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서민들의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금융인들의 캠페인 챌린지에 동참했다.
불법사금융은 미등록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연20%) 초과 대출, 불법 추심, 대출사기 등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를 포괄한다.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이사가 '사람 살리는 금융'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연합뉴스
카카오뱅크는 25일 윤호영 대표가 서민금융진흥원 기획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 사금융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융 취약계층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릴레이 참여형 챌린지다.
금융감독원과 경찰청(KICS) 통계를 보면, 불법사금융 피해는 2024년 기준 직업별로 일용직(34.0%)과 자영업자(26.8%)에 집중되어 있다. 연령별로는 10~30대(사회초년생 및 청소년) 피해가 크다. 이들의 피해 건수는 2021년 35.7%에서 2025년 44.8%로 9.1%포인트 증가하는 등 가파르게 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까지 대상을 넓히는 등 피해 계층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윤호영 대표는 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불법사금융 근절 메시지가 담긴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윤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케이뱅크 최우형 은행장과 한국씨티은행 유명순 은행장을 추천했다.
윤호영 대표는 “불법사금융 피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금융 취약계층이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포용금융을 지속 확대하고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