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대졸 취업난이 심해지고 있지만 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유학생들의 취업문은 훨씬 더 좁아져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스펙이 좋으면 원하는 기업에 쉽게 들어갈 수 있었는데 최근에는 소위 고스펙자들의 취업이 더 어렵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커리어 필살기' 강사 '아이비리그=대기업 취업'은 옛말 : 유학파와 고스펙 취준생도 준비 없이 취업 없다
이현승 커리어케어 씨드림 본부장(오른쪽)과 이규영 컨설턴트가 고스펙 취업준비생들의 취업과 진로 고민에 대해 대담을 나누고 있다. ⓒ커리어케어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AI시대에 고스펙자들의 커리어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한국 최대 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의 특강은 이런 고민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자리다.

커리어케어 커리어전략사업본부 씨드림(C.Dream)은 27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커리어케어 본사에서 ‘커리어 필살기’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해외 유학생 같은 고스펙 취준생, 어렵게 입사를 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이직과 전직을 고민하고 있는 직장초년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허프포스트는 이번 특강을 펼치는 두 강사를 만나 해외유학생을 비롯한 고스펙 취준생들의 취업과 진로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고연봉 커리어 루트’라는 제목으로 강의하는 이현승 씨드림(C.Dream) 본부장은 커리어케어에서 커리어 전략자문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대치동 학원의 비밀’ 저자인 이규영 컨설턴트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LG경제연구원의 연구원과 삼성리더십센터의 전략컨설턴트를 거쳐 현재 수학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실패하지 않는 직업 선택법’이라는 주제로 특강한다. 

이현승 본부장 : 최근 대기업 취업 시장에서는 이른바 유학생 역류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그동안 미국의 아이비리그 대학 출신이면 삼성이나 현대차 같은 대기업 취업이 보장된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비슷한 수준의 고스펙 유학생이 늘어나면서 단순한 해외 학위만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기 어려워졌다. 기업들은 더 이상 해외유학을 직무 전문성과 연결해 보지 않는다.

이규영 컨설턴트 : 그래서 항상 제자들에게 전공의 경계를 허물라고 조언한다. 최근 명문 사립고에 다니는 학생을 만나 컴퓨터 사이언스로 기초를 다지고 MBA에서 경영을 공부한 뒤 구글이나 테슬라 같은 하이테크기업에서 10년을 버티라고 조언했다. 앞으로 리더가 되고 싶다면 기술적 원리와 경영적 마인드를 모두 갖춰야 한다. 일론 머스크가 물리학적 사고를 강조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이현승 본부장 : 전공만으로 취업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내 대기업 공채 합격자의 70%가 서울대 등 주요 10개 대학 출신이다. 유학생은 통계상 '기타'로 분류된다. 국내 대학생들은 학교를 다니며 미리 직무를 준비하고 틈틈이 경력을 쌓고 코딩이나 빅데이터와 같은 실무기술까지 배운다. 공부만 해온 유학생들의 입지가 좁을 수밖에 없다.

이규영 컨설턴트 : 문과생에게도 이제 수학적 사고가 중요해졌다. 최근 AI를 활용해 공부하는 학생들도 많다. 하지만 AI가 있으니 굳이 수학을 배우지 않아도 되지 않나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AI 자체가 수학으로 생각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AI를 도구로 쓰려면 통계나 미분을 공부해야 한다. 세상의 모든 정답은 결국 수학적 언어로 쓰여 있다. 

이현승 본부장 : 기업은 이제 뽑아서 키워주는 비용을 쓰지 않는다. 당장 현업에 투입될 수 있는 완성형 인재를 원한다. 취업문이 좁아지면서 많은 취준생들이 일단 어디든 입사하고 보자는 심정으로 취업전략을 짠다. 그러다 보니 어렵게 입사했는데도 직무적성이 맞지 않아 몇 달도 안 돼 퇴사를 고민하는 직장 초년생들이 적지 않다. 이 같은 실패를 줄이려면 자신의 적성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기업의 시선에서 스스로를 진단하고 평가할 필요가 있다. 경험과 정보가 많은 커리어 전문가들이 주목을 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규영 컨설턴트 : 취업 현장뿐만 아니라 교육의 패러다임도 바뀌고 있다. 5년마다 변하는 세상을 따라잡으려면 평생 공부와 현업을 반복해야 한다. 나도 6번의 실패와 1번의 성공을 겪었는데 학생들에게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는 말보다 "이렇게 하면 실패한다"는 조언을 많이 해준다.

이현승 본부장: 이규영 컨설턴트의 교육 현장 통찰, 그리고 커리어케어가 30여 년간 축적해온 경험과 데이터에 기반한 솔루션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취업과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국힘 나경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재선거 선언' 요구했다 : 서울시장 둘러싼 두 사람의 악연 눈길
  • 2 15일부터 수도권에 러브버그 대량 출현 예고됐다 : 가정집에서 가능한 대처 방안 총망라
  • 3 넷플릭스 '참교육' 주연 김무열 병역 기피 논란 다시금 관심 받고 있다 : 어쩔 수 없는 안타까운 가정사
  • 4 한국계 가수 이재 역사상 두 번째로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무대 장식했다 : 월드컵 빛낸 한국인
  • 5 멕시코전 일주일 앞두고 관중석에서 포착된 한국인 인종차별 행위 : 가해자는 공개 사과하고 명함 뺏겼다
  • 6 이재명 "너무 진행된 비정상 바로잡을 길 없어" : 비정규직 집회 관련 소송서 노동자들의 패소에 안타까움 표시
  • 7 '이재명픽' 민주당 정원오·하정우·김용남의 슬픈 결말 : '김민석 밀어주기'는 성공할까
  • 8 [허프 사람&말] 삼성전자 이재용·현대차 정의선·SK 최태원 중 누가 제일 친하냐? 젠슨 황의 답 "너무 쉬운 질문"
  • 9 미래에셋증권 실적은 이제 '나스닥의 스페이스X'가 쓴다 : 그래서 '역대급 2분기' 전망 나오지만 변동성 확대는 변수
  • 10 [허프 사람&말] 엡스타인 의혹의 진상이 처음 드러났다 : 빌 게이츠가 불륜으로 협박 받았다고 의회 청문회서 공개 시인

