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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둘 다 지낸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청와대 오찬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만찬을 비교했다.

이궈궈던. ⓒ뉴스1
이궈궈던. ⓒ뉴스1

지난 29일 김 의원은 유튜브 채널 ‘김상욱 TV’에 출연해 “의원 중에 윤석열 전 대통령 때 용산 가서 밥 먹어보고, 이재명 대통령 모시고 청와대 영빈관 가서 밥 먹어본 건 저 밖에 없다”고 했다.

양 당에서 배출된 두 대통령을 모신 김 의원이기에 이 같은 경험을 한 것. 앞서 김 의원은 지난해 4월 국민의힘 소속으로 울산 남구갑에서 당선됐으나 윤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표를 던진 뒤 지난 5월 국민의힘에서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아래는 김 의원이 묘사한 두 대통령의 만찬 모습

윤석열 전 대통령의 만찬

누가 안 마시냐? ⓒ뉴스1
누가 안 마시냐? ⓒ뉴스1

윤 전 대통령과 앉으면 ‘오늘 우리 술 마셨다는

소리 나오면 안 된다고 말해요.

그 뒤에는 소맥 폭탄주가 계속 돌고 돕니다.

저는 마시기 싫어서 도망 다니다가 강제로 마셨어요.

윤 전 대통령과 식사할 때 소맥이 빠진 것을 본 적이 없어요.

다들 너무 취해서 ‘이래도 되나?’싶을 정도입니다.

그 뒤 그렇게 취해서 누군가 울 정도가 되면

그제서야 만찬이 끝났어요

이재명 대찬

이번 사안은.. ⓒ뉴스1
이번 사안은.. ⓒ뉴스1

영빈관에서 이 대통령과의 오찬은 정말 재밌었습니다.

일단 술 자체가 없었고 격조가 있었어요.

여러 사안에 대해 토론이 이루어지고

그런 토론이 끝나면 이 대통령이

의원 한 분 한 분 손을 잡고 격려해 주고 얘기를 경청하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한편, 최근 이 대통령은 기국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만나 “제 말 한마디에 수천만 국민의 삶이 달려있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죽을힘을 다해 국정에 임하고 있다”며 “국회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 국회에서 개혁 과제를 잘 추진해주시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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