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취임 이후 LG유플러스는 알뜰폰(MVNO) 시장에서 망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허프포스트코리아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취임 이후 LG유플러스는 알뜰폰(MVNO) 시장에서 망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허프포스트코리아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한 이후 LG유플러스는 알뜰폰(MVNO) 시장에서 망 점유율 1위로 올라섰다. 통신 시장에서 ‘만년 3위’로 취급받던 LG유플러스가 알뜰폰 시장에서 상황을 반전시킨 것이다. 홍범식 사장은 알뜰폰 경쟁력을 무기로 전체 통신 시장에서 LG유플러스의 경쟁력을 강화하려 하고 있다. 

알뜰폰 시장에서 통신사 망 점유율은 지난해 10월 기준 LG유플러스가 45.0%로 1위다. KT와 SK텔레콤은 각각 38.1%, 16.9%를 차지하고 있다. 1위였던 KT를 LG유플러스가 추월한 것은 홍범식 사장이 취임한 이후다. 지난해 홍범식 사장은 ‘심플리 유플러스’라는 새 슬로건으로 변화를 꾀하면서도 오래전부터 LG유플러스가 추진해왔던 ‘알뜰폰 상생 프로젝트’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 LG유플러스 알뜰폰 끌어안기 전략은 1위 SK텔레콤과 차별화 포인트 만들어

LG유플러스는 2010년대 알뜰폰 시장 초기부터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알뜰폰 사업에 뛰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2014년 알뜰폰 사업자 금융 지원을 발표했고 2017년에는 알뜰폰 멤버십을 내놨다. 모두 통신사 중 최초다. 홍범식 사장 이후에도 알뜰폰 비교 서비스 ‘알닷’이 개편되며 알뜰폰 사업에 누구보다 적극적 행보를 이어왔다. 

이는 LG유플러스가 SK텔레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전략을 알뜰폰에서 모색한 결과기도 하다. 통신시장 점유율 1위인 SK텔레콤이 기존 가입자를 수성하는 전략을 펼치며 알뜰폰 업체들을 경쟁사로 여긴 반면,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업체를 ‘망 임대 사업’에서의 협력적 관계로 적극적으로 수용한 것이다. 

◆ 알뜰폰 위상 확대될수록 LG유플러스 매출 기여도 커진다

홍범식 사장이 알뜰폰 사업에 적극적일 수밖에 없는 또 다른 이유는 알뜰폰 시장의 위상이 도입 초기와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 시절 통신비 절감 정책의 일환으로 도입된 알뜰폰은 2011년 서비스 초기 가입자가 약 45만 명에 불과했다. 당시 업계는 알뜰폰 시장의 성장에 부정적이었다. 이미 통신 시장이 포화 상태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2년 알뜰폰 가입자는 100만 명을 넘어섰고 현재 1천만 명을 넘어 10배 넘는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기준 전체 알뜰폰 점유율은 17.9%로 알뜰폰을 제외한 LG유플러스의 점유율 19.5%를 턱밑까지 따라잡았다. 제4이통사라고 할 만큼 중소 알뜰폰 업체들의 존재감이 커진 것이다. 

이에 따라 알뜰폰이 LG유플러스의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3분기 LG유플러스는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무선 사업 매출이 증가한 원인으로 ‘알뜰폰 가입회선 증가’를 꼽았다. 실제 LG유플러스의 알뜰폰 가입회선의 증가폭은 16.8%로 이동통신 가입회선 증가폭(5.4%)보다 높다.

◆ 알뜰폰 시장 확대 여력, LG유플러스 점유율 변수로 떠올라

알뜰폰의 점유율 상승은 통신 시장에서도 LG유플러스의 존재감을 각인시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동통신 시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자급제+알뜰폰’ 조합이 주요 소비 패턴으로 떠올랐고 기존 통신사 가입자가 꾸준히 알뜰폰 업체로 빠지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실제 LG유플러스가 자사의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가입자를 늘리면서 통신3사의 전체 망 점유율 격차도 줄어들고 있다. 

현재 통신3사 망 점유율 순위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순으로 각각 41.9%, 30.7%, 27.4%로 시장을 삼분하고 있다. 10년 전 10.2%포인트였던 KT와 LG유플러스의 격차는 최근 3.3%포인트까지 줄었다. SK텔레콤과 KT의 격차도 19%포인트에서 11.2%포인트로 좁혀졌다. 

게다가 알뜰폰 사업의 본질인 망 임대사업을 기업간거래(B2B) 영역까지 확대하면 시장이 더 커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휴대폰으로 한정하면 인구 구조 때문에 알뜰폰 시장 전체 크기가 한정돼 보일 수 있지만 커넥티드카 등 산업현장 수요를 대비한 B2B 영역에서는 여전히 파이가 더 늘어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민주당 김민석 '신천지 개입' 의혹 근거로 김어준·박시영·최민희 제시 : 정청래 "본인 생각을 말하라"
  • 2 다뉴브강에서 제2차 세계대전 군함이 드러났고, 포항 수돗물은 갑자기 짜졌다 : 폭염·가뭄이 만든 낯선 풍경
  • 3 부모 외출 틈타 여동생 성폭행한 20대 남성, 1심에서 5년형 선고 : 친족 간 '암수범죄'의 심각성
  • 4 "실외기 과열, 문 닫지 마세요" 40도 안팎 폭염에 쉼 없이 도는 에어컨 : 화재 위험 경고등!
  • 5 "한국산 물은 변기 물로 써라" : 한국이 보낸 구마모토 지진 구호품에 한 일본인의 '어처구니 없는' 반응
  • 6 필리버스터는 밀리고 토론회는 묻히고 : 국힘 복당 원하는 한동훈, '검사 정치'의 한계만 드러내나
  • 7 영화 '오디세이'에 난데없는 정치논쟁 : 그리스신화 공간에서 '트럼프 전쟁의 참혹함'이 보인다
  • 8 이재명 사관학교 통합 반대를 직격했다, "세 번이나 군사 쿠데타 했는데 압도적 지위"
  • 9 경기지사 추미애, 경기도 재정난 두고 '복지정책' 탓하는 시선에 정면 반박 : "고령자와 아이 인구 급증"
  • 10 민주당 친석계, 전당대회 진행 중 '보완투표권' 꺼냈다 : '사후 투표 허용' 무리수에 정청래 "투표 쿠데타"

