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초등교사의 울분에 찬 토로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교사는 현장 체험학습은 가지 않는 게 아니라 가지 못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교사의 울분 섞인 발언이 담긴 쇼츠 영상이 500만 뷰를 넘기며 다시 한 번 현장 체험학습의 문제가 주목을 끌고 있다.

초등교사 울분 토한 쇼츠 조회수 500만 터졌다 : '교사들이 현장체험학습을 꺼리는 진짜 이유'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교사들이 현장체험학습을 꺼리는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500만 뷰를 넘어섰다. ⓒ초등교사노동조합 [초교조]유튜브 채널

지난 8일 초등교사노동조합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교사들이 현장체험학습을 꺼리는 진짜 이유’ 영상이 11일 오후 3시20분 기준 조회수 528만 회를 넘겼다. 

"저는 현장학습을 1년에 8번씩 다녔던 초등학교 교사다. 하지만 재작년부터는 현장학습에 보이콧했다."

강석조 초등교사노동조합 위원장은 지난 7일 교육부 장관이 참석한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교육공동체 간담회’에서 현장학습 운영의 실태를 전했다. 

그는 이날 초등교사노동조합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도 언급했다. 해당 조사에는 36시간 만에 2만2천 명의 초등학교 교사가 참여했으며, 응답자의 98%가 현장학습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한 교사의 사고 판결 사례를 언급하며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2025년 11월 14일, 우리 동료 교사께서 유죄 판정을 받았다. 이 상황에서 저희가 어떻게 현장학습을 갈 수 있겠냐"고 지적했다.

그가 언급한 사건은 교사 사회에 큰 충격을 준 사례로 언급된다. 2022년 강원 속초시로 현장체험학습을 떠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주차장에서 후진하던 버스에 치여 목숨을 잃었다. 당시 학생들을 인솔했던 교사는 업무상 과실이 인정돼 2심에서 금고 6개월의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으며, 이후 상고를 취하하면서 해당 판결이 확정됐다. 

강 위원장은 교사들이 현장학습을 꺼려하는 이유로 '학부모들의 민원'도 꼽았다. "이 학생과 친하니, 이 학생과 짝꿍시켜달라", "왜 그리 멀리 현장학습을 가서 멀미하게 만드냐" 등의 민원이 끊임없이 이어진다는 것이다. 

그는 현장학습에서 학생들 사진을 약 200장 촬영했다고 밝히며, 학부모로부터 "왜 우리 아이는 5장만 나왔느냐", "표정이 왜 좋지 않느냐"는 민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민원 문제 교육부 장관은 해결해 주실 수 있느냐"며 "학부모님들 민원 안 넣을 거냐"고 반문했다. 

또한 안전요원 배치와 관련해서도 업무적 부담을 언급했다. 그는 "(안전요원도) 저희가 계약해야 한다"며 "그게 교사를 위한 정책이냐"고 따져 물었다.

그는 "교육 활동 중 발생하는 예측 불가능한 사고에 대한 교사의 형사, 민사 책임을 원천적으로 제한하는 법적 장치 마련해 달라"며 "교육활동의 범위를 벗어난 과도한 민원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할 제도적·법적 장치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해당 영상에는 1만2천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누리꾼들은 "저런 민원을 넣는 부모들은 아이를 홈스쿨링 시켜야 한다", "진상 민원을 모두 받아주니 갑질이 끊이지 않는다", "현직 교사로서 현실에 공감된다", "교육 환경을 바꿔달라”는 등의 반응이 보였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국힘 장동혁 1년 전 '술자리 욕설' 녹취록, '극우 유튜버'가 공개했다 : 장동혁 지지기반 흔들리나
  • 2 17세 여고생, 'OD 파티'에 빠져 감기약·수면제 20알씩 삼켰다 : 10대 약물 중독 확산, 해법은 안갯속
  • 3 청와대 부속실장 김현지, 올해도 국감 증인 채택 불발 : 역시 '현지 누나'가 센 건가
  • 4 이재명 대통령 좇아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제미나이에게 기자가 직접 물었다 : 답이 달랐다
  • 5 김건희 '매관매직' 주심 대법관은 문재인 정부 임명 오경미, 특검 구속기간 연장 신청 수용 '청신호'일까
  • 6 오세훈 '여론조사비 대납' 항소심 무죄 판결이 남긴 의문 : 공개 계좌로 돈 보내고 본인 대가성 부인하면 '합법'
  • 7 민주당 김민석, 이재명의 '구조적 다수'에 힘싣는다 : 전통적 지지층 버리고 '주류세력 교체' 꿈꾸나
  • 8 부캉이는 왜 먹이 없는 친수공원으로 돌아오려 할까 : 바다로 내보냈는데, 공원 앞을 배회한다
  • 9 스페이스X 흑자전환에 찬물 끼얹는 일론 머스크 : 정치적 돌발 행동, 허울뿐인 말로 오너 리스크 심화
  • 10 롯데 후계자 신유열 롯데바이오 항암제부터 바이오시밀러까지 '수주 발길' 거침없다 : 대규모 투자 회수할 '수익구조' 입증 과제로

