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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측인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의 형님상 빈소를 방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빈소를 방문하지 않았다.

못 가서 미안혀. ⓒ뉴스1
못 가서 미안혀. ⓒ뉴스1

어제(12일) 강 실장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형님상을 당한 김 전 장관을 위로했다. 김 전 장관의 형님 故 김영수씨는 지난 11일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강 실장은 김문수 전 장관에게 "대통령님께서 직접 오시지 못한 것을 매우 안타까워하시며 마음 무겁고 속상하다고 하셨다"며 "그 마음을 대신 전하러 왔다"고 이 대통령의 뜻을 전했다.

강 실장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을 수행해 장마철 수해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참사 현장을 방문하는 일정을 마친 뒤, 이대서울병원에 마련된 김 전 장관의 형님상 빈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상),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하). ⓒ뉴스1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상),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하). ⓒ뉴스1

김 후보자 또한 이어서 빈소에 찾아가 김 전 장관을 위로했다. 총리 인사청문회를 앞둔 김민석 후보자 측 관계자는 "후보자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정치계 선배를 예우하는 차원에서 조문한 것"이라고 뜻을 전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취임 전 그리고 후에도 ‘통합’의 가치를 전면에 내세웠다. 취임 첫 날인 4일 여야 대표와 오찬을 진행하기도 했다. 윤석열 정부는 출범 당시 야당 대표와 회동하지 않았다.

당시 오찬 메뉴는 비빔밥으로 국민 대통합의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재료는 각 지역의 특산물이 골고루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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