허프생각

대통령도 전문경영인도 바꾸지 못하는 산재 : HD현대 정기선 한화 김동관, 40대 두 젊은 오너의 '결단'만 남았다
대통령도 전문경영인도 바꾸지 못하는 산재 : HD현대 정기선 한화 김동관, 40대 두 젊은 오너의 '결단'만 남았다

말은 '미래', 현장은 '과거형 안전사고'

허프 사람&말

미국 민주당 내 진보파 약진 : 핵심 지역인 미시간주 상원 경선에서 압둘 엘사예드 승리
미국 민주당 내 진보파 약진 : 핵심 지역인 미시간주 상원 경선에서 압둘 엘사예드 승리

'미국 우선주의'의 진보적 해석

최신기사

  • [CEO 일기장 훔쳐보기] 올라갈 땐 치열하게, 내려올 땐 우아하게 : 나만의 커리어 설계법
    보이스 [CEO 일기장 훔쳐보기] 올라갈 땐 치열하게, 내려올 땐 우아하게 : 나만의 커리어 설계법

    '그 후'의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 정원주 대우건설 '직할 체제' 굳히기 : '매형' 김보현 사장 '임기 3년' 받고 4개월 만에 물러났다
    씨저널&경제 정원주 대우건설 '직할 체제' 굳히기 : '매형' 김보현 사장 '임기 3년' 받고 4개월 만에 물러났다

    1971년생 상무를 대표이사로 발탁

  • SK하이닉스 '용인 D램-청주 낸드' 팹 건설에 54조 투입한다 : '연평균 19% 성장' 메모리 수요 대응해 AI 인프라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씨저널&경제 SK하이닉스 '용인 D램-청주 낸드' 팹 건설에 54조 투입한다 : '연평균 19% 성장' 메모리 수요 대응해 AI 인프라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중장기 700조 투자의 단계적 이행

  • 이재명 국립외교원장에 김흥규 교수 임명 : 미국 중국 사이 '실용주의 외교론' 강조한 인물이다
    뉴스&이슈 이재명 국립외교원장에 김흥규 교수 임명 : 미국 중국 사이 '실용주의 외교론' 강조한 인물이다

    중국과도 잘 지내야 한다

  • 매각 '7수' KDB생명 이번에는 매각 성공할까 : 본입찰에 한화생명 흥국생명 한국금융지주 최종 인수제안서 냈다
    씨저널&경제 매각 '7수' KDB생명 이번에는 매각 성공할까 : 본입찰에 한화생명 흥국생명 한국금융지주 최종 인수제안서 냈다

    3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 민주당 정청래·김민석, 이번엔 '노사모' 두고 충돌 : 정청래 노사모 정신으로 승리 vs 김민석 측 어색하다
    뉴스&이슈 민주당 정청래·김민석, 이번엔 '노사모' 두고 충돌 : 정청래 "노사모 정신으로 승리" vs 김민석 측 "어색하다"

    노무현을 버린 사람, 불편하겠지

  • 민주당·조국혁신당 법사위원 대법관 제청 미루는 조희대 직격, 신속한 재판 약속도 저버려
    뉴스&이슈 민주당·조국혁신당 법사위원 대법관 제청 미루는 조희대 직격, "신속한 재판 약속도 저버려"

    불통왕 조희대

  • 폭염에 아프면 보험금 받는다 : 40도 날씨에 온열질환 진단비가 경기도민에게 주어진다
    뉴스&이슈 폭염에 아프면 보험금 받는다 : 40도 날씨에 온열질환 진단비가 경기도민에게 주어진다

    별도 신청 없이 자동 가입

  • '더위 먹어도 빵은 먹고 싶어!' 폭염 속에도 이어진 ‘빵지순례’ 행렬 : 성심당이 대기 손님 위해 준비한 것들
    뉴스&이슈 '더위 먹어도 빵은 먹고 싶어!' 폭염 속에도 이어진 ‘빵지순례’ 행렬 : 성심당이 대기 손님 위해 준비한 것들

    모두 건강하게 '빵지순례' 마치시길.

  •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포트폴리오 전환 효과로 2분기 영업이익 1101억 흑자전환 : 대산·여수 사업재편으로 체질개선 속도 높인다
    씨저널&경제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포트폴리오 전환 효과로 2분기 영업이익 1101억 흑자전환 : 대산·여수 사업재편으로 체질개선 속도 높인다

    첨단소재 사업부문 영업이익 1325억 원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