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을 놓고 벌였던 갈등 과정에서 불거진 법적 다툼을 끝내기로 합의했다.

전날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도 임직원들에게 상호 존중과 신뢰를 강조하며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 나아갈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다만 아직 쟁의권이 완전히 소멸한 것은 아닌 만큼 삼성전자를 둘러싼 '총파업 리스크'를 두고 27일까지 진행되는 조합원의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결과에 시선이 몰린다.

삼성전자 노사 '노조 블랙리스트' 포함 법적 분쟁 마무리하기로, 부회장 전영현의 '한마음으로' 당부 이뤄질까
여명구 삼성전자 DS부문 피플팀장(왼쪽)과 최승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20일 경기 수원시 경기고용노동청에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뒤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면서 임금협상 기간 발생했던 여러 민·형사 사건을 취하하기로 합의했다.

노사는 잠정합의안을 확인하기 위한 '노사 성과급 조정회의록'에서 노사관계를 건강하게 발전시키기 위해 법적 다툼을 멈추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노사가 법적 다툼을 앞두고 있던 대표적 사건으로는 '노조 블랙리스트' 의혹이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9일 노조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일부 직원이 다른 임직원 개인정보를 이용해 노조 가입여부 등이 담긴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는 이유다.

이와 관련해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최근까지 삼성전자에 두 번째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면서 수사를 이어가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고소를 취하하더라도 개인정보보호법 등은 친고죄 또는 반의사불벌죄가 아니기 때문에 수사가 멈추지는 않는다. 그러나 노사가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고 사측이 처벌 의사가 없음을 확인한 만큼 향후 수사 및 기소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노사가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데 이어 분쟁을 종결하기로 마음을 모은 만큼 전영현 부회장이 강조한 '상호 신뢰 형성'이 현실화할지 주목된다.

전 부회장은 전날 DS부문 임직원에게 보낸 담화문에서 "다시 한마음으로 함께 갑시다"며 "비록 협상 과정에서 이견도 있었지만 회사를 위하는 마음은 일치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짚었다.

전 부회장은 "이제 중요한 것은 갈등의 시간을 뒤로하고 모두가 하나로 힘을 모아 나가는 일"이라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한다면 우리는 다시 한번 더 큰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올해 임금협상을 두고 벌어진 삼성전자 노사 갈등이 당장의 큰 산을 넘기 위해서는 우선 잠정합의안 찬반투표가 가결되는 것이 선제 조건이다.

이날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 등 노조는 이날 오후 2시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조합원 과반이 참여해 과반이 찬성에 표를 던지면 가결로 올해 임금협상은 종지부를 찍는다. 부결된다는 쟁의권이 살아있는 만큼 다시 삼성전자를 둘러싼 '총파업 리스크'가 안갯속으로 빠져들 것으로 보인다.

전 부회장은 담화문에서 "회사는 이번 합의를 계기로 더욱 책임감을 지니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잠정합의안은 앞으로 조합원 여러분의 의사를 모아가는 절차를 남겨두고 있는데 미래를 위해 다함께 뜻을 모아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허프 사람&말] 노무현 사위 민주당 곽상언이 유시민을 노무현 재단서 몰아냈다, 유시민 "당분간 떠나 살려 한다"
  • 2 노무현 사위 곽상언의 '유시민 저격'에 아들 노건호 수습 나섰다 : "유시민 존중 받아야, 유족의 재단 참여 반대"
  • 3 이재명 대통령 왜 이러나? '여당 그릇론'에 민주당의 기둥인 '문조털래유' 조롱은 침묵
  • 4 전태연 알테오젠 ADC 의약품 SC 제형 전임상 성공에도 플랫폼 안착까지 먼 길 : 안전성 확보와 시장 선점 시급
  • 5 미국 이란 전쟁 106일 만에 끝난다, 19일 MOU 서명 : 미국이 이번 전쟁에서 잃어버린 3가지
  • 6 미국 극우진영에서 여성의 입으로 '여성 참정권 포기' 제안이 나왔다 : '1가구 1표' 주장
  • 7 '뉴 이재명'은 어디로 갔나? 중도층 이탈과 보수층 '회귀'에 이재명 지지율 47.7%로 급락
  • 8 국힘 당대표도 원내대표도 모두 '선거 소청' 결정했다, 오세훈 "당 지도부 자리보전용 구호 멈춰라"
  • 9 '장원영 공항 신원 확인' 영상에 결국 민원이 제기됐다 : 항공보안법 무시?
  • 10 왜 이번엔 '정청래 패싱' 없나, 청와대 "이재명 대통령 귀국 공항 환영 행사에 정청래·김민석 모두 참석"

