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당 기강을 세우려 시작한 징계가 오히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권위를 시험하는 정쟁으로 번졌다. 징계 대상에 오른 조경태 의원이 장 대표의 4월 미국 출장 비용을 문제 삼아 "대표부터 징계해야 한다"며 맞불을 놓았다.

장동혁, 반대파 징계 나섰으나 되레 역공 당했다 : 조경태 4월 방미 2억 쓴 대표부터 징계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오른쪽)가 4월16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개빈 왁스 미국 공공외교차관 비서실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조 의원은 3일 BBS 불교방송 '정혜승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장 대표의 방미 비용을 두고 "2억600만 원이라고 나왔는데 사실이라면 장동혁 대표부터 징계해야 한다"며 "이게 바로 국민의힘을 힘들게 하고 해당 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 후보를 뽑는 당내 경선에서 박덕흠 의원에게 패했다. 박 의원은 친윤계로 분류되는 4선 중진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으며, 지난 4월 장 대표가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장으로 기용한 인물이다.

조 의원은 이후 국회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민주당·개혁신당·진보당 의원들에게 박 후보를 뽑지 말아 달라고 요청한 의혹으로 당 윤리위 징계 절차에 회부됐다. 조 의원은 윤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 인사를 국회부의장으로 선출해선 안 된다는 소신에 따른 행동이었다며 '표적 징계'라고 반발하고 있다.

조 의원이 반격 소재로 꺼내 든 것은 올해 4월 장 대표의 방미 출장이다. 국민의힘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정당 회계보고서에 따르면 장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 조정훈·김대식·김장겸 의원 등이 참여한 방미에는 모두 2억597만원이 사용됐다.

장 대표는 당초 2박4일이던 일정을 8박10일로 늘렸지만 J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 국미 행정부 핵심 인사와의 면담은 성사시키지 못했다.

당이 '국무부 차관보 면담'이라며 공개한 사진에는 상대방의 뒷모습만 담겼다. 이후 사진 속 인물이 차관보가 아닌 1993년생 개빈 왁스 공공외교차관 비서실장으로 확인되면서 직급 부풀리기 논란도 일었다. 장 대표는 표기 과정에서 발생한 '실무상 착오'라고 해명했지만 당내에서는 '성과 없는 방미'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비용 논란이 일자 국민의힘은 전임 대표들의 방미 사례와 비교해 최소한의 예산을 집행했으며, 추가 일정에 들어간 비용은 개인이 부담했다고 반박했다.

장 대표가 윤리위를 통한 당 기강 잡기에 나선 가운데 당 밖 상황도 녹록지 않다. 리얼미터가 3일 발표한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취임 후 최저인 45.9%를 기록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지지율도 전주보다 2.9%포인트 하락한 37.7%에 그쳤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3.8%포인트 상승한 45.1%였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이 제1야당의 지지율 상승으로 연결되지 않은 셈이다. 여권의 하락세를 흡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당내 징계 갈등과 방미 비용 논란까지 겹치며 장 대표의 리더십 부담도 커지고 있다.

이번 기사에 인용된 대통령 국정수행 조사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응답률은 3.8%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같은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3.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이재명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부동산' 덫에 지지율 하락, 돌파구 찾아 '정치적 결단' 내릴까
  • 2 ‘친구인 줄 알았는데’ AI에 의지했다가 무너진 사람들 : 챗GPT 사용자의 ‘비극’이 이어진다
  • 3 “실례지만 김구 선생님…” BTS ‘에일리언스’ 역주행 : 그래미는 왜 '아시아 음악'을 따로 묶었나
  • 4 김민석 민주당 전당대회 초반 열세 인정? "7%의 역전극이 될 것" : 정청래는 "승리 보이기 시작"
  • 5 유시민의 참견과 참전은 계속된다 : "나를 자폭 테러범처럼 묘사, 이재명 대통령과 전우애 있지만 관계 포기할 수도"
  • 6 [허프 생각] 탐조 유튜버 새덕후의 '길고양이 살처분' 주장, 13일 만에 국회 의제로 : '혐오'가 고양이를 향한다 
  • 7 2003년 노무현 '검사와의 대화'로 시작된 검찰개혁, 23년 만에 '완수' : 72년 만에 검찰권력 해체
  • 8 UEFA 55개국, FIFA '월드컵 상업화'에 '월드컵 보이콧' 맞불 : "만장일치로 거부한다"
  • 9 오토바이 세울 곳 없는데 단속부터? 불법 주·정차 과태료에 4089건의 의견 쏟아졌다 : "탁상행정"
  • 10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대형 자연재해 : 극한 상황에서 사람들은 민낯을 드러낸다

허프생각

주주권 보호 외치던 이재명 정부의 금융지주 회장 '3연임 제한' 강행 움직임 : 창문 수 세지 말고 본질 봐야
주주권 보호 외치던 이재명 정부의 금융지주 회장 '3연임 제한' 강행 움직임 : 창문 수 세지 말고 본질 봐야

