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현대자동차 그룹의 시가총액이 독일의 폴크스바겐그룹과 포르쉐의 시총을 합친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 시총이 폴크스바겐+포르쉐 시총 넘어섰다 :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승자가 나온 것 같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현대차그룹

2일 금융 플랫폼 구글 파이낸스를 보면 현대차의 시가총액은 약 159조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폴크스바겐그룹(약 553억 유로·94조6000억 원)과 포르쉐(약 183억 유로·31조1000억 원)의 시총을 합산한 규모를 넘어서는 것이다. 

국내 증시에서도 현대차의 존재감은 뚜렷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7일 직전 거래일 대비 10.67% 급등한 67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으로 시가총액은 138조 원을 훌쩍 넘기며 117조 원대에 머문 삼성전자 우선주를 제치고 코스피 시총 3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전기차 경쟁력 강화와 로봇 사업 확장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업가치가 재평가된 점이 주목된다. 피지컬 AI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하는 가운데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기술력과 상용화 가능성이 부각되며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자율주행 분야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현대차는 최근 엔비디아와 테슬라에서 자율주행 부문을 담당했던 박민우 엔비디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부사장을 첨단차플랫폼본부장으로 영입했다. 또한 현대차그룹 합작법인 모셔널은 올해 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레벨4 수준의 무인 자율주행 서비스를 상용화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반면 폴크스바겐그룹과 포르쉐의 시총은 정체 상태에 빠져있다. 전기차 전환 지연, 중국 시장 부진, 미국 관세 부담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폭스바겐은 추진하던 배터리 생산 프로젝트 일부를 철회했고, 고급 브랜드 판매 감소로 재정 압박이 커지면서 일부 신차 개발을 중단하거나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섰다.

포르쉐 역시 2022년 상장 이후 전기차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지만, 전기차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늘지 않았고 글로벌 경기 둔화와 관세 장벽이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중국에서는 BYD가 전기차 시장을 장악하며 입지가 약화됐고, 미국 시장에서는 관세 정책이 추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결과적으로 전동화·자율주행·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선제적 투자와 사업 다각화가 현대차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린 반면, 전환기에 대응이 지연된 보수적인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국힘 나경원 세종시장 후보 지원유세에서 공포마케팅, "민주당이 세종시 해체하려 한다" : 세종시는 노무현·이해찬이 세웠는데도
  • 2 국힘 '재선거·개표 중단' 요구하다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에 보인 반응 : "국민의 뜻을 겸허히 수용한다"
  • 3 [6·3선거] 국힘 오세훈 아침 7시 넘어 판세 뒤집었다 : 서울시장 선거 개표 '투표용지 사고' 혼란 속 '초박빙' 진행
  • 4 [6·3선거/평택을] 조국의 '정치 겨울' 시작됐다 : 민주당 지지층 흡수에서 한계 드러내며 낙선
  • 5 [허프 사람&말] 민주당 하정우 부산북갑 패배, 정치 신인의 한계인가 : ‘부산 AI’ 꿈이 스러지다
  • 6 민주당, 6·3 지방선거 시도지사 16석 중 12석 차지 : 국힘은 서울·대구·경북·경남에서 이겨
  • 7 [6·3선거] 민주당 정원오 '행정시장' 꿈 무너졌다, '명픽' 기댄 존재감으론 정치 생명력 유지 난망
  • 8 [6·3선거] 국힘 오세훈 초유의 '아침 역전 드라마' 쓰며 '5선 서울시장' 고지 : 차기 대권 주자 강력 부상
  • 9 번호도 정당도 없다, ‘교육 대통령’ 뽑는 교육감 선거 : 진흙탕 정치판으로 바꾼 교육감 후보들
  • 10 민주당 '당권 도전' 초읽기 들어간 총리 김민석, 당원 비토 여론 잠재울 수 있을까

허프생각

코스피 '손흥민' 비유가 놓친 진짜 질문, 왜 이재명 대통령의 '소외된 자들'을 향하는 시선은 자본시장에는 닿지 않는가
코스피 '손흥민' 비유가 놓친 진짜 질문, 왜 이재명 대통령의 '소외된 자들'을 향하는 시선은 자본시장에는 닿지 않는가

코스닥도 국장이다

허프 사람&말

민주당 하정우 부산북갑 패배, 정치 신인의 한계인가 : ‘부산 AI’ 꿈이 스러지다
민주당 하정우 부산북갑 패배, 정치 신인의 한계인가 : ‘부산 AI’ 꿈이 스러지다

졌잘싸!

