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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이 2026년 1월2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 유한양행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이 2026년 1월2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 유한양행

“창업자 유일한 박사께서 강조하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정직한 경영은 100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없는 유한의 핵심가치이자 경쟁력으로, 이 ‘유일한 정신’을 다시금 업무 현장에서 온전히 구현해야 한다.” - 2025년 1월2일 시무식에서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이 2026년 1월2일 시무식에서, 100년 전 회사를 세운 유일한 박사의 창업정신을 토대로 기업 비전인 ‘Great & Global’ 달성을 위해 힘쓰자고 강조했다. 

‘Great & Global’은 2016년 창립 90주년 기념식에서 선포한 유한양행의 비전이다. 

조욱제 사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우리 회사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그 어느 해보다 뜻깊은 해”라며 “지난 한 세기 동안 우리는 ‘건강한 국민만이 잃어버린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유일한 박사님의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보건안보의 최일선을 지켜왔으며 이제 새로운 100년의 첫 페이지를 써 내려가야 한다”고 새 출발의 의지를 다졌다.

이어 “창업자 유일한 박사께서 강조하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정직한 경영은 100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없는 유한의 핵심 가치이자 경쟁력으로 이 ‘유일한 정신’을 다시금 업무 현장에서 온전히 구현해야 한다”면서 “모든 임직원은 각자의 자리에서 정직과 성실을 최우선의 원칙으로 삼고 창조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며 국민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한양행은 유일한 박사가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목표로 1926년 서울 종로에서 창업했다. 100년의 역사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장수기업이자 제약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유일한 박사의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 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정신은 유한양행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이 되는 밑거름 역할을 했다. 

조욱제 사장은 1987년 유한양행에 입사해 40년 가까이 이 회사에서만 근무한 전문경영인이다. 특히 30년 동안 영업·마케팅 부서에서만 일한 영업·마케팅 전문가다. 

1955년 경남 마산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했다. ETC(전문의약품)영업1부장 상무, 약품사업본부 마케팅담당임원 전무, 약품사업본부장 전무 및 부사장, 경영관리본부장, 업무총괄 등을 거쳐 2021년 3월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매출 기준으로 글로벌 50대 제약사 진입을 목표로 신약 개발과 신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내 31호 신약인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의 시장 확대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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