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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AI의 씨앗이 게임 속에?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과 'AI 오른팔' 이강욱이 '루도 로보틱스' 설립하는 이유
이강욱 크래프톤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 <크래프톤>
[씨저널]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이사가 인재 영입에 공격적으로 나서며 인공지능(AI) 리더십을 확대하고 있다. AI 본부장을 C레벨 임원으로 격상하고 경쟁기업에서 C레벨 AI 전문가들을 영입해 그에 맞는 AI 조직을 신설했다. 단 4개월간 일어난 변화다. 

23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김 대표가 지난해 10월 ‘AI 퍼스트’ 전략을 선언한 이후 AI 조직이 역동적으로 재편됐다. 그동안 AI 관련 조직 2개가 신설됐고, 경쟁사 CTO들이 조직 수장을 맡았다. AI 본부의 수장은 20일 C레벨로 격상됐다. 

크래프톤의 AI 리더십 강화를 상징하는 인물 셋은 설창환 ‘스튜디오 서포트 본부’ 본부장, 임경영 ‘AI 트랜스포메이션 본부’ 총괄(VP), 이강욱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다. 이들 가운데 김 대표의 AI 오른팔로 가장 두드러지는 인물이 이 CAIO다. 

이 CAIO는 크래프톤이 AI 연구를 시작한 초기부터 김 대표와 함께한 인물이다. 김 대표는 크래프톤 대표이사로 선임된 지 1년쯤 지난 2021년부터 AI 전문가들을 연구팀으로 하나씩 모았다. 이때 영입 인재들의 자문 역할을 한 것이 이 CAIO였다. 

당시 이 CAIO는 2016년 UC버클리 전기컴퓨터공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2019년부터 위스콘신-매디슨 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었다. 김 대표가 2022년 ‘딥러닝 본부’를 신설하고 그에게 본부장 직을 제안하면서 이 CAIO는 크래프톤의 AI 개발을 총괄하게 됐다.

크래프톤이 AI 영역에서 C레벨 임원을 신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김 대표가 AI 조직을 키우려는 의지가 큰 것으로 읽힌다. 이 CAIO는 크래프톤의 AI 전략 수립에 집중하기 위해 최근 종신교수직을 사임하고 CAIO직 수행에 전념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이 CAIO에게 AI 연구 영역을 더욱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김 대표는 올해 자회사 ‘루도 로보틱스’를 세우고 이 CAIO에게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길 예정이다. 게임에의 AI 적용을 넘어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연구로 범위를 확장한 것이다.

이를 두고 이 CAIO는 “크래프톤의 AI 조직을 최고의 AI 게임 조직으로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세계적 수준의 피지컬 AI 연구개발을 수행하기 위해 루도 로보틱스를 설립했다”며 “크래프톤은 이미 전 세계 게임 AI 연구개발 분야에서 가장 강력한 기업”이라고 말했다. 

딥러닝 본부는 김 대표가 AI 퍼스트를 선언한 2025년 10월 ‘크래프톤 AI’로 명칭을 바꿨다. 조직은 크게 AI 리서치 본부와 AI 서비스 본부로 나뉜다. 이 CAIO는 ‘버추얼 프렌드(가상 친구)’ 연구를 현재 CPC(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 개발로 발전시켰다. 지난해 신작 ‘인조이’와 핵심 지식재산권(IP) ‘배틀그라운드’에 이를 적용하기도 했다. 

새로 영입된 설창환 스튜디오 서포트 본부 본부장, 임경영 ‘AI 트랜스포메이션 본부’ 총괄(VP)은 독립적 조직에서 이 CAIO에게 힘을 보낼 예정이다. 설 본부장은 지난해 7월까지 넷마블에서 AI 개발을 총괄하던 인물로 넷마블 AI·테크랩 부사장을 역임했다. 임경영 총괄은 지난해 12월까지 롯데온 CTO를 맡았다. 

크래프톤이 AI 조직을 확대하는 것은 단순히 게임 개발 효율을 높이는 차원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크래프톤이 축적한 대규모 상호작용 데이터와 가상 환경 운영 경험은 AI 연구에 경쟁력으로 작용한다”며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분야가 당장의 게임 개발과 관련이 없더라도 장기적으로 크래프톤이 잘 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판단해서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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