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여전히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낮 동안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할 때는 온열질환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밤더위도 당분간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겠다. 11일 밤부터 12일 아침 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는 지역에서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폭염의 기세가 누그러지는 흐름은 뚜렷하다. 서울은 전날 밤까지 이틀 연속 열대야 기준인 최저기온 25도를 밑돌면서 열대야에서 벗어났다. 여기에 글로벌 기상 앱 '윈디' 예측 모델에 따르면 오는 12일 새벽 5시 서울 기온은 19도까지 내려가겠다. 한반도 중북부와 이북, 만주 일부가 10도대의 낮은 기온대에 들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