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아프리카에서 근황을 공개했던 노홍철. 그가 묵었던 ‘SNS 핫플’이 구설수에 올랐다.

노홍철 인스타 속 “어디까지 추악해질 수 있나” 탄식 터지게 한 충격적인 폭로 : ‘잠자는 사자’ 진실에 혈압이 튄다
‘잠자는 사자’와 근황을 공개했던 노홍철, 그가 묵었던 숙소를 겨냥한 폭로글이 공분을 사고 있다. ⓒ노홍철 인스타그램

2025년 2월 1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노홍철 인스타에 올라온 약에 취한 사자’라는 제목의 글이 빠르게 확산됐다. 여기에는 방송인 노홍철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유한 사진들이 담겼다. 지난달 30일 노홍철은 아프리카 초원에서 야생동물들과 교감하는 모습을 공개했는데, 특히 “잠자는 사자의 털끝을 건드려 본다”라는 글과 함께 사자의 배를 쓰다듬고 있는 사진을 올려 “AI 아니냐”라는 반응을 자아내기도 했다. 당시 글에는 노홍철이 점프를 하면서 사자의 배를 툭툭 치는 영상도 포함돼 있었다.

이를 두고 한 아프리카 전문 여행사가 비판에 나섰다. 이 여행사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 사자가 정상으로 보이시나요?”라는 글을 게재해 노홍철과 그가 묵었던 탄자니아의 숙박 시설을 향해 분노를 표했다. 여행사는 “잠자는 사자로 동화적 포장을 해보려 해도 이 사자는 약에 취해있다”라며 “사자가 졸린 눈으로 옆에서 걷고, 사자를 만질 수 있고, 사자의 배를 쳐도 저항하지 못하는 이유는 사자에게 약을 주입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국립공원 인근에 위치한 특정 숙박 시설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직접 거론한 뒤, “이곳은 처음에 우글거리는 초식동물로 시작했다”라고 운을 뗀 여행사는 “눈을 뜨면 기린, 얼룩말, 영양류 등이 바글바글 숙소 주변에 가득한 판타지로 경쟁률과 가격 문제로 기린 호텔을 예약할 수 없었던 사람들을 충족시켜줬다”라고 부연했다. 이어 여행사는 “그러나 사자의 눈과 행동을 보라”라며 “그들에게 무슨 짓을 하고 있나”라는 물음을 던졌다.

이들이 트랭퀼라이저(tranquilizer)나 세데이티브(sedative)와 같은 진정 수면제를 투여해 사자를 무기력하고 졸리게 만든다고 이야기한 여행사는 2015년 다큐멘터리 ‘블러드 라이온즈(Blood Lions)’를 언급하면서 “매년 수백 마리의 사자가 ‘보존, 연구, 고아원’과 같은 포장으로 약물을 투여받은 후 장기 손상으로 조기 사망하고 끝없는 근친 교배로 새롭고 귀여운 아기 사자를 관광객들에게 투입하는 정황을 고발한다”라고 전했다. 여행사는 “이는 상품성을 잃은 사자를 잔인하게 사냥하는 통조림 사냥(Canned hunting) 산업과도 연결돼 있다”라고 첨언했다.

노홍철이 묵었던 숙소는 동물들과의 밀접한 교감이 가능해 SNS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아온 인기 사파리형 숙박 시설이다. 이 시설이 실제로 사자에게 진정제를 투여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 없으나 대다수의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동물 학대 관광’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한 누리꾼은 잠자는 사자 곁에서 찍은 노홍철의 사진들과 숙박 시설의 만행을 폭로한 여행사의 글을 함께 공유하며 “인간은 어디까지 추악해질 수 있나”라고 탄식을 내뱉었다.

한편 이번 논란이 불거지면서 함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노홍철은 15일 인스타그램에 “윤리적인 야생동물 교감 (ETHICAL WILDLIFE ENCOUNTERS)”이라는 새 글을 올렸다. 자신이 묵었던 숙박업소와 해당 업소를 고발한 여행사를 함께 적은 노홍철은 “탄자니아 정부, 건강 치료 회복 및 자연 서식지 방사 키워드 보고 다녀왔는데, 귀한 의견도 있다”라며 “만약 그렇다면 당연히 저도 함께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부푼 꿈 안고 이사 온 지 5일 만에…” 서울 은마아파트 화재 참변 : 17살 딸 잃은 아버지의 오열이 모두 울렸다
  • 2 “맞다이로 들어오라”던 민희진이 ‘256억 승소’ 13일 만에 하이브에게 던진 제안 : 이런 어나더 레벨 처음 본다
  • 3 대법원장 조희대 선거관리위원으로 전 법원행정처장 천대엽 내정했다, 사실상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맡는다
  • 4 한동훈 드디어 등판하나, 대구 부산 찾으며 '재보궐선거 출마' 사실상 인정했다
  • 5 이진관 판사 다시 구형량 웃도는 선고 : 건진법사 전성배 '김건희와 공모해 통일교 유착' 혐의 1심 징역 6년
  • 6 조희대 대법원장은 법원개혁 반대하나 '울림'이 없다, 법원장회의 열고 후임 대법관 추천은 '사보타지'
  • 7 LG그룹도 코스피 상승장 합류하나, LG전자 류재철-LG디스플레이 정철동 실적에 ‘로봇의 힘’까지 보탠다
  • 8 망설이는 사람 염장지르는 밈(meme), '오늘이 제일 싸다...' : 코스피는 기어이 6300선 돌파하고
  • 9 방송인 박수홍 수십억 출연료 횡령한 친형에게 징역 3년6개월형이 확정됐다 : 대법원 상고 기각
  • 10 [허프 트렌드] 두쫀쿠 가고 감자튀김의 시대 : 별 거 없다, '감튀' 대량 주문해 나눠 먹고 바로 해산

허프생각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비공개' 결정 이후 신상털이 이어진다 : 모호한 기준에 경찰만의 잘못인가?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비공개' 결정 이후 신상털이 이어진다 : 모호한 기준에 경찰만의 잘못인가?

