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 허프포스트] 조국 조국혁신당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보궐 선거 후보가 16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조국 조국혁신당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보궐 선거 후보(왼쪽부터),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배우 문성근씨가 16일 경기 평택에서 열린 조국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허프포스트
조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시작되기 훨씬 전부터 사무소 인근에는 조 후보를 지지하는 평택시민들과 지지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선거운동 자원봉사자들은 주변 도로에 자리를 잡아 통행하는 차량을 향해 밝은 분위기로 손을 흔들며 조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후원회장을 맡은 한인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친노'로 유명한 배우 문성근씨, 12·3 내란 당시 계엄군에게 다가가 대화를 나누며 화제가 된 배우 이관훈씨,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이광수·박시동 경제평론가 등 민주진보 진영의 여러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조 후보를 응원했다.
평택시민이자 한 아이의 엄마라 밝힌 김소정씨는 아이를 안은 채 연단에 서서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만으로도 빛날 수 있는 나라를 꿈꾼다"며 "조국 후보님이 열어가는 길은 우리 시민들이 갈망하던 상식과 정의로 가는 이정표가 될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평택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함으로써 돌봄 걱정 없이 노후를 누리는 지극히 평범하고 위대한 목표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조 후보는 "정치는 평범한 위대함을 구현해 내야한다"며 "지금부터 일상의 기적을 담은 청사진을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는 살면서 정당 이름이 아니라 민주진보 진영 전체를 바라봤다"며 "거리와 골목에서 만났던 시민들이 난 도저히 저 사람을 찍을 수 없어. 난 평생 1번만, 2번만 찍었어. 하지만 이번엔 조국 당신을 찍을거야라고 답을 주셨다. 당신은 한다면 하는 사람 같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국혁신당 선거 자원봉사자들이 16일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조국 후보 선거사무소 인근 도로에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허프포스트
조 후보의 발언이 끝날 때마다 개소식에 참석한 시민과 지지자들의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개소식이 끝난 뒤에는 조 후보를 지지하는 노동자들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손으로 조국혁신당을 뜻하는 기호 3번을 표하며 사진촬영이 이어졌다.
이날 평택에서는 선거 사무소 개소식이 이어진다.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오후 3시부터, 김재연 진보당 후보는 오후 4시부터 개소식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