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지난해 11월 11일 제주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유연수 선수의 은퇴식. ⓒ제주유나이티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지난해 11월 11일 제주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유연수 선수의 은퇴식. ⓒ제주유나이티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 골키퍼였던 유연수의 꿈을 앗아간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선처를 호소했으나, 돌아온 건 판사의 쓴소리였다. 판사는 이 남성이 820만원을 공탁한 것을 지적하며 “피해자를 조롱하는 것이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14일 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오창훈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36)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원심이 A씨에게 선고한 징역 4년(법정구속)에 대해 “너무 가벼워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A씨가 낸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피해자 유연수는 25살의 나이에 하반신 마비 등 영구적인 상해를 입고 은퇴했을 뿐 아니라, A씨가 지난 2016년 음주운전으로 형사처벌을 받았음에도 재범한 점을 고려하면 더 무거운 형이 선고돼야 한다는 것. 

반면 A씨는 원심이 선고한 형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고 반박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9차례에 걸쳐 반성문을 제출하는 등 거듭 선처를 호소해왔는데, A씨의 변호인 측은 이날 공판에서 “피해자와의 합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추후 참고자료로 보험금 지급 명세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https://www.instagram.com/p/Czh0ErEyScf/?img_index=2

 

이에 재판부는 A씨를 크게 질타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에게) 보험금이 10억원이든 7억원이든 4억원이든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 그건 보험사가 알아서 할 일”이라며 “하반신이 마비된 25살 청년에게 820만원을 형사 공탁했다. 피해자를 약 올리는 것이냐, 조롱하는 것이냐”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원심 판결문을 읽어 보고 판사인 저도 화가 났다”면서 “아무리 피고인의 사정이 딱해도 피해자는 먹고 사는 일, 장래를 잃었다”고 다그쳤다. 

A씨는 지난 2022년 10월 18일 오전 5시40분께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사거리에서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의 음주 상태로 제한속도를 초과해 차량을 몰다 왼쪽에서 진입하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이와 별개로 A씨는 지난해 1월 15일 밤 제주 모처에서 잠을 자던 여성의 신체를 만진 혐의(준강제추행)도 받고 있다.

재판부는 다음 달 결심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률 77% '깜짝실적' 전망, KB증권 "주가 12% 급락은 비중 확대 기회"
  • 2 이재명 '긍정 부정 데드크로스' 여론조사 또 나왔다, 민주당 지지층·진보층 긍정평가 크게 빠져
  • 3 인도 공장 노동자들의 머리엔 왜 카메라가 달렸을까? 인류의 '암울한 미래'를 찍고 있다
  • 4 일본 통일교, 최고재판소에서 해산 확정·청산 돌입 : '한국 통일교 해산'은 한학자 총재 재판 결과에 달렸다
  • 5 잠실 개표소 시위자 첫 구속, '올다르크' 신원 이제야 확인 : 그나저나 행안부 장관은 뭘 하고 있나
  • 6 청와대 "이재명-문재인 7월1일 오찬 후 독대", 핵심지지층 이탈에 이제야 움직이나
  • 7 전남광주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수백조 규모 반도체 투자할 듯 : 호남의 천지개벽, 대구는 어찌해야 하나
  • 8 민주당 보완수사권 논쟁에 추미애 나서자 정청래가 동의했다, "보완수사권 인정은 검찰개혁 아니다"
  • 9 국힘 최고위원 신동욱, 장동혁 지도부 해체의 열쇠 쥐다 : 과연 결심할 수 있을까
  • 10 한국축구팀, 최약체 남아공에게 0-1 충격패 : 이번 경기로 홍명보 감독이 세운 역대급 기록

허프생각

우리에겐 10년 뒤 뉴삼성과 또 다른 SK하이닉스가 필요하다, '분배의 시간'에도 '성장의 논의' 계속돼야
우리에겐 10년 뒤 뉴삼성과 또 다른 SK하이닉스가 필요하다, '분배의 시간'에도 '성장의 논의' 계속돼야

