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하기 전에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이 있다고? 미국 영양사는 의외로 견과류를 피하라고 조언했다.
이하늬, 기사와 무관한 자료사진 ⓒ이하늬 인스타, Adobe Stock
견과류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고 비교적 간단하게 섭취할 수 있어서 운동 전 급하게 에너지를 섭취하기 위해 먹는 경우가 많은데..... 대체 왜 운동 전에는 먹지 말라는 걸까?
먼저 프렙키친의 영양사인 케리 비슨에 따르면 우리가 운동 전 식사를 하는 이유는 에너지 충전, 피로 방지, 근육 유지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비슨은 "일반적으로 운동하기 전 1~3 시간 전 식사를 마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또 그는 운동할 시간이 다가올수록 적게 먹는 게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비슨이 운동 전 견과류 섭취를 비추천한 이유는 과학적이다. 견과류는 소화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불편함 또는 더부룩함을 초래할 수 있다. 견과류 외에도 비슨은 치즈나 지방이 많은 고기는 비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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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견과류 대신 다른 대안은 뭘까? 고구마, 현미 등 에너지를 서서히 내는 데 도움을 주는 복합 탄수화물이 좋다. 게다가 비슨은 흥미롭게도 샐러드나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도 운동 전에는 그다지 추천하지 않았다.
"섬유질이 너무 풍부한 음식은 체내 가스를 유발하고 더부룩하게 만들 수 있다. 고강도 운동 전에는 권장하기 힘든 이유다. 알아둘 점은 우리 몸은 실제로 섬유질을 소화시키지 못한다. 결국 소화가 잘되지 않아 이후 바로 운동을 하면 속이 안 좋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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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후에는 당분 섭취보다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자!
누구나 운동 후에는 달콤한 음식에 끌릴 수 있다. 하지만 당분 대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으며 건강을 챙기자. 운동 후 비슨은 시금치, 계란, 살코기 또는 통곡물 파스타를 추천했다. 그리고 운동 전 견과류가 비추라면, 운동 후에는 어떨까?
아쉽게도 운동 직후에도 견과류나 치즈 등의 식품은 잠시 피하는 게 건강에 좋다. "운동 후 몇 시간 동안은 고지방 음식을 피하라. 왜냐하면 이런 고지방 식품은 오히려 (운동 후) 몸이 회복되는 동안 소화에 불필요한 힘을 쏟게 해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비슨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