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로 뒤덮인 뉴스 페이지. 그 내용이 정말 당혹스럽다.
윤석열과 김건희. ⓒ유튜브 채널 ‘레이더P’ / 뉴스1
2025년 8월 1일 김건희 씨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고 있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8시 40분께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찾아 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오정희 특검보는 이번 시도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완강한 거부로 무산됐다고 밝혔다. 오정희 특검보는 오후 브리핑을 통해 “체포 대상자가 전직 대통령인 점을 고려해 자발적으로 따를 것을 권고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하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은 수의도 입지 않은 채, 속옷만 입은 채로 바닥에 누워 체포를 완강히 거부했다. 오정희 특검보는 “특검팀은 20분, 30분 간격을 두고 총 4차례에 걸쳐 집행에 따를 것을 요구했지만 계속 불응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결국 특검팀은 안전사고를 우려해 체포영장 집행을 일시 중지했다.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는 설명이다. 오정희 특검보는 “이 과정에서 피의자에 대해 다음엔 물리력 행사를 포함해 체포영장 집행을 완료할 거라고 고지했다”라고 말했다.
브리핑에서 오정희 특검보는 “피의자는 법과 원칙, 공정, 상식을 강조해왔다”라고도 했다. “국민들은 법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지 지켜보고 있다”라고 짚은 오정희 특검보는 “전직 검사, 검찰총장, 대통령으로서 특검의 법 집행에 협조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