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9월 26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이종섭 국방장관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당직자들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해병대 수사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되자 규탄 발언을 하는 모습(오). ⓒ대통령실 제공, 공동취재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9월 26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이종섭 국방장관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당직자들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해병대 수사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되자 규탄 발언을 하는 모습(오). ⓒ대통령실 제공, 공동취재 

지난해 7월 호우 실종자 수색 중 숨진 ‘해병대 채아무개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64) 전 국방부 장관이 “범인 도피”라는 비판 속에 오스트레일리아(호주)로 ‘몰래’ 출국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이 전 장관을 주호주대사로 임명한 지 6일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조사를 받은 지 3일 만이다.

핵심 수사 대상자가 공무를 명목으로 해외로 출국하면서, 외압 의혹 수사는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이 전 장관처럼 직업 외교관이 아닌 경우에는 대통령이 특임공관장으로 임명해 대사 등으로 보낼 수 있다. 특임공관장은 정년도(외무공무원 정년 60살), 임기도 정해져 있지 않다.

이 전 장관은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 브리즈번으로 향하는 KE407항공편(오후 7시45분 출발)에 탑승해 출국했다. 이날 이 전 장관의 호주행을 막기 위해 찾은 야당 국회의원과 해병대 전우회 회원 등이 비행 출발 4시간 전부터 출국장으로 향하는 문(게이트) 5곳을 지켰지만, 이 전 장관은 이들과 취재진의 눈을 따돌리고 비행기에 탑승했다. 한 공항 직원은 “이들(게이트 5곳) 말고 (출국장으로 향하는) 다른 통로는 없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해병대원 사망사건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소속 의원 등 30여명과 함께 공항을 찾은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7시15분께 “(이 전 장관이)벌써 출입국 심사를 마친 것으로 확인된다”며 “대통령은 피의자 혐의를 받는 이 전 장관을 외교관 신분으로 해외 도피 시켰다. 수사를 지연시키고 진실을 가린다해도 반드시 법적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박주민 의원 등 당직자들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해병대 수사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섭 주호주대사 출국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박주민 의원 등 당직자들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해병대 수사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섭 주호주대사 출국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이 전 장관의 출국은 대사 임명 뒤 속전속결로 진행됐다. 이 전 장관은 대사 임명 직후인 6일 언론보도를 통해 자신의 ‘출국금지’ 사실이 알려지자 하루만인 7일 공수처 조사에 응했다. 통상 수사는 아랫사람에서 시작해 윗선으로 진행되는 게 일반적인 과정인데, 압수물 포렌식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의 조사여서 “출국금지 해제 명분을 위한 조사”라는 비판이 나왔다.

실제 법무부는 조사 다음날인 8일 이 전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 조처를 해제했다. 이 전 장관처럼 직업 외교관이 아닌 경우에는 대통령이 특임공관장으로 임명해 대사 등으로 보낼 수 있다. 특임공관장은 정년(외무공무원 정년 60살)도, 임기도 정해져 있지 않다.

핵심 수사 대상자의 출국으로 외압 수사 의혹은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이 전 장관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시해 경찰에 넘기겠다’는 해병대수사단의 보고서에 결재한 뒤 하루 만에 이를 뒤집은 장본인으로, 윤 대통령의 ‘격노설’을 입증할 수 있는 연결고리기도 하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결혼 1년 만에 ‘백수’ 된 조세호, 어떻게 지내나 했더니… “불러주시면 무조건” 유재석과 결별 후 세상 짠한 근황 공개
  • 2 '음주운전' 배우 이재룡이 사고 일어나기 전 들른 장소가 밝혀지고 있다 : 이곳저곳 많이 다닌 듯하다
  • 3 ‘천만 거장’ 장항준 소속사 사장님 송은이, 왕사남 대박 흥행으로 얼마나 벌었을까? : 대답이 마치 날벼락 같다
  • 4 라엘비엔씨 소속사 임원이 숨을 거둔 가운데 나온 장나라 측의 입장 : 세간 떠도는 추측에 답을 내놨다
  • 5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 뒤 검찰에 넘겨진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 남경주 : “대체 누구길래…” 인스타도 사라졌다
  • 6 [K-밸류업 리포트] 정의선에게 '20조 실탄' 안겨줄 보스턴다이나믹스 상장, '아틀라스'가 현대차그룹 미래·지배구조 결정한다
  • 7 56세 김완선, “데뷔 40주년 만에…” : 뒤통수부터 전두엽까지 얼얼해지는 역대급 근황이 전해졌다
  • 8 “손흥민 아이 임신했다”던 20대 여성이 선처를 호소했고, 결국 구치소에서 맞이한 근황에 콧구멍까지 휘둥그레진다
  • 9 '윤도현의 러브레터' MC로 활약했던 방송인이 인방 중 여성 출연자 폭행했다 : 다시 울며 사과했다
  • 10 한국대표팀 17년 만에 WBC 8강 진출 소식에 오열한 박용택 : "4강 탈락입니다"에 웃음이 나온다

