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미, 주영훈 부부가 김건모의 밝은 근황을 공개했다. ⓒ주영훈 스레드 / 이윤미 인스타그램
2026년 3월 14일 배우 이윤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이윤미, 주영훈 부부와 가수 김건모의 만남이 담긴 사진 다섯 장이 게재됐다. “이번엔 건모 형께 표정 몰아주기”라며 운을 뗀 이윤미는 “영훈이 덕분에 피부과 다닌다는 건모 오빠”라고 적어 김건모의 근황을 전했다.
이윤미는 또 “제가 오빠 얼굴 예쁘게 만들어드릴게요. 일단 테이프로 눈 밑 지방 끌어올려 봅니다. 자세히 보면 테이프로 아주 이뻐졌어요”라는 부연과 함께 집중해서 김건모의 눈가를 손보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오늘은 해맑은 김건모의 모습 어떠냐”라고 물은 이윤미는 김건모 콘서트가 일주일 남았다는 소식을 알리며 “우리 건모 오빠 하트로 응원해 주세요”라고 당부를 더했다.
마지막 사진에는 바지 위로 팬티를 올리며 해맑게 웃고 있는 김건모와 주영훈의 모습이 담겼다. 이윤미는 “그리고 이건 진짜 비밀인데 내가 선물한 빤쭈. 둘 다 입고 있다니 그것도 같은 컬러로”라며 두 사람의 유쾌한 근황을 공유했다. 하트를 보내준 10명에게 김건모 팬티를 선물로 보내겠다고 약속한 이윤미는 “우리 일주일 후에 김건모 콘서트 서울에서 만나자. 너무 신남”이라고 적어 글을 맺었다.
1968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58세인 김건모는 1992년 10월 1집 앨범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정식 데뷔했다. 대한민국 최단기간 최다 음반 판매량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김건모는 1994년 지상파 3사 연말 가요제, 서울가요대상, 골든디스크 시상식까지 5대 가요 시상식에서 모두 대상을 휩쓴 전설적인 인물로 골든디스크 최초 3회 연속 대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오던 김건모는 13살 연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결혼식을 앞두고 있던 2019년 12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유흥업소 종업원 성폭행 의혹이 제기되면서 연예계 활동을 모두 중단했다. 논란의 중심에 선 김건모는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에 나서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김건모는 이후 검찰의 불기소 처분과 고소인의 항고 기각으로 2022년 성폭행 혐의를 완전히 벗었지만 이미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뒤였고, 특히 이 사건으로 어머니 이선미 여사의 건강도 크게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장지연과 결혼식을 무기한 연기한 김건모는 제대로 된 결혼 생활을 이어가지 못하고 별거에 돌입한 끝에 2022년 6월 협의 이혼했다.
지난해 전국 라이브 투어 공연 ‘김건모.(KIM GIN MO.)’를 통해 복귀의 신호탄을 쏜 김건모는 부산 KBS홀에서 투어 첫 공연을 선보였다. 약 6년 만에 이뤄진 복귀 이후 김건모의 근황은 이전과 달라진 분위기와 부쩍 수척해진 얼굴로 공개될 때마다 여러 차례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