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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전혀 알려주지 않던 것을 경험 중이다." 가브리엘 유니온과 드류 배리모어가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던" 완경기 증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드류 배리모어,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GettyImagesKorea, Adobe Stock
드류 배리모어,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GettyImagesKorea, Adobe Stock

투데이에 의하면 14일(현지시간) 드류 배리모어 쇼에는 가브리엘 유니온과 드류 배리모어가 완경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방영됐다. 특히 배리모어는 일상 스트레스로 완경기 증상이 심해졌던 경험을 고백했는데. 그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티솔(급성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물질로, 탄수화물의 대사과정을 주로 조절한다) 수치가 높아지며 임신 6~8개월 차 여성처럼 배가 불러온다. 이런 일이 꽤 자주 일어나서 식단을 바꾸고, 모든 것을 리셋한 후 다시 운동을 등록한다"며 체중 증가에 대해 이야기했다. 

드류 배리모어. ⓒGettyImagesKorea
드류 배리모어. ⓒGettyImagesKorea

미국의 카밀라 필립스 산부인과 의사는 완경기 중 체중 증가 현상은 자주 발생하는 일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완경기에 접어들며 30 파운드(약 13kg)까지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른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체중이 증가하는 이유는 많다"라며 가장 큰 이유는 여성들이 자신의 건강보다 다른 것을 우선순위에 두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여성은) 주 양육자다. (아이를 신경 쓰기 바빠) 아무 거나 주워 먹기 시작하고, 운동할 여유도 없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열일' 하는 이유다." 필립스 박사의 말이다.

연구에 따르면 높은 스트레스 수치는 여성의 체중 증가에 기여한다. 특히 완경기 여성의 경우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급격히 변화하며 근육량이 감소할 수 있다. 근육량의 감소는 자연스레 신체의 칼로리 소모를 감소시키고, 특히 복부 둘레의 증가를 초래한다는 것이 미국 시카고 의학대학의 설명. 하버드 의대는 복부 지방은 심장병, 제2형 당뇨병, 유방암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경고했다.

가브리엘 유니온. ⓒGettyImagesKorea
가브리엘 유니온. ⓒGettyImagesKorea

이들이 경험한 완경 증상은 또 있었다. '극적인 감정 변화'. 배리모어와 유니온은 자신들의 갑작스러운 기분 변화에 놀란다며, 많은 여성들이 이 사실을 모르고 있던 만큼 충분한 대화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무도 이 모든 것들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그들은 대신 당신이 미쳤거나 예민하다고 탓할 뿐이다."

배리모어는 자신이 정신적으로 "너무 많이 힘들다"고 전하며, "감정이 롤러코스터를 타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줄도 모르고, 이렇다 하고 납득할만한 지표도 없다. 나와 다른 사람들을 위해 그때 그때 할 수 있는 것들을 할 뿐"이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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