하기'란 무엇일까?
  • 9 민주당 전당대회 열흘 만에 '석청대전' 재점화 조짐 : 김민석 모두발언에 정청래 "2분 사적대화에 마이크 독재, 모욕적"
  • 10 조국혁신당 신장식, 민주당 김민석의 "진보개혁·중도보수 모두 영입" 직격 : "잡탕연합 안 간다"

허프생각

쿠팡이 공정위 막아섰다, 그런데 쿠팡만의 잘못일까 : 공정위는 사전통지 규정 무시했고, 자의적이란 비판이 있다
쿠팡이 공정위 막아섰다, 그런데 쿠팡만의 잘못일까 : 공정위는 사전통지 규정 무시했고, 자의적이란 비판이 있다

법의 빈틈부터

허프 사람&말

빌 게이츠 AI는 평등의 도구도, 불평등의 원인도 될 수 있어 : 국제 기구 형성 및 토큰·로봇세 부과 촉구
빌 게이츠 "AI는 평등의 도구도, 불평등의 원인도 될 수 있어" : 국제 기구 형성 및 토큰·로봇세 부과 촉구

실업 초래·범죄 이용·정서적 성장 방해할수도

최신기사

  • 미국 이란 전쟁종식 두고 평행선 달려 : 호르무즈 해협 개방 놓고 기싸움 팽팽
    글로벌 미국 이란 전쟁종식 두고 평행선 달려 : 호르무즈 해협 개방 놓고 기싸움 팽팽

    이란은 서아시아 전쟁 종식까지 요구조건으로 내걸었다

  • 토요타 창사 이래 최초로 일본 밖에서 자동차 생산한다 : 중국 전기차 시장 중요해지면서 전기차 SUV 신모델 중국에서 생산
    씨저널&경제 토요타 창사 이래 최초로 일본 밖에서 자동차 생산한다 : 중국 전기차 시장 중요해지면서 전기차 SUV 신모델 중국에서 생산

    지역 수요에 맞춘 다각적 생산전략 일환

  • 은행도 '올영 파워' 빌려서 적금 내놓는다 : CJ올리브네트웍스 하나은행 협력 '내맘적금' 키포인트 적금 들면 올리브영 할인
    씨저널&경제 은행도 '올영 파워' 빌려서 적금 내놓는다 : CJ올리브네트웍스 하나은행 협력 '내맘적금' 키포인트 "적금 들면 올리브영 할인"

    올영 할인 적금 등장

  • 기후위기가 부른 모기 전성시대 : 유럽 국가별 '각자도생'으로 방역망에 구멍 생겼다
    글로벌 기후위기가 부른 모기 전성시대 : 유럽 국가별 '각자도생'으로 방역망에 구멍 생겼다

    국경 없는 모기

  • [KB금융 회장 3파전] 양종희 넘보는 '양종희의 남자' : KB금융지주 회장 유일한 내부 후보 이재근의 준비된 '성과 승계' 도전
    씨저널&경제 [KB금융 회장 3파전] 양종희 넘보는 '양종희의 남자' : KB금융지주 회장 유일한 내부 후보 이재근의 준비된 '성과 승계' 도전

    양종희의 남자, 양종희에게 도전하다

  • SK하이닉스 미국에 HBM 생산거점 첫 삽 떴다 : 곽노정 메모리 공급부족은 2030년까지, 추가 투자 어디든 열려있어
    씨저널&경제 SK하이닉스 미국에 HBM 생산거점 첫 삽 떴다 : 곽노정 "메모리 공급부족은 2030년까지, 추가 투자 어디든 열려있어"

    2029년 하반기 HBM 양산 목표

  • 삼성바이오로직스 3조 규모 유상증자 실시한다 :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와 송도 제2캠퍼스 증설에 투입
    씨저널&경제 삼성바이오로직스 3조 규모 유상증자 실시한다 :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와 송도 제2캠퍼스 증설에 투입

    생산능력·포트폴리오·글로벌거점 '3대 축 확장 전략' 속도

  • 민주당 워크숍서 노선 충돌 하루 만에 '단합·확장' 강조 : 9인 첫 최고위서 봉합 분위기 조성
    뉴스&이슈 민주당 워크숍서 노선 충돌 하루 만에 '단합·확장' 강조 : 9인 첫 최고위서 봉합 분위기 조성

    '완전체' 최고위

  • 민주당 전당대회 열흘 만에 '석청대전' 재점화 조짐 : 김민석 모두발언에 정청래 2분 사적대화에 마이크 독재, 모욕적
    뉴스&이슈 민주당 전당대회 열흘 만에 '석청대전' 재점화 조짐 : 김민석 모두발언에 정청래 "2분 사적대화에 마이크 독재, 모욕적"

    "당대표가 마이크를 잡고 '너는 틀렸다'고 매도"

  • 대장 내시경 안 해도 되나, 혈액 채취 한 번으로 대장암 발견 가능 : AI로 조기 발견 가능해
    라이프 대장 내시경 안 해도 되나, "혈액 채취 한 번으로 대장암 발견 가능" : AI로 조기 발견 가능해

    고통스런 내시경 검사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