허프생각

포털 사이트가 AI 기업들의 토큰 소비 시장 될 수도 있다 : '모두의 AI' 위한 제도적 장치 필요
포털 사이트가 AI 기업들의 토큰 소비 시장 될 수도 있다 : '모두의 AI' 위한 제도적 장치 필요

토크노믹스의 부작용 생각할 때

허프 사람&말

밴스 미국 부통령 신간 홍보하며 트럼프는 신앙심 있는 사람이라 품평 : 대체로 황당하다는 반응
밴스 미국 부통령 신간 홍보하며 "트럼프는 신앙심 있는 사람"이라 품평 : 대체로 황당하다는 반응

전 공화당 의원도 "완전한 개소리"

최신기사

  •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경기 종료 후 쓰레기 줍는 일본 남성 : 일본 여성들 집에서 청소나 해라
    라이프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경기 종료 후 쓰레기 줍는 일본 남성 : 일본 여성들 "집에서 청소나 해라"

    "속지 말라!"

  • 민주당 당권투쟁 유튜브에선 '감정싸움'으로 이미 폭발하고 있다 : 이성적 논쟁 vs 감정적 모욕
    뉴스&이슈 민주당 당권투쟁 유튜브에선 '감정싸움'으로 이미 폭발하고 있다 : 이성적 논쟁 vs 감정적 모욕

    문조털래유 vs 한강새똥돼주길

  • [허프 트렌드] '라면 기업' 오너 3세들은 왜 건강기능식품 시장 넘볼까 :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회사 정체성 확장
    씨저널&경제 [허프 트렌드] '라면 기업' 오너 3세들은 왜 건강기능식품 시장 넘볼까 :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회사 정체성 확장

    농심과 삼양식품, 닮은 꼴 찾기

  • 한국과 일본 '전파 올림픽' 앞두고 '원팀' 표방했다 : 6G 시대 주도권 확보 위한 협력
    씨저널&경제 한국과 일본 '전파 올림픽' 앞두고 '원팀' 표방했다 : 6G 시대 주도권 확보 위한 협력

    '주파수 깐부' 맺은 한·일

  • '잔인한 금융' 해결 위해 금융 시스템 재편한다 : 금융위원장 이억원 회피 아닌 포용이 합리적 선택 될 수 있게
    씨저널&경제 '잔인한 금융' 해결 위해 금융 시스템 재편한다 : 금융위원장 이억원 "회피 아닌 포용이 합리적 선택 될 수 있게"

    리스크와 포용금융 사

  • '선관위 국조특위' 위원장에 국힘 윤상현 내정 : 용산에서 윤석열을 지키고 부정선거 주장한 인물
    뉴스&이슈 '선관위 국조특위' 위원장에 국힘 윤상현 내정 : 용산에서 윤석열을 지키고 부정선거 주장한 인물

    국힘은 그렇게 사람이 없나

  • 왜 이번엔 '정청래 패싱' 없나, 청와대 이재명 대통령 귀국 공항 환영 행사에 정청래·김민석 모두 참석
    뉴스&이슈 왜 이번엔 '정청래 패싱' 없나, 청와대 "이재명 대통령 귀국 공항 환영 행사에 정청래·김민석 모두 참석"

    '훌륭한' 청와대

  • 민주당 정청래 계파 구도 선 긋고 정면돌파 의지 : 민주당은 모두 친명, 나는 당원파이자 개혁파
    뉴스&이슈 민주당 정청래 계파 구도 선 긋고 정면돌파 의지 : "민주당은 모두 친명, 나는 당원파이자 개혁파"

    "정담 민주주의는 노무현의 꿈"

  • 오리온 주주환원 확대와 해외 성장으로 '밸류업' 가속 : 침체된 내수 부활로 마지막 퍼즐 맞춘다
    씨저널&경제 오리온 주주환원 확대와 해외 성장으로 '밸류업' 가속 : 침체된 내수 부활로 마지막 퍼즐 맞춘다

    오리온 주식 다시 보게 될까

  • '마스크 쓰고 공항 패싱' 장원영으로 보는 방송계 문화의 문제점 : 문화재 파괴하고 공공장소 점령도
    엔터테인먼트 '마스크 쓰고 공항 패싱' 장원영으로 보는 방송계 문화의 문제점 : 문화재 파괴하고 공공장소 점령도

    시민 불편을 어찌할까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