연임 결정할 권리는 누구에게 있는가

허프 사람&말

룰라 브라질 대통령이 81세에 4선 도전 공식화 : 헌법은 '3연임' 금지하지만 중임 제한 없다
룰라 브라질 대통령이 81세에 4선 도전 공식화 : 헌법은 '3연임' 금지하지만 중임 제한 없다

'4년 연임'하고 12년 뒤 3선 당선

최신기사

  • HD현대일렉트릭 미국 최대 전력변압기 생산거점으로 발돋움 : 15년 간 생산 용량으로 전체 가구 전력 수요 대응 가능
    씨저널&경제 HD현대일렉트릭 미국 최대 전력변압기 생산거점으로 발돋움 : 15년 간 생산 용량으로 전체 가구 전력 수요 대응 가능

    내년 공장 증설 완료되면 연간 전력변압기 생산능력 50% 증대

  • 장동혁, 반대파 징계 나섰으나 되레 역공 당했다 : 조경태 4월 방미 2억 쓴 대표부터 징계해야
    뉴스&이슈 장동혁, 반대파 징계 나섰으나 되레 역공 당했다 : 조경태 "4월 방미 2억 쓴 대표부터 징계해야"

    그 동네는 언제쯤 정리되나

  • 국산 AI 반도체 산업 떠받칠 '국가 AI 컴퓨팅센터' 전남 해남서 첫 삽 : 2028년까지 1.5만 장 규모 인프라 만든다
    씨저널&경제 국산 AI 반도체 산업 떠받칠 '국가 AI 컴퓨팅센터' 전남 해남서 첫 삽 : 2028년까지 1.5만 장 규모 인프라 만든다

    대규모 AI 민관 합작 프로젝트

  • 민주당 친석계, 말이 많이 달라졌다 : 정청래의 '합당 반대했다' 겨냥에 황명선·강득구 반대한 적 없다
    뉴스&이슈 민주당 친석계, 말이 많이 달라졌다 : 정청래의 '합당 반대했다' 겨냥에 황명선·강득구 "반대한 적 없다"

    진실한 주장 vs 당원 상대 말장난

  • 금감원이 하나금융지주 정기 검사 결과를 공시했다 : 경영유의 7건, 개선사항 20건 제재
    씨저널&경제 금감원이 하나금융지주 정기 검사 결과를 공시했다 : 경영유의 7건, 개선사항 20건 제재

    금융감독원이 하나금융지주의 최고경영자 승계 과정이 투명하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제재 조치를 내렸다. 금융감독원은 구체적으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의 운영, 최고경영자의 성과 보상 체계, 퇴임 임원을 위한 고문 제도 등을 개선해야 할 점으로 꼽았다. 자회사 자산건전성

  • 삼성중공업 2026년 상선 수주 목표 7월에 달성했다, 중장기 성장 위해 '부유식 데이터센터' 일감 시급하다는 분석도
    씨저널&경제 삼성중공업 2026년 상선 수주 목표 7월에 달성했다, 중장기 성장 위해 '부유식 데이터센터' 일감 시급하다는 분석도

    2026년 전체 수주목표 달성률 73%

  • 이한우 현대건설 원전 계약 지연에 속 태운다, 5천억 전환사채 '내년 7월' 데드라인에 '주가 증명' 압박감 커져
    씨저널&경제 이한우 현대건설 원전 계약 지연에 속 태운다, 5천억 전환사채 '내년 7월' 데드라인에 '주가 증명' 압박감 커져

    전환가격 15만 원은 원전으로 넘을 수 있는 허들이다

  • 민주당 정청래, 김민석의 '배신' 이력 들어 강공 나섰다 : 세 번 배신했다. 네 번째 막아달라 호소
    뉴스&이슈 민주당 정청래, 김민석의 '배신' 이력 들어 강공 나섰다 : "세 번 배신했다. 네 번째 막아달라" 호소

    김민'새'라는 유명한 말이 있었다

  • 컨닝계의 떠오르는 별, 'AI글라스' 막을 방법 없나 : '두꺼운 안경다리 확인하라' 지침
    뉴스&이슈 컨닝계의 떠오르는 별, 'AI글라스' 막을 방법 없나 : '두꺼운 안경다리 확인하라' 지침

    이미 '앏은 안경다리'도 나왔다

  • 이재명, 남미 순방 마치고 귀국 뒤 곧바로 '부동산 회의' 주재 : 심각한 '부동산 민심' 돌려세울 수 있을까
    뉴스&이슈 이재명, 남미 순방 마치고 귀국 뒤 곧바로 '부동산 회의' 주재 : 심각한 '부동산 민심' 돌려세울 수 있을까

    참 어려운 문제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