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노동적 기업’ SPC의 출구전략 ©허프포스트코리아
SPC그룹은 던킨, 파리바게뜨 등 친숙한 브랜드로 유명하지만, 잇따른 산재 사고로 인해 거센 소비자 불매운동의 타깃이 됐다.
지난 4년간 3건의 사망사고를 포함한 수많은 산업재해가 발생했음에도, 사고 이튿날 공장을 가동하고 유족 장례식장에 빵을 보내는 등 비윤리적 대처로 여론의 분노를 키웠다.
노동계는 이처럼 불합리한 대처의 원인으로 '사람보다 생산 속도가 우선인 조직 문화'를 꼽는다. 노조 와해 시도 혐의를 받는 허영인 회장의 오너 리스크와 책임 부재 역시 도마 위에 올랐다.
결국 SPC는 사명에서 'SPC'를 떼어내고 '상미당홀딩스' 지주사 체제로 전환했으나, 이는 리스크 분산과 불매운동 차단을 위한 간판 바꾸기에 불과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허 회장은 두 아들을 부회장과 사장으로 승진시키며 3세 경영을 본격화했고, 이들은 북미 공략과 치폴레 도입 등 해외·신사업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SPC가 새로운 변화를 꾀하며 진정한 신뢰 회복을 할수 있을지 그 스토리를 지금 바로 영상에서 확인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