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이재명 대통령이 설탕에 건강부담금을 부과해 지역·공공의료 재원으로 활용하는 것은 어떠냐고 화두를 던지자 정치권이 와글와글하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가당음료에 부담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발의하면서 화답했고, 국민의힘은 '소금세'도 부과하자면서 사실상 조롱했다. 여론의 흐름과 정치권 논의는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까.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 ⓒ 연합뉴스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 ⓒ 연합뉴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29일 가당음료를 제조·가공·수입하는 사업자에게 첨가하는 함량에 따라 부담금을 부과해 얻은 재원으로 필수 공공의료를 강화하자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설탕에 세금과 유사한 건강부담금을 부과하는 나라로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일반의 생각보다 훨씬 많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설탕 첨가음료에 20% 이상의 세율로 설탕세를 부과하는 경우 설탕 음료의 소비를 줄여 비만과 과체중 감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고 있다.

김선민 의원은 "최근 한국에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열풍을 보이고 있지만 정작 비만의 주요 원인인 당 섭취량에 대해서는 무관심해왔다"며 "이른바 '설탕세'는 해외 여러 나라에서도 이미 시행되고 있는 만큼 이제부터라도 가당음료에 부담금을 적용해 당 섭취를 줄이도록 하고 이를 통한 재원으로 필수 공공의료를 강화하는 선순환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를 제안하면서 설탕 부담금 논의에 불을 당겼다.

이 대통령은 28일 SNS에서 "담배처럼 설탕에 부담금을 부과해 설탕사용을 억제하고 그 부담금으로 지역과 공공의료 강화에 재투자 하면 어떨까 한다"며 "국민 여러분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에서는 조롱섞인 비판이 나왔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같은 날 SNS에 "사회적 숙의 없이 이런 식으로 세금을 막 늘리면 안 된다"며 "이 논리대로라면 짜게 먹는 것을 막기 위해 소금세도 도입할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하지만 주 의원의 격앙된 반응과 달리 국제적으로 소금 부담금도 도입하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헝가리는 2011년 건강증진 목적으로 공중보건제품세(Public Health Product Tax)를 도입해 소금이 많은 과자나 고염 조미료에 별도 세금을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에서는 소금의 함량이 높은 고염제품이나 스낵에 세금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태국은 이미 가당음료에 세금을 부과하고 있고, 고염 가공식품에 단계별로 소금세를 도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설탕 부담금을 당장 부과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의견을 물은 것인데 국민의힘과 언론에서 증세 프레임을 씌워 왜곡하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이 대통령은 SNS에 "설탕 부담금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의견을 물었는데, 왜 설탕 부담금을 매기자고 했다고 조작하는지 모르겠다"고 글을 올렸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민주당 김민석 '신천지 개입' 의혹 근거로 김어준·박시영·최민희 제시 : 정청래 "본인 생각을 말하라"
  • 2 다뉴브강에서 제2차 세계대전 군함이 드러났고, 포항 수돗물은 갑자기 짜졌다 : 폭염·가뭄이 만든 낯선 풍경
  • 3 부모 외출 틈타 여동생 성폭행한 20대 남성, 1심에서 5년형 선고 : 친족 간 '암수범죄'의 심각성
  • 4 "실외기 과열, 문 닫지 마세요" 40도 안팎 폭염에 쉼 없이 도는 에어컨 : 화재 위험 경고등!
  • 5 "한국산 물은 변기 물로 써라" : 한국이 보낸 구마모토 지진 구호품에 한 일본인의 '어처구니 없는' 반응
  • 6 필리버스터는 밀리고 토론회는 묻히고 : 국힘 복당 원하는 한동훈, '검사 정치'의 한계만 드러내나
  • 7 경기지사 추미애, 경기도 재정난 두고 '복지정책' 탓하는 시선에 정면 반박 : "고령자와 아이 인구 급증"
  • 8 영화 '오디세이'에 난데없는 정치논쟁 : 그리스신화 공간에서 '트럼프 전쟁의 참혹함'이 보인다
  • 9 이재명 사관학교 통합 반대를 직격했다, "세 번이나 군사 쿠데타 했는데 압도적 지위"
  • 10 "갑자기 사무실 에어컨 작동 멈췄어요", 40도 웃도는 기온에 에어컨도 숨이 찬다