성숙한 시민 의식

허프 사람&말

‘휠라 신화’ 윤윤수 미스토홀딩스 경영 2선 후퇴 : 2세 윤근창 시대 본격 개막
‘휠라 신화’ 윤윤수 미스토홀딩스 경영 2선 후퇴 : 2세 윤근창 시대 본격 개막

윤윤수 미스토홀딩스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명예회장으로 추대된다. 앞으로 회사 경영은 아들인 윤근창 미스토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이 주도하게 된다. 27일 미스토홀딩스에 따르면 윤 회장은 28일자로 미스토홀딩스 이사회 의장 및 사내이사직을 사임한다. 후임 의장직은 아

최신기사

  • 한섬 자사주 전량 소각하면서 자사주 비율 ‘0%’ : 김민덕 주주환원 실천, 상법 개정 대응 ‘일석이조’
    씨저널&경제 한섬 자사주 전량 소각하면서 자사주 비율 ‘0%’ : 김민덕 주주환원 실천, 상법 개정 대응 ‘일석이조’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패션회사 한섬은 2024년 말 기준으로 자기주식(자사주) 192만1506주(8.21%)를 들고 있었다. 한섬은 2025년 1월과 올해 2월 두 차례에 걸쳐 이 자사주를 절반(96만753주)씩 소각했다. 이에 따라 한섬은 보유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게

  • '12.3 비상계엄은 내란인가?', 한국갤럽 조사에서 중도층 71%가 내란이다고 답했다
    뉴스&이슈 '12.3 비상계엄은 내란인가?', 한국갤럽 조사에서 중도층 71%가 "내란이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 '내란이다' 64% vs '아니다' 24%

  • 한동훈이 간첩법 개정안 통과에 “국민이 민주당 꺾었다”고 주장했다, '깨알 자랑'에 사실인지도 의문
    뉴스&이슈 한동훈이 간첩법 개정안 통과에 “국민이 민주당 꺾었다”고 주장했다, '깨알 자랑'에 사실인지도 의문

    이미 팩트체크 사실상 끝난 일

  • 아프다고 말 못 하는 '우리 아이' : 한양대·애니디어, AI로 반려동물 당뇨 전단계 잡는다
    씨저널&경제 아프다고 말 못 하는 '우리 아이' : 한양대·애니디어, AI로 반려동물 당뇨 전단계 잡는다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할 때 가장 답답한 순간은 언제일까. 아마 많은 이들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직접 말로 들을 수 없다는 점을 꼽을 것이다. 어르신들이 종종 "말 못하는 짐승 괴롭히면 벌 받는다"고 말하지 않나. 이런 안타까움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열

  • 이재명 정주영 회장도 자랑스러워 할 것 : 현대차그룹 정의선이 새만금에 9조를 투자한다
    씨저널&경제 이재명 "정주영 회장도 자랑스러워 할 것" : 현대차그룹 정의선이 새만금에 9조를 투자한다

    정주영 창업회장의 정신이 새만금에서 피어오른다

  • 하나금융지주 사외이사 새 진용 윤곽 나왔다, ‘금융소비자 보호’ 방점 찍고 여성 비중 늘려
    씨저널&경제 하나금융지주 사외이사 새 진용 윤곽 나왔다, ‘금융소비자 보호’ 방점 찍고 여성 비중 늘려

    하나금융지주의 사외이사진 개편 윤곽이 드러났다. 임기가 만료된 사외이사 8명 가운데 7명을 재추천하며 '안정'에 무게를 두는 한편, 교수 출신과 여성 이사 비중을 늘리며 차별화 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27일 하나금융지주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 이사회는 사

  • 김범석 쿠팡 의장이 지난 분기 실적 발표 직전에서야 육성으로 사과했다 : 개인정보 유출 수습 팀에는 ‘칭찬’
    씨저널&경제 김범석 쿠팡 의장이 지난 분기 실적 발표 직전에서야 육성으로 사과했다 : 개인정보 유출 수습 팀에는 ‘칭찬’

    해킹 113일 만에 첫 육성 사과

  • SKC 대표 내정 김종우 주주서한에서 ‘1조 규모 유상증자’ 고민 풀어냈다 : 시간이 걸리겠지만 글라스기판으로 반등 노린다
    씨저널&경제 SKC 대표 내정 김종우 주주서한에서 ‘1조 규모 유상증자’ 고민 풀어냈다 : 시간이 걸리겠지만 글라스기판으로 반등 노린다

    SKC 김종우 주주서한에 담긴 고민

  •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미국 ESS 훈풍’에 실적 온기 돌까, 관세발 중국 굴기·안갯속 전기차에 ‘기대반 우려반’
    씨저널&경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미국 ESS 훈풍’에 실적 온기 돌까, 관세발 중국 굴기·안갯속 전기차에 ‘기대반 우려반’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의 목표주가가 일제히 올랐다. 미국에서 확장할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사업을 타고 시장에서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것이다. 다만 관세가 재차 변수로 떠오르면서 중국 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점

  • 장인화 포스코 ‘초격차 철강 경쟁력’ 승부수’ 던졌다 : 8대 핵심 전략제품 중심으로 프로젝트팀 조직개편
    씨저널&경제 장인화 포스코 ‘초격차 철강 경쟁력’ 승부수’ 던졌다 : 8대 핵심 전략제품 중심으로 프로젝트팀 조직개편

    포스코의 철강 '밸류업'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