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김영진 한독 회장 ⓒ 한독
김영진 한독 회장 ⓒ 한독

한독은 창업주 김신권 회장(1915~2014)이 1957년 세운 제약회사다. 소화제인 훼스탈과 붙이는 소염진통제 케토톱으로 대중에 익숙하다. 

현재 한독은 오너 2세인 김영진 회장(1956년생)이 전문경영인과 함께 경영을 이끌고 있다. 오너 3세 승계는 아직 미완성이다. 

한독의 지분구조를 보면 김영진 회장을 비롯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43.38%의 지분율로 회사를 지배하고 있다. 

그런데 최대주주 지위는 김영진 회장이 아닌 와이앤에스인터내셔날(17.69%)이라는 회사가 차지하고 있다. 김 회장은 13.65%의 지분율로 2대주주다. 와이앤에스인터내셔날은 한독 지배구조 최상단에서 사실상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다. 

와이앤에스인터내셔날은 종합무역업, 시장조사 및 경영상담업, 교육서비스업 등을 영위한다고 공시하고 있다. 대표이사는 김영진 회장이 맡고 있다. 

이 회사의 최대주주는 김영진 회장의 아들인 김동한 전무(31.65%, 1984년생)고, 김 회장은 5.04%로 2대주주다. 나머지 63.31%도 오너일가가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보면 한독의 지배력은 최대주주의 최대주주인 김동한 전무에게 쏠려 있음을 알 수 있다. 김영진 회장은 가족회사를 통해 아들 승계를 사실상 마무리한 상황이다. 

다만 아직 김동한 전무의 지배력이 충분하다고 볼 수는 없다. 와이앤에스인터내셔날의 한독 지분율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고, 김 전무가 한독 지분을 하나도 들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김 회장과 부인 김금희 씨는 부부의 한독 지분(도합 16.90%)를 단계적으로 김 전무 또는 와이앤에스인터내셔날에 물려줄 것으로 보인다. 

김 전무는 와이앤에스인터내셔날의 지분을 늘려나가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족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와이앤에스인터내셔날 지분을 증여받거나 사들이는 방법이 유력하다. 

자금의 원천은 한독이 와이앤에스인터내셔날에 지급하는 배당과 김 전무가 현재 대표를 맡고 있는 한독헬스케어에서 지급하는 급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한독은 최근 고액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다. 2021년 이후만 보더라도 2021년 41억 원, 2022년 48억 원, 2023년 55억 원, 2024년 41억 원, 2025년 28억 원 등 213억 원을 지급했다. 2023년과 2024년엔 순적자가 났는데도 배당을 지급했는데, 승계에 속도를 내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김 전무는 2025년 5월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자회사 한독헬스케어의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현재 유력한 후계자로 꼽히고 있지만, 이곳에서 경영능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장차 한독의 경영권도 물려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동생인 김종한 와이앤에스인터내셔날 이사(1986년생)가 잠재적인 경쟁자로 부각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김종한 이사는 현재 한독 및 계열사에서 일하지 않고 있다. 

◆ 김영진과 김동한은 누구?

김영진 한독 회장은 1956년 김신권 명예회장의 2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MBA)를 받았다.

1984년 한독약품에 입사했고, 1996년 한독약품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이어 부회장을 거쳐 2006년 한독약품 대표이사 회장이 됐다.

김동한 전무(한독헬스케어 대표)는 1984년생으로, 김영진 회장의 장남이다. 2014년 한독 컨슈머헬스케어&신사업본부 이비즈니스팀으로 입사해, 경영조정실장을 거쳐 2022년 상무, 2024년 전무로 승진했다. 한독 이사회에는 2022년 3월 처음으로 진입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한화그룹 부회장 김동관의 혜안과 뚝심 : 필리조선소 인수 후 2년 승부수가 '이기적 미국' 예측한 듯 빛을 내기 시작했다
  • 2 청와대의 '이상한' 침묵 : "대통령 격노" "나는 대통령과 통화" 유투버 주장을 그냥 놔둔다
  • 3 박지원·손혜원의 맹비난에 분노한 조국, "2028년 총선 조국혁신당 중도사퇴 없을 것" "손혜원 망상"
  • 4 승계 앞둔 대상그룹의 지배구조엔 이해할 수 없는 점이 많다 : 이사회 75%가 내부인사, 사내이사도 오너 일가 주축
  • 5 EU 외교안보 대표의 '인종분리' 발언, 이스라엘이 발끈해 단절을 선언했다 : '국제 왕따'의 길
  • 6 [허프 사람&말]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테슬라 합병 추진하나, 한국 반도체에 기회가 될 수 있다
  • 7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내부 갈등 놓고 드디어 입을 열었다 : "없는 사실로 상대 모욕하지 말라"
  • 8 일본 북중미 월드컵에서 '나쁜 뒷맛' 남겼다 : 튀니지 상대 4-0 대승의 빛이 바란다
  • 9 허윤홍 GS건설 대표 취임 후 2년 '경쟁 수주 0건', 직접 리뉴얼한 '자이' 브랜드로 서울 목동아파트 재건축 입찰 뛰어드나
  • 10 중국 반도체 핵심공정 소재 '육불화텅스텐' 무기화로 글로벌 공급망 흔들 : 한국에게 기회가 될 수도