허프생각

대통령도 전문경영인도 바꾸지 못하는 산재 : HD현대 정기선 한화 김동관, 40대 두 젊은 오너의 '결단'만 남았다
대통령도 전문경영인도 바꾸지 못하는 산재 : HD현대 정기선 한화 김동관, 40대 두 젊은 오너의 '결단'만 남았다

말은 '미래', 현장은 '과거형 안전사고'

허프 사람&말

미국 민주당 내 진보파 약진 : 핵심 지역인 미시간주 상원 경선에서 압둘 엘사예드 승리
미국 민주당 내 진보파 약진 : 핵심 지역인 미시간주 상원 경선에서 압둘 엘사예드 승리

'미국 우선주의'의 진보적 해석

최신기사

  • [CEO 일기장 훔쳐보기] 올라갈 땐 치열하게, 내려올 땐 우아하게 : 나만의 커리어 설계법
    보이스 [CEO 일기장 훔쳐보기] 올라갈 땐 치열하게, 내려올 땐 우아하게 : 나만의 커리어 설계법

    '그 후'의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 정원주 대우건설 '직할 체제' 굳히기 : '매형' 김보현 사장 '임기 3년' 받고 4개월 만에 물러났다
    씨저널&경제 정원주 대우건설 '직할 체제' 굳히기 : '매형' 김보현 사장 '임기 3년' 받고 4개월 만에 물러났다

    1971년생 상무를 대표이사로 발탁

  • SK하이닉스 '용인 D램-청주 낸드' 팹 건설에 54조 투입한다 : '연평균 19% 성장' 메모리 수요 대응해 AI 인프라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씨저널&경제 SK하이닉스 '용인 D램-청주 낸드' 팹 건설에 54조 투입한다 : '연평균 19% 성장' 메모리 수요 대응해 AI 인프라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중장기 700조 투자의 단계적 이행

  • 이재명 국립외교원장에 김흥규 교수 임명 : 미국 중국 사이 '실용주의 외교론' 강조한 인물이다
    뉴스&이슈 이재명 국립외교원장에 김흥규 교수 임명 : 미국 중국 사이 '실용주의 외교론' 강조한 인물이다

    중국과도 잘 지내야 한다

  • 매각 '7수' KDB생명 이번에는 매각 성공할까 : 본입찰에 한화생명 흥국생명 한국금융지주 최종 인수제안서 냈다
    씨저널&경제 매각 '7수' KDB생명 이번에는 매각 성공할까 : 본입찰에 한화생명 흥국생명 한국금융지주 최종 인수제안서 냈다

    3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 민주당 정청래·김민석, 이번엔 '노사모' 두고 충돌 : 정청래 노사모 정신으로 승리 vs 김민석 측 어색하다
    뉴스&이슈 민주당 정청래·김민석, 이번엔 '노사모' 두고 충돌 : 정청래 "노사모 정신으로 승리" vs 김민석 측 "어색하다"

    노무현을 버린 사람, 불편하겠지

  • 민주당·조국혁신당 법사위원 대법관 제청 미루는 조희대 직격, 신속한 재판 약속도 저버려
    뉴스&이슈 민주당·조국혁신당 법사위원 대법관 제청 미루는 조희대 직격, "신속한 재판 약속도 저버려"

    불통왕 조희대

  • 폭염에 아프면 보험금 받는다 : 40도 날씨에 온열질환 진단비가 경기도민에게 주어진다
    뉴스&이슈 폭염에 아프면 보험금 받는다 : 40도 날씨에 온열질환 진단비가 경기도민에게 주어진다

    별도 신청 없이 자동 가입

  • '더위 먹어도 빵은 먹고 싶어!' 폭염 속에도 이어진 ‘빵지순례’ 행렬 : 성심당이 대기 손님 위해 준비한 것들
    뉴스&이슈 '더위 먹어도 빵은 먹고 싶어!' 폭염 속에도 이어진 ‘빵지순례’ 행렬 : 성심당이 대기 손님 위해 준비한 것들

    모두 건강하게 '빵지순례' 마치시길.

  •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포트폴리오 전환 효과로 2분기 영업이익 1101억 흑자전환 : 대산·여수 사업재편으로 체질개선 속도 높인다
    씨저널&경제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포트폴리오 전환 효과로 2분기 영업이익 1101억 흑자전환 : 대산·여수 사업재편으로 체질개선 속도 높인다

    첨단소재 사업부문 영업이익 1325억 원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