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 문제를 중국과의 관계에서 '협상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40년 넘게 유지돼 온 미국의 대만 정책 기조를 흔들 수 있는 발언이라는 점에서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는 '대만 무기 판매'를 '협상 칩'으로 테이블에 올렸다 : 동맹은 언제든 거래의 대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10월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우주군사령부를 콜로라도주에서 앨라배마주로 이전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그의 뒤편의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초상화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17일(현지 시각) 미국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일부 참모들이 최근 미중 정상회담에서 오간 대만 관련 논의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트럼프 측 조언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 "중국은 미국과 대등한 국가이며, 대만은 중국의 일부"라는 인식을 이전보다 훨씬 강하게 드러낸 것으로 평가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앞서 미중 정상회담 당시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만 문제를 건드릴 경우 미중 관계 전체가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다며 '레드라인'을 분명히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방중 일정을 마친 뒤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시 주석과 대만 문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대만에 대한 추가 무기 판매 문제와 관련해 "매우 좋은 협상 칩"이라며 "미국이 대만에 무기를 팔 수도 있고, 팔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중국과 수교한 이후에도 '대만관계법'을 근거로 대만의 독립과 자체 방어 능력 유지를 지원해 왔다. 특히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는 1982년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를 중국과 사전에 협의하지 않는다는 원칙 등을 담아 '대만 관련 6대 보장'을 내놨다.

6대 보장은 오랫동안 공식 문서보다는 구두 약속의 성격이 강했지만, 실제 외교·안보 질서에서는 상당한 의미를 지녀 왔다. 미국은 중국과의 관계를 관리하면서도 대만의 방어 능력을 유지하는 선을 지켜왔고, 그 결과 대만은 미국의 안보 지원을 받는 사실상의 준동맹적 위치를 유지할 수 있었다. 반면 중국은 이를 자국의 핵심 이익을 침해하는 조치로 받아들이며 강하게 반발해 왔다.

한편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미국의 무기 판매가 단순한 방산 거래를 넘어 대만해협의 억지력과 인도·태평양 안보를 떠받치는 핵심 장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은 결코 희생되거나 거래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파업 예고했던 삼성전자 노조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 이재용·정부 호소가 이뤄낸 사실상 '마지막 기회'
  • 2 박정희 이승만이 어려우니 결국 한국전쟁만 남았나 : 광화문 '받들어총'에 드리운 '이념의 그림자'
  • 3 [현장] 조국 선거사무소 개소식, 평택 시민과 지지자들로 '인산인해' : 문성근·조정래·한인섭과 계엄군 설득한 배우 이관훈도 참석
  • 4 여론조사꽃 경기 평택을 보궐 선거 조사, '단일화' 관계 없이 조국·김용남·유의동 '초박빙'
  • 5 6·3 지방선거 광주전남 무투표 당선 80명이나 된다 : 대표적 진보 텃밭에서 민주당 단단한 지지세
  • 6 18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시작된다 : 소득 하위 70%에게 10만~25만 원 지급
  • 7 스타벅스의 무개념·몰염치 마케팅 : 5·18에 '탱크데이' 이름 붙이고 '책상에 탁!' 카피까지 썼다
  • 8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천세와 구류면류관으로 역사 왜곡 논란까지 : 역사학자 최태성 "이제 정신 좀 차리시옵소서"
  • 9 조국 '민주당과 합당 재추진' 카드 꺼냈다, "조국이 당선돼야 민주진영 커지고 이재명 정부 성공"
  • 10 LA에서 물 건너 온 보라빛 열풍, 뜬금없이 우베 관련 식품이 마트를 점령했다 : '퍼플 디저트' 열풍

허프생각

AI 배우에게 연기상 수여 거부하는 영화제들 : '창작의 주체=인간'이란 고정관념 버릴 때 아닌지
AI 배우에게 연기상 수여 거부하는 영화제들 : '창작의 주체=인간'이란 고정관념 버릴 때 아닌지