허프생각

트렌스젠더 '성별 정정'도 가능한데, 동성결혼은 인정되지 않는다 : 이제 법원이 답해야 한다
트렌스젠더 '성별 정정'도 가능한데, 동성결혼은 인정되지 않는다 : 이제 법원이 답해야 한다

헌법상 기본권인 '행복추구권'에 답이 있다

허프 사람&말

트럼프 정부 국토안보장관 마크웨인 멀린 이란, 월드컵 대표단 편에 공작원 미국 밀입국 시도
트럼프 정부 국토안보장관 마크웨인 멀린 "이란, 월드컵 대표단 편에 공작원 미국 밀입국 시도"

그 대통령에 그 장관...

최신기사

  • 웅진그룹 '에버스카이 청산'으로 구조조정 마침표 : 오너 2세 윤새봄 프리드라이프 들고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 시동
    씨저널&경제 웅진그룹 '에버스카이 청산'으로 구조조정 마침표 : 오너 2세 윤새봄 프리드라이프 들고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 시동

    정수기 넘고 교육 넘어, 웅진의 다음 무대는 '라이프케어'

  • SK에너지 기름값 미리 알려주고 깎아준다, 고유가 국면 속 정부 물가 안정 노력에 동참
    씨저널&경제 SK에너지 기름값 미리 알려주고 깎아준다, 고유가 국면 속 정부 물가 안정 노력에 동참

    고유가 국면 속 정유업계를 향한 사회적 요구에 대응

  • '12·3 내란' 박성재 전 법무장관 1심 징역 25년 : 김용현 국방 30년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형량
    뉴스&이슈 '12·3 내란' 박성재 전 법무장관 1심 징역 25년 : 김용현 국방 30년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형량

    한덕수 '항소심 15년'에 유독 눈길이 간다

  • 북중미 월드컵서 일본이 앞서 있다, 박지성의 냉정한 평가 : 한국 축구는 무엇을 배워야 할까
    엔터테인먼트 북중미 월드컵서 "일본이 앞서 있다", 박지성의 냉정한 평가 : 한국 축구는 무엇을 배워야 할까

    "한국은 좋은 선수 많은데..."

  • '노무현 신화' 만든 50대가 민주당을 떠나고 있다 : 이재명 지지율 '데드크로스'에 나타난 정치적 함의
    뉴스&이슈 '노무현 신화' 만든 50대가 민주당을 떠나고 있다 : 이재명 지지율 '데드크로스'에 나타난 정치적 함의

    '60%대 긍정평가'는 애초 지지율이 아니었다

  • LF 헤지스가 셀럽 대신 보통 사람들 등장시킨 캠페인 펼친다 : 개인 서사 중시 '오디너리 피플' 프로젝트 3탄
    씨저널&경제 LF 헤지스가 셀럽 대신 보통 사람들 등장시킨 캠페인 펼친다 : 개인 서사 중시 '오디너리 피플' 프로젝트 3탄

    실제 일터와 일상 속 순간 담는다

  • [2026 기후경쟁력포럼] 철강 '빅3' 탈탄소 잰걸음 :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현대제철 '하이큐브' 동국제강 '하이퍼 전기로'
    씨저널&경제 [2026 기후경쟁력포럼] 철강 '빅3' 탈탄소 잰걸음 :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현대제철 '하이큐브' 동국제강 '하이퍼 전기로'

    앞으로 9년, 철강업계에 달렸다

  • 미국과 이란, 스위스 1차 회담에서 호르무즈 해협·레바논 합의했다 : 핵문제는 '나중 숙제'로 밀려
    글로벌 미국과 이란, 스위스 1차 회담에서 호르무즈 해협·레바논 합의했다 : 핵문제는 '나중 숙제'로 밀려

    레바논에 포성이 멈추나

  • '업계 1위' LG화학도 신용등급 하향 못 피했다 : 김동춘 실적·재무 개선 모두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의존 불가피
    씨저널&경제 '업계 1위' LG화학도 신용등급 하향 못 피했다 : 김동춘 실적·재무 개선 모두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의존 불가피

    LG화학의 '믿을맨'은 역시 배터리 사업인가

  • 음성군 한 아파트서 50대 어머니와 20대 아들 숨진 채 발견됐다 : 보이스피싱 피해자로 보인다
    뉴스&이슈 음성군 한 아파트서 50대 어머니와 20대 아들 숨진 채 발견됐다 : 보이스피싱 피해자로 보인다

    한 삶을, 한 가족을 파괴했다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