허프생각

국회 전반기 법안 가결률 7.5% 기록, '최악의 정치실종' 피할 시간 얼마 안 남았다
국회 전반기 법안 가결률 7.5% 기록, '최악의 정치실종' 피할 시간 얼마 안 남았다

여야의 극단적 대립, 해법 없나?

허프 사람&말

국방장관 안규백 올해 연말 전작권 환수 시점 결정, 자주국방과 한미동맹은 양자택일 아니라 동전의 양면
국방장관 안규백 "올해 연말 전작권 환수 시점 결정, 자주국방과 한미동맹은 양자택일 아니라 동전의 양면"

"전작권 회복을 위해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다"

최신기사

  • 멕시코전 일주일 앞두고 관중석에서 포착된 한국인 인종차별 행위 : 가해자는 공개 사과하고 명함 뺏겼다
    뉴스&이슈 멕시코전 일주일 앞두고 관중석에서 포착된 한국인 인종차별 행위 : 가해자는 공개 사과하고 명함 뺏겼다

    스포츠맨십 기대했는데

  • '세기의 재산분할' 최태원·노소영의 피할 수 없는 공방 : SK 주가 기준 16만 원 vs 60만 원
    뉴스&이슈 '세기의 재산분할' 최태원·노소영의 피할 수 없는 공방 : SK 주가 기준 16만 원 vs 60만 원

    15일 법원에서 2년여 만에 대면한다

  • [허프 사람&말] 국방장관 안규백 올해 연말 전작권 환수 시점 결정, 자주국방과 한미동맹은 양자택일 아니라 동전의 양면
    뉴스&이슈 [허프 사람&말] 국방장관 안규백 "올해 연말 전작권 환수 시점 결정, 자주국방과 한미동맹은 양자택일 아니라 동전의 양면"

    "전작권 회복을 위해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다"

  • 케네디센터 '트럼프' 이름 지우고 원래 이름 되찾았다, 미국 시민 환호하는 삭제 작업 생중계
    글로벌 케네디센터 '트럼프' 이름 지우고 원래 이름 되찾았다, 미국 시민 환호하는 삭제 작업 생중계

    워싱턴DC법원 "명칭 변경 권한 의회에"

  • 스페이스X 공모가보다 주가 19.3% 상승 마감하면서 나스닥 성공적 데뷔 : 일론 머스크 세계 최초 '조만장자' 등극
    씨저널&경제 스페이스X 공모가보다 주가 19.3% 상승 마감하면서 나스닥 성공적 데뷔 : 일론 머스크 세계 최초 '조만장자' 등극

    대만 GDP보다 많은 자산

  • 7년 함께 산 동성 커플, 외도로 무너진 관계에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 : 법원은 '성별'보다 '관계'에 의미 뒀다
    뉴스&이슈 7년 함께 산 동성 커플, 외도로 무너진 관계에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 : 법원은 '성별'보다 '관계'에 의미 뒀다

    "평등을 향한 중요한 이정표" 

  • 코오롱그룹 '오너 4세' 부회장 이규호 아쉬웠던 성적표 : 경영 전면 나선 지 2년 만에 '주력' 화학·건설로 반등 신호탄 쏜다
    씨저널&경제 코오롱그룹 '오너 4세' 부회장 이규호 아쉬웠던 성적표 : 경영 전면 나선 지 2년 만에 '주력' 화학·건설로 반등 신호탄 쏜다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코오롱글로벌이 꿈틀댄다

  • 코스피 제자리 돌아왔지만 지나온 길은 '천당과 지옥' : 17~18일 열리는 미국 FOMC 회의에 쏠리는 시선
    씨저널&경제 코스피 제자리 돌아왔지만 지나온 길은 '천당과 지옥' : 17~18일 열리는 미국 FOMC 회의에 쏠리는 시선

    한 주에는 0.5% 변동, 하루에는 8%대 변동

  • 15일부터 수도권에 러브버그 대량 출현 예고됐다 : 가정집에서 가능한 대처 방안 총망라
    라이프 15일부터 수도권에 러브버그 대량 출현 예고됐다 : 가정집에서 가능한 대처 방안 총망라

    살충제 대신 '이것' 뿌리자

  • [승변의 법률 처방전] 농사도 못 짓고 팔리지도 않는 시골 땅, 농사 안 지으면 뺏긴다고요
    보이스 [승변의 법률 처방전] 농사도 못 짓고 팔리지도 않는 시골 땅, 농사 안 지으면 뺏긴다고요

    팔리지 않는 땅, 탈출구는 없다?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