허프생각

민주당 김민석, 부정평가로 '구조적 다수' 이뤄냈다 : 약속한 '통합'도 '국정 성과'도 뒷걸음만
민주당 김민석, 부정평가로 '구조적 다수' 이뤄냈다 : 약속한 '통합'도 '국정 성과'도 뒷걸음만

실력 문제인가, 노선 문제인가

허프 사람&말

‘느좋남’ 손종원, 신세계 임원 됐다 : 미쉐린 1스타 식당 두 곳 이끈 전문성 평가
‘느좋남’ 손종원, 신세계 임원 됐다 : 미쉐린 1스타 식당 두 곳 이끈 전문성 평가

스타 셰프의 반전 직함

최신기사

  • 이재용 UAE 출장 마치자마자 부친 이건희 선대 회장 추모식 찾았다 : 삼성 사장단 50여 명과 함께 발자취 돌아봤다
    씨저널&경제 이재용 UAE 출장 마치자마자 부친 이건희 선대 회장 추모식 찾았다 : 삼성 사장단 50여 명과 함께 발자취 돌아봤다

    기술강국의 초석 마련

  • NH농협생명 보험계약대출·보험금 지급 때 수상한 거래 잡아낸다 : 이상거래탐지시스템 도입하고 외부 사기정보도 연계
    씨저널&경제 NH농협생명 보험계약대출·보험금 지급 때 수상한 거래 잡아낸다 : 이상거래탐지시스템 도입하고 외부 사기정보도 연계

    교묘해진 사기 수법에 선제 대응한다

  • 효성중공업 장거리에 대규모로 전력 보내는 HVDC 국산화 핵심기술 개발 성과 공개했다 : 송전 용량 10배 확대해 2030년 실증 목표
    씨저널&경제 효성중공업 장거리에 대규모로 전력 보내는 HVDC 국산화 핵심기술 개발 성과 공개했다 : 송전 용량 10배 확대해 2030년 실증 목표

    초고압직류송전 국산화 사업 참여 기업

  • 싱가포르영화제 쉬운 길 택하는 건 우리 본성과 안 맞는다 : 국힘 의원 109명의 '개막작 철회 요구'에 반박
    엔터테인먼트 싱가포르영화제 "쉬운 길 택하는 건 우리 본성과 안 맞는다" : 국힘 의원 109명의 '개막작 철회 요구'에 반박

    두 번의 상영, 두 번의 매진

  • 미국 AI 투자 늘어나는데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급락하는 이유 : 빅테크 '실적'과 '현금흐름' 괴리에 투자 지속 가능성 우려
    씨저널&경제 미국 AI 투자 늘어나는데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급락하는 이유 : 빅테크 '실적'과 '현금흐름' 괴리에 투자 지속 가능성 우려

    빅테크들 현금 마련해야 하는데 미국 금리도 오른다

  • 이석현 현대해상 '질적 성장' 전략 통했다 : '많이 파는' 대신 '오래 가는' 계약 택했고 '미래 이익' 두꺼워졌다
    씨저널&경제 이석현 현대해상 '질적 성장' 전략 통했다 : '많이 파는' 대신 '오래 가는' 계약 택했고 '미래 이익' 두꺼워졌다

    61회차 유지율은 5대 손보사 가운데 1위

  • 두산밥캣 침체 빠진 미국 주택 시장 정면 돌파 : 스캇 박 경쟁사에서 북미 지역장 영입하고 멕시코 공장 가동률 높인다
    씨저널&경제 두산밥캣 침체 빠진 미국 주택 시장 정면 돌파 : 스캇 박 경쟁사에서 북미 지역장 영입하고 멕시코 공장 가동률 높인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로

  • 이재명이 불러온 '제미나이' 논란, 수습은 과기부 장관 몫인가 : 국힘 제미나이에 국가기밀 넣었나 추궁
    뉴스&이슈 이재명이 불러온 '제미나이' 논란, 수습은 과기부 장관 몫인가 : 국힘 "제미나이에 국가기밀 넣었나" 추궁

    '대통령의 토론 방식'이 낳은 사고

  • 홍범식 LG유플러스 '해킹 은폐' 의혹으로 '위약금 면제' 압박 직면 : 소명 못하면 '무료 번호 이동'으로 얻은 고객 잃을 판
    씨저널&경제 홍범식 LG유플러스 '해킹 은폐' 의혹으로 '위약금 면제' 압박 직면 : 소명 못하면 '무료 번호 이동'으로 얻은 고객 잃을 판

    통신 3사 CEO 가운데 유일하게 증인 출석

  • 오세훈 '여론조사비 대납' 항소심 무죄 판결이 남긴 의문 : 공개 계좌로 돈 보내고 본인 대가성 부인하면 '합법'
    뉴스&이슈 오세훈 '여론조사비 대납' 항소심 무죄 판결이 남긴 의문 : 공개 계좌로 돈 보내고 본인 대가성 부인하면 '합법'

    이렇게 쉬운 방법이...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