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26일 그룹 쥬얼리 출신 서인영의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10년만에 복귀한 서인영 악플읽기 (진실과 거짓)’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신데렐라’ 활동 당시를 떠올리게 하는 전성기 시절 ‘헤메코’로 영상에 등장한 서인영은 이날 자신을 둘러싼 악플을 읽고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혼과 이혼에 대한 악플도 있었다. “스태프한테 하던 짓 남편한테도 했겠지”, “일반인이 감당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다”, “다 예상했던 거 아님? 생각보다 오래 살았네”라는 내용의 악플을 제작진의 입으로부터 들은 서인영은 “그건 맞나 봐”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서인영은 “사람들은 이혼할 줄 알았다고 하더라”라며 “‘저 이혼했어요’ 그랬더니 ‘어머 인영 씨, 인영 씨만 몰랐어, 결혼식 할 때 사람들은 다 이혼할 줄 알았어’ 하더라”라고 주변의 반응을 함께 전했다. 제작진이 “여자 서인영은 다시 사랑을 꿈꾸나”라고 묻자 “그럼요, 꿈꾸죠”라고 답한 서인영은 “저는 항상 남자친구가 빈 적이 없다. 저는 사랑이 없으면 못 산다. 근데 그게 참 마음처럼 안 된다”라고 털어놨다.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41세인 서인영은 6세 연상의 글로벌 반도체 부품 전문 기업 대표와 2023년 2월 결혼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5개월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기로 결심한 두 사람은 결혼식 전에 혼인신고를 미리 마쳤으나 결혼 7개월 만에 이혼설에 휩싸였고, 2024년 11월 합의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서인영은 이혼한 상대에 대한 배려와 생각도 솔직하게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앞서 제작진에게 결혼과 이혼에 대해서는 아직 쿨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는 서인영은 “상대방의 그게 또 있지 않나. 되게 민감한 문제다. 그 사람의 의견을 모르니까 제 입장에서만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좀 조심스럽다”라고 전했다.
결혼과 이혼을 겪으면서 인생을 배운 것 같다는 서인영은 “결론은 결혼을 해서 조용하게 아무것도 안 하는 결혼 생활은 나랑 맞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나와서 활동을 해야겠더라. 사람들이랑 소통도 해 가면서, 어렸을 때부터 그런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그러고 싶다”라고 설명을 더했다.
또 다른 느낀 점이 없었냐는 물음에는 “처음에 나를 그렇게 좋아해 주는 그 모습이, 그게 계속 갈 거라고는 생각하지 말자”라는 대답을 내놨다. 이를 들은 제작진이 연애도 다 똑같지 않냐고 반문하자 서인영은 “근데 그게 변할 수는 있는데 너무 빠르게 바뀌면 내가 준비할 시간이 없지 않나”라고 지적하면서도 “개인 의견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