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의 소속사 임원 A씨가 숨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사망 원인과 관련해 “개인적인 문제”라며 회사와의 연관성에 선을 그었다.
배우 장나라. ⓒ연합뉴스
10일 MHN스포츠는 복수의 관계자 말을 인용해 장나라 소속사 라엘비엔씨 임원 A씨가 유서를 남긴 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또 연예계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해당 소속사가 최근 투자 문제와 관련해 갈등 상황을 겪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보도가 나오자 장나라 소속사 내부 상황에 관심이 쏠렸고, A씨와 회사의 관계를 둘러싼 여러 추측도 이어졌다.
하지만 같은 날 한경닷컴 보도에 따르면 장나라 측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생활 문제라 언급하기 어렵지만, 고인의 죽음과 회사가 관련돼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A씨는 회사 임원이 맞다”면서도 “설령 회사에 투자나 갈등 문제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A씨가 그로 인해 압박을 느낄 상황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고인의 명예와 유가족을 위해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장나라는 지난해 2월 라엘비엔씨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알린 바 있으나, 현재는 적을 두지 않고 있다. 투자금 문제로 갈등을 빚었고, 호흡을 맞추던 직원들과 라엘비엔씨를 나와 새롭게 소속사를 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