성장과 분배의 균형

허프 사람&말

카카오뱅크 대표 윤호영은 왜 1조 '대어' 두고 241억 소형 캐피털 골랐나 : '판 흔들기'  대신 '교두보 구축' 택했다는 평
카카오뱅크 대표 윤호영은 왜 1조 '대어' 두고 241억 소형 캐피털 골랐나 : '판 흔들기' 대신 '교두보 구축' 택했다는 평

'라이선스' 하나 보고 달린다

최신기사

  • 총리 후보 한성숙 청문회 마무리, 국힘 권양숙 담당 미용실 원장과 내통했나 vs 민주당 초등학생도 하지 않을 질문
    뉴스&이슈 총리 후보 한성숙 청문회 마무리, 국힘 "권양숙 담당 미용실 원장과 내통했나" vs 민주당 "초등학생도 하지 않을 질문"

    국힘 화력이 별로네...

  • 김민석 당이 검찰개혁 미뤘다고 하자, 정청래 곧장 반박했다 : 정부에서 안을 만드니 기다린 것
    뉴스&이슈 김민석 "당이 검찰개혁 미뤘다"고 하자, 정청래 곧장 반박했다 : "정부에서 안을 만드니 기다린 것"

    팩트로 싸우니 그나마 다행

  • 김건희 '매관매직' 혐의로 1심에서 7년 선고 받았다 : 앞으로도 재판이 남아있다
    뉴스&이슈 김건희 '매관매직' 혐의로 1심에서 7년 선고 받았다 : 앞으로도 재판이 남아있다

    현재 스코어 '징역 11년'

  • 카카오 노조 29일 '로그아웃데이' 그대로 진행한다, 회사와 교섭 합의할 수 있는 수준 아냐
    씨저널&경제 카카오 노조 29일 '로그아웃데이' 그대로 진행한다, "회사와 교섭 합의할 수 있는 수준 아냐"

    IT 기업의 상징적 단체 행동

  • 민주당 '선관위 해체 헌법 개정' 추진한다, 명칭·구성 다 바꾸고 외부 감시도 받게 만들 것
    뉴스&이슈 민주당 '선관위 해체 헌법 개정' 추진한다, "명칭·구성 다 바꾸고 외부 감시도 받게 만들 것"

    발본색원

  • 국힘 최고위원 신동욱, 장동혁 지도부 해체의 열쇠 쥐다 : 과연 결심할 수 있을까
    뉴스&이슈 국힘 최고위원 신동욱, 장동혁 지도부 해체의 열쇠 쥐다 : 과연 결심할 수 있을까

    TV조선 출신 초선 의원

  • 우정사업본부에 '원청 교섭' 압박하는 전국택배노조 우체국본부 : 충남노동위의 '교섭단위 분리' 인정이 계기
    씨저널&경제 우정사업본부에 '원청 교섭' 압박하는 전국택배노조 우체국본부 : 충남노동위의 '교섭단위 분리' 인정이 계기

    택배노조 교 섭에 우체국도 예외 없어

  • BGF리테일 '화물연대 파업' 넘었더니 '편의점 중도해지 위약금' 난관 : 수천만 원 점주 부담에 '상생 압력' 확산
    씨저널&경제 BGF리테일 '화물연대 파업' 넘었더니 '편의점 중도해지 위약금' 난관 : 수천만 원 점주 부담에 '상생 압력' 확산

    공정위 위약금 논의, 실적만큼 커진 상생 과제

  • 대웅제약 중동 8개 나라에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 공급한다 : 1452억 수출계약 체결
    씨저널&경제 대웅제약 중동 8개 나라에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 공급한다 : 1452억 수출계약 체결

    자체 개발한 국산 36호 신약

  • 미국이 중국 상대로 '구리 전쟁' 벌이고 있다 : 올해 6월 말 '구리 관세' 확대 결정
    글로벌 미국이 중국 상대로 '구리 전쟁' 벌이고 있다 : 올해 6월 말 '구리 관세' 확대 결정

    제 무덤 파기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