AI 배우가 이끌어 갈 새로운 영화의 영토

허프 사람&말

20세 첼리스트 김태연, 세계적 클래식 음악 경연대회 결선 진출 : 한국인 2연패 달성하나
20세 첼리스트 김태연, 세계적 클래식 음악 경연대회 결선 진출 : 한국인 2연패 달성하나

세계적인 영재

최신기사

  • 트럼프가 미국으로 돌아가면서 중국에 받은 모든 물품 버린 이유 : 첩보 활동을 우리도 하고 있다
    글로벌 트럼프가 미국으로 돌아가면서 중국에 받은 모든 물품 버린 이유 : "첩보 활동을 우리도 하고 있다"

    혹시 '정상회담 빈손' 기분 나빠서?

  • 과기정통부 한국형 휴머노이드 개발 나섰다 :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LG그룹 총출동
    씨저널&경제 과기정통부 한국형 휴머노이드 개발 나섰다 :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LG그룹 총출동

    휴머노이드도 '소버린'이 대세

  • 스타벅스 '탱크데이' '책상에 탁!' : 5·18기념재단 국가폭력의 상징어, 오월 영령과 유가족에게 모욕
    뉴스&이슈 스타벅스 '탱크데이' '책상에 탁!' : 5·18기념재단 "국가폭력의 상징어, 오월 영령과 유가족에게 모욕"

    과연 '의도'가 없었을까

  • 쿠팡이 하청업체에 상습적으로 안전책임 떠넘긴 사실을 공정위가 인정했다 : 과징금 7억5900만 원
    씨저널&경제 쿠팡이 하청업체에 상습적으로 안전책임 떠넘긴 사실을 공정위가 인정했다 : 과징금 7억5900만 원

    과로한 것도, 다친 것도 '네 탓'

  • 하이트진로 위축된 실적에서 '책임경영' 신호, 장인섭 대표와 임원들이 회사 주식 매입 행렬에 동참
    씨저널&경제 하이트진로 위축된 실적에서 '책임경영' 신호, 장인섭 대표와 임원들이 회사 주식 매입 행렬에 동참

    임원들이 나섰다

  • 삼성전자 노사 법원 가처분 결정 두고 서로 '아전인수' 해석 : 하루 연장된 사후조정도 막판 진통 예상된다
    씨저널&경제 삼성전자 노사 법원 가처분 결정 두고 서로 '아전인수' 해석 : 하루 연장된 사후조정도 막판 진통 예상된다

    삼성전자 노사 갈등 봉합이 역시 쉽지 않다

  • [허프 생각] AI 배우에게 연기상 수여 거부하는 영화제들 : '창작의 주체=인간'이란 고정관념 버릴 때 아닌지
    보이스 [허프 생각] AI 배우에게 연기상 수여 거부하는 영화제들 : '창작의 주체=인간'이란 고정관념 버릴 때 아닌지

    AI 배우가 이끌어 갈 새로운 영화의 영토

  • 트럼프는 '대만 무기 판매'를 '협상 칩'으로 테이블에 올렸다 : 동맹은 언제든 거래의 대상?
    글로벌 트럼프는 '대만 무기 판매'를 '협상 칩'으로 테이블에 올렸다 : 동맹은 언제든 거래의 대상?

    40년 넘은 '대만 6대 보장' 무너지나

  • LG에너지솔루션 'LMR배터리·안전성 강화' 특허 성과자 포상, 김동명 '기술 리더십' 놓지 않는다
    씨저널&경제 LG에너지솔루션 'LMR배터리·안전성 강화' 특허 성과자 포상, 김동명 '기술 리더십' 놓지 않는다

    주춤했던 K-배터리, 기술로 날아오를까

  • 두산 자체사업 '동박적층판'에 SK실트론 '웨이퍼' 얹어 반도체 기업으로, 박정원 AI 소재·인프라로 '제3의 대전환' 꾀한다
    씨저널&경제 두산 자체사업 '동박적층판'에 SK실트론 '웨이퍼' 얹어 반도체 기업으로, 박정원 AI 소재·인프라로 '제3의 대전환' 꾀한다

    '130년 역사' 두산의 계속되는 변신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