허프생각

'유한양행식 지배구조'란 말에 담긴 100년의 무게, '회장직'이 초래한 오해 풀어낼 '100년 업력' 기대한다
'유한양행식 지배구조'란 말에 담긴 100년의 무게, '회장직'이 초래한 오해 풀어낼 '100년 업력' 기대한다

소유·경영의 분리와 집단적 의사결정 전통

허프 사람&말

[허프 사람&말} 조국혁신당 서왕진이 국힘의 '절윤'을 '분식회계'로 꼬집었다 : 직후 영입 인재엔 극우 인사 포함
[허프 사람&말} 조국혁신당 서왕진이 국힘의 '절윤'을 '분식회계'로 꼬집었다 : 직후 영입 인재엔 극우 인사 포함

매운 맛 비판

최신기사

  • ‘천만 거장’ 장항준 소속사 사장님 송은이, 왕사남 대박 흥행으로 얼마나 벌었을까? : 대답이 마치 날벼락 같다
    씨저널&경제 ‘천만 거장’ 장항준 소속사 사장님 송은이, 왕사남 대박 흥행으로 얼마나 벌었을까? : 대답이 마치 날벼락 같다

    투신자판?

  • 56세 김완선, “데뷔 40주년 만에…” : 뒤통수부터 전두엽까지 얼얼해지는 역대급 근황이 전해졌다
    엔터테인먼트 56세 김완선, “데뷔 40주년 만에…” : 뒤통수부터 전두엽까지 얼얼해지는 역대급 근황이 전해졌다

    기획사 등록하지 않아 검찰로

  • 미국 국민의 이란 전쟁 지지율 공개됐다 : 숱한 전쟁들 중에서 '기록 아닌 기록' 나왔다
    글로벌 미국 국민의 이란 전쟁 지지율 공개됐다 : 숱한 전쟁들 중에서 '기록 아닌 기록' 나왔다

    역대 전쟁에서 이런 건 처음이다

  • 국힘 배현진이 장동혁 조롱하며 남긴 말, “앞으로 떨지말고 의총 편하게 오시라”
    뉴스&이슈 국힘 배현진이 장동혁 조롱하며 남긴 말, “앞으로 떨지말고 의총 편하게 오시라”

    참 힘들게 산다

  • '사법개혁 3법' 시행 첫날, 법왜곡죄 1호 고발과 재판소원 1호 청구가 나왔다
    뉴스&이슈 '사법개혁 3법' 시행 첫날, 법왜곡죄 1호 고발과 재판소원 1호 청구가 나왔다

    이렇게 세상은 조금씩 바뀌는구나

  • 농심 '케데헌 효과' 기대 못 미쳤다, 지난해 미주 지역 영업이익 270억 내 42.9% 감소
    씨저널&경제 농심 '케데헌 효과' 기대 못 미쳤다, 지난해 미주 지역 영업이익 270억 내 42.9% 감소

    케데헌 효과 얼마나 갈까

  • [허프 사람&말} 조국혁신당 서왕진이 국힘의 '절윤'을 '분식회계'로 꼬집었다 : 직후 영입 인재엔 극우 인사 포함
    뉴스&이슈 [허프 사람&말} 조국혁신당 서왕진이 국힘의 '절윤'을 '분식회계'로 꼬집었다 : 직후 영입 인재엔 극우 인사 포함

    매운 맛 비판

  • 쿠팡 대표 로저스 심야 택배 체험한다 : 쿠팡의 주옥같은 어록을 한 자리에 모아봤다
    씨저널&경제 쿠팡 대표 로저스 심야 택배 체험한다 : 쿠팡의 주옥같은 어록을 한 자리에 모아봤다

    한마디 한마디가 주옥같다

  • [허프 트렌드] 버터떡이 두쫀쿠 이어 디저트 시장 점령 중이라는데 : 이런 유행은 누가, 왜, 어떻게 만들까?
    라이프 [허프 트렌드] 버터떡이 두쫀쿠 이어 디저트 시장 점령 중이라는데 : 이런 유행은 누가, 왜, 어떻게 만들까?

    MZ들의 독특한 소비습관...

  •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에게 천만 관객이란? : 한국 영화 응원하는 마음 보인다
    엔터테인먼트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에게 천만 관객이란? : 한국 영화 응원하는 마음 보인다

    "빨리 잊혀지고 싶다"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