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경기 둔화와 인공지능(AI) 확산 등의 영향으로 신규 채용을 줄이고 있는 가운데 쿠팡이 공격적 고용 확대에 나서며 국내 고용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물류·배송 분야 중심의 고용 구조를 감안하면 정규직 비중이 높은 일반 대기업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쿠팡 국내 고용시장 큰손으로 떠올랐다 : 지난해 말 기준 10만 8131명으로 삼성 현대차 LG 이어 4위
기업분석전문기관 한국CXO연구소가 22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해 말 기준 전체 고용 인원이 10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4위 고용 기업으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기업분석전문기관 한국CXO연구소가 22일 발표한 ‘102개 그룹 대상 2024~2025년 고용 변동 분석’에 따르면 쿠팡의 지난해 말 기준 전체 고용 인원은 10만8131명으로 2024년 말보다 8.3% 증가했다. 

고용 규모가 10만 명을 넘는 주요 그룹 가운데 고용 인원이 증가한 곳은 쿠팡이 유일했다. 같은 기간 삼성, 현대자동차, LG, SK 등은 모두 고용 규모가 감소했다.

이에 따라 쿠팡은 삼성(28만3830명), 현대차(20만1540명), LG(14만4089명)에 이어 국내 4위 고용 기업으로 올라서며 기존 4위였던 SK그룹(10만4602명)을 제쳤다. 이어 롯데(8만1533명), 한화(7만1711명), 신세계(6만7083명), CJ(6만2303명), KT(5만5745명) 등이 뒤를 이었다.

고용 증가를 이끈 것은 물류센터 운영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인 것으로 나타났다. CFS의 고용 인원은 2024년 7만8159명에서 지난해 8만3676명으로 1년 새 5517명 늘었다. 이는 102개 그룹 내 고용 인원 1만명 이상 계열사 가운데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쿠팡은 2024년부터 올해까지 3조 원가량을 투자해 전국에 9개 이상의 신규 물류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 진천, 전남 장성, 경남 김해 등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물류 거점을 확대하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쿠팡은 AI 확산과 기업들의 채용 축소 기조 속에서도 자동화 설비 운영·관리와 물류 기술 분야 인력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신규 일자리의 80% 이상이 비수도권에서 창출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지방에 건립 중인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청년층 대상 신규 고용도 1만 명 이상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물류업계에서는 전국 단위 로켓배송과 새벽배송 서비스 확대가 물류센터 근무자와 배송 인력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쿠팡이 간접고용 형태로 운영하는 위탁배송기사(퀵플렉서) 규모도 2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쿠팡의 고용 확대를 다른 대기업과 동일 선상에서 평가하기 어렵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고용 증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CFS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인력 가운데 상당수가 1~2년 단위 계약직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 물류업계 관계자는 "쿠팡의 고용 창출 효과 자체는 분명하지만 제조업이나 일반 대기업의 정규직 중심 고용과는 성격이 다르다"며 "고용 규모뿐 아니라 고용 안정성과 근로 형태까지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조문객은 받지 않습니다" '3일장'이 당연하지 않은 시대 : 10명 중 7명이 자신의 '무빈소 장례' 원한다
  • 2 민주당 김민석 매일 출연하는 민주TV 명칭은 '민티07', 진행자는 JTBC 전 앵커 안태훈과 연합뉴스TV 전 앵커 박영식
  • 3 경제부총리 구윤철의 황망한 하루 : G20 회의 참석차 인천공항 대기 중 '방미 취소' 소식, 이후 출국 직후 개각
  • 4 이재명 첫 개각에 드러난 '왼쪽 챙기기' : 성평등가족장관 용혜인 포함 6개 부처 장관 인선, AI 수석엔 조국혁신당 이해민
  • 5 기본소득당 전·현직 대표 용혜인 배우자 둘러싼 '가족정당' 공세에 반박, "기본소득당 구성원 모독"
  • 6 '호수인 줄 알았다' 새들이 반짝이는 태양광 패널에 속아 길을 잃고 있다 : 태양광 발전의 '부작용'
  • 7 "개각이 악재 될까" 민주당 전전긍긍 : 뒤늦게 용혜인 '의원직 사퇴', 김승원 '공소취소 신중' 힘 싣는다
  • 8 이준석·민주당 사이 밀약? 대표 돌연 사퇴 후 돌출한 '합당설'과 '시나리오'들에 민주당 황급히 선 그었다
  • 9 SPC그룹 회장 허영인의 이재명 무시, 국회 경시 : 대통령이 읍소해도, 국정감사서 질타 당해도 오너 일가의 산업재해 방치 계속된다
  • 10 2028년 총선 변수로 '2030 남성' 꼽은 민주당 : 4년 전 총선과 요즘 지지율 보면 4050 표심 방어가 먼저다