최신기사

  • SK텔레콤 글로벌 AI 보안 협의체 '프로젝트 글래스윙' 합류했다, 앤트로픽에 1천억 지분 투자 효과
    씨저널&경제 SK텔레콤 글로벌 AI 보안 협의체 '프로젝트 글래스윙' 합류했다, 앤트로픽에 1천억 지분 투자 효과

    미토스 위력 얼마나 강력할까

  • 조국이 평택을 선거 패배 책임지고 당대표 사퇴했다 : 조국혁신당은 어디로 가는가
    뉴스&이슈 조국이 평택을 선거 패배 책임지고 당대표 사퇴했다 : 조국혁신당은 어디로 가는가

    냉정한 정치 현실

  • 국힘 내부서 퍼지는 '장동혁 퇴진론', 서울시장과 평택을 국회의원 선거 승리가 '국힘 쇄신' 막는 역설?
    뉴스&이슈 국힘 내부서 퍼지는 '장동혁 퇴진론', 서울시장과 평택을 국회의원 선거 승리가 '국힘 쇄신' 막는 역설?

    12곳 참패에도 장동혁 "사퇴 없다"

  • 국힘 장동혁은 예상 밖 선전에도 불안하다 : 5선 오세훈과 제명 한동훈이 돌아왔다
    뉴스&이슈 국힘 장동혁은 예상 밖 선전에도 불안하다 : 5선 오세훈과 제명 한동훈이 돌아왔다

    한동안 국민의힘이 시끄러울 듯

  • OECD,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3개월 전 1.7%에서 2.6%로 대폭 상향 : 반도체 수요가 성장 이끌 것
    씨저널&경제 OECD,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3개월 전 1.7%에서 2.6%로 대폭 상향 : "반도체 수요가 성장 이끌 것"

    "반도체·조선 제외하면 제조업 경기 신뢰 낮다" 경고도

  • '대통령이 보낸 남자' 우상호와 '청와대 나간 남자' 하정우의 엇갈린 운명 : '이재명 사람들' 향한 표심 살펴보니
    뉴스&이슈 '대통령이 보낸 남자' 우상호와 '청와대 나간 남자' 하정우의 엇갈린 운명 : '이재명 사람들' 향한 표심 살펴보니

    '일 잘하는 대통령'의 일꾼들?

  •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잠실로 몰려온 '자유대학' : 2030 극우의 최전선, '서부지법 폭동' 사태를 떠올린다
    뉴스&이슈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잠실로 몰려온 '자유대학' : 2030 극우의 최전선, '서부지법 폭동' 사태를 떠올린다

    극단적 인식과 행동

  • DL이앤씨 부회장 박상신 발로 뛴 리더십에도 현대건설·GS건설에 밀렸다, 도시정비 수주 실적 5월까지 '0건'
    씨저널&경제 DL이앤씨 부회장 박상신 발로 뛴 리더십에도 현대건설·GS건설에 밀렸다, 도시정비 수주 실적 5월까지 '0건'

    결국 '아크로'로 승부를 봐야 한다

  • 미국 외교 청문회 등장한 쿠팡 : 한 의원이 '한국 내 억압' 말하자 루비오 국무장관이 무역 협상에 영향 고백
    씨저널&경제 미국 외교 청문회 등장한 쿠팡 : 한 의원이 '한국 내 억압' 말하자 루비오 국무장관이 "무역 협상에 영향" 고백

    문제적 기업, 쿠팡

  • 골드만삭스 코스피 1만2천 포인트 베팅, 한국투자증권 포함 국내 증권사도 목표치 상향
    씨저널&경제 골드만삭스 코스피 1만2천 포인트 베팅, 한국투자증권 포함 국내 증권사도 목표치 상향

    AI가 가른 아시아 증시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