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연루설’에 휩싸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연달아 하차했던 조세호의 근황이 화제다.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 조세호 인스타그램
2026년 3월 8일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는 ‘도라이버 시즌4: 더 라이벌’의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반장 선거 콘셉트로 진행된 이날 영상에서 후보로 나선 방송인 조세호는 “상대적으로 여러분들에 비해 시간이 많이 있다”라고 운을 떼 시선을 모았다.
“여러분이 평상시에 못하는 개인 업무를 대신 맡을 수 있다”라는 공약을 밝힌 조세호는 “은행 업무나 집안일, 택배 수령 같은 것도 대신해 드릴 수 있다. 택배를 받아 계신 곳까지 전달해 드릴 수 있고, 이제 전화도 아무 때나 잘 받을 수 있다”라며 셀프 디스를 더해 멤버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바쁘실 때 저를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한 조세호는 “저녁에 대리운전도 되냐”라는 멤버 홍진경의 물음에 “충분히 가능하다. 불러주시면 무조건 달려가겠다”라고 자신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조세호가 여고생 콘셉트 분장을 하고 등장하자 또 다른 멤버 김숙은 “너 요즘 많이 울었니?”라고 묻기도 했다. “얼굴이 많이 부어 있다”라는 김숙의 지적에 조세호는 “요즘 개인적으로 이런저런 일이 있었다”라고 답했고, 이를 듣던 홍진경은 “이번에 살이 다시 진짜 쪘나 보다. 요요가 다시 온 것 같다”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안겼다.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43세인 조세호는 지난해 11월 조직폭력배 지인들과 친분이 있다는 의혹에 휘말리면서 도마에 올랐다. 9살 연하 아내 정수지와 결혼한 지 약 1년 만에 제기된 논란이었다. 조직폭력배의 사업을 간접적으로 도왔다는 친분설이 불거진 조세호는 결국 출연 중이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 ‘1박 2일’ 등에서 하차, 현재 조세호가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은 ‘도라이버’가 유일하다.
한편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두고는 “금품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고 금전 관계나 사업적으로 연루된 것도 없다”라고 강경하게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조직폭력배로 지목된 A씨에 대해 “행사 사회 등을 다니면서 알게 된 단순 지인으로 가끔 안부를 묻고 식사하는 사이일 뿐”이라고 선을 그은 조세호는 여러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택한 이유와 관련해서는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린 것 같아 하차하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라는 취지의 해명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