허프생각

내가 진짜 화난 게 맞나? SNS 통해 퍼지는 가짜 분노
내가 진짜 화난 게 맞나? SNS 통해 퍼지는 가짜 분노

여러분의 분노가 돈이 된다

허프 사람&말

‘축구협회 첫 공개채용’ 한국 축구 새 사령탑은 모레노 감독 : 여섯 경기 결과 본 뒤 정식 선임 결정
‘축구협회 첫 공개채용’ 한국 축구 새 사령탑은 모레노 감독 : 여섯 경기 결과 본 뒤 정식 선임 결정

‘스페인 출신 전술가’, 기대 반 걱정 반

최신기사

  • SPC그룹 허영인 오너 일가 산업안전투자 무시하고 적자기업에서 배당 잔치 : 노동자 안전보다 승계가 우선
    씨저널&경제 SPC그룹 허영인 오너 일가 산업안전투자 무시하고 적자기업에서 배당 잔치 : 노동자 안전보다 승계가 우선

    올해도 화재, 손가락·팔 끼임 사고 이어져

  • 독신 생활 단점만 있는 건 아니란다 : 캐나다 연구진 독신의 장점은 '기회'가 많다는 것
    라이프 독신 생활 단점만 있는 건 아니란다 : 캐나다 연구진 "독신의 장점은 '기회'가 많다는 것"

    슬기로운 독신 생활

  • 신한EZ손보 대표 '3연임' 강병관 임기 4개월 남기고 실적 개선 시급 : 보험 수익 늘었지만 비용 더 크게 증가했다
    씨저널&경제 신한EZ손보 대표 '3연임' 강병관 임기 4개월 남기고 실적 개선 시급 : 보험 수익 늘었지만 비용 더 크게 증가했다

    단기 목표는 적자폭 축소

  • 과기정통부 29조6476억 역대 최대 규모 2027년 예산안 편성 : 인공지능 투자 84.3% 확대
    씨저널&경제 과기정통부 29조6476억 역대 최대 규모 2027년 예산안 편성 : 인공지능 투자 84.3% 확대

    과기정통부도 AI 드라이브

  • 2027년 예산안 국무회의 통과 : 석유·자원안보 강화에 2.5조 투입한다
    씨저널&경제 2027년 예산안 국무회의 통과 : 석유·자원안보 강화에 2.5조 투입한다

    1조4천억 원 규모 '자원안보기금' 신설

  • 대우건설 덴마크 설계사와 협업해 목동아파트8단지 랜드마크 조성 의지 보여 : ‘30조’ 목동 재건축 첫 깃발 꼽겠다는 결의
    씨저널&경제 대우건설 덴마크 설계사와 협업해 목동아파트8단지 랜드마크 조성 의지 보여 : ‘30조’ 목동 재건축 첫 깃발 꼽겠다는 결의

    목동8단지 재건축 예정 공사비 1.1조

  • 민주당 '민티07' 첫 방송 날, 뉴스공장 출연했는데 문자·전화폭탄 쏟아졌다 : 노종면 뉴스공장 출연 막는 건 자해행위
    뉴스&이슈 민주당 '민티07' 첫 방송 날, 뉴스공장 출연했는데 문자·전화폭탄 쏟아졌다 : 노종면 "뉴스공장 출연 막는 건 자해행위"

    '민티07'이 갈라놓은 지지층

  • 국힘 나경원 '용혜인 방지법안' 발의, '5·18 폄훼' 이진숙 감싸면서 용혜인은 못 참겠다 : 기본소득당 내란정당 반격
    뉴스&이슈 국힘 나경원 '용혜인 방지법안' 발의, '5·18 폄훼' 이진숙 감싸면서 용혜인은 못 참겠다 : 기본소득당 "내란정당" 반격

    의석 1석 이상+지방선거 0.5% 이상

  • 청소년 SNS 막는 게 정답일까, 국민 70.7% 규제 찬성 vs 청소년 당사자 59% 반대
    뉴스&이슈 청소년 SNS 막는 게 정답일까, 국민 70.7% "규제 찬성" vs 청소년 당사자 59% "반대"

    "플랫폼 책임 강화"에는 한 목소리

  •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창립 25주년 행사에서 '신뢰'와 '비즈니스 경쟁력' 강조했다 : 신한만의 확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도약
    씨저널&경제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창립 25주년 행사에서 '신뢰'와 '비즈니스 경쟁력' 강조했다 : "신한만의 확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도약"

    전 영역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