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의 공개 연애 끝, 결별 6개월 만에 열애설이 불거졌던 미주가 자신의 연애사에 대해 솔직하고 털털하게 입을 열었다.
공개 연애 9개월 만에 결별설에 휩싸였던 송범근과 미주. ⓒ송범근 인스타그램 / 유튜브 채널 ‘하하 PD HAHA PD’
2025년 7월 2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그룹 러블리즈 출신 미주와 코미디언 이은지, 방송인 박소현이 등장했다. 이날 미주는 “집 밖에도 못 나가게 집착하고 구속하는 남자를 만나본 적 있나”라는 이상민의 물음에 “있다”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미주는 “집착이 얼마나 심했냐면, 집 밖에 못 나가게 하는 건 당연하고 헬스장조차 못 가게 했다”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미주는 “PT를 받을 때 남자 트레이너 선생님이 제 몸을 터치하는 것도 싫어했고, 운전면허를 따는 것도 싫어했다. 차를 사서 내가 어디 갈까 봐”라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미주의 한탄은 계속됐다. 미주는 “집에 있을 땐 영상통화를 내내 켜놓고 일을 해야 했다”라며 “그래서 몇 개월 만나다 헤어졌다”라고 털어놨다. “남자친구가 하지 말라는 행동은 다 안 했다”라고 강조한 미주는 “어느 날은 약속 자리에서 술 안 마신다고 했는데 인증을 해 보라고 해서 키오스크 주문서를 찍어 보내줬다. 그런데 ‘이거 다른 테이블 거 아니냐’고 하더라. 점점 더 심해졌다”라는 일화도 전했다.
미주와 송범근 럽스타. ⓒ미주 인스타그램 / 송범근 인스타그램
한편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30세인 미주는 2024년 4월 18일 3살 연하 축구선수 송범근(전북현대)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2014년 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한 뒤 최초로 공개 연애를 시작한 미주는 9개월 만인 올해 1월, 결별설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 안테나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지난 25일에는 3살 연하의 한화 이글스 소속 야구선수 이진영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다만 안테나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빠르게 열애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일면식도 없다”라는 부연도 더했다.
연애사에 대해 직접 입을 연 미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날 방송에서도 미주의 이번 열애설이 넌지시 언급됐다. 김준호가 “한화 이글스가 1위 중”이라고 하자 미주는 “한화 팬이다”라고 밝혔다. 월요일 빼고 야구를 다 본다는 미주의 말에 탁재훈은 “야구선수 만나려고 그러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이에 미주는 “제가 야구를 너무 좋아해서 야구선수를 만나게 되면 야구를 못 볼 것 같다. 안 보는 게 낫겠다”라며 횡설수설, 손부채질을 하기도 했다.
미주는 또 “연애하면 다 퍼준다”라며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시원하게 공개했다. 미주가 “예를 들어 남자 친구가 팀이면, 40~50명 되는 팀원들에게 햄버거 다 사주고 콜라까지 사서 들고 찾아간다”라고 하자 촬영 현장에서는 “야구선수 아니냐”, “남자친구 직업이 뭐였냐” 등의 반응이 쏟아져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