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양희은은 "마치 어린 날의 짝꿍 같았다"며 "초등학교 때 되게 좋은 짝꿍"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장면 ⓒKBS2
양희은 "누가 날 좋아하는 건 싫다"며 "내가 누구를 좋아해야 좋은데 둘 다 동시에 서로를 좋아했다"고 말했다. 서로 첫 눈에 반했던 셈이다. 양희은은 "인연이 있다"고 덧붙였다.
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장면 ⓒKBS2
양희은은 36살에 결혼했다. 당시에는 꽤 늦은 나이의 결혼이었다고. 양희은은 "그 사람을 잘 모르고 결혼했다"며 "누군지 모른 채 결혼해서 37년째 살고 있다"고 말했다.
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장면 ⓒKBS2
상대방을 잘 모르는 상태로 결혼생활을 하는 건 어떤 느낌일까? 양희은은 "누군지 모르니까 살면서 황당하기도 하고 (상대에 대해) 알아가기도 한다"고 결혼생활의 장단점을 이야기했다.
정형돈은 양희은에게 "후배들에게 결혼을 추천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양희은은 "추천 안 한다"고 단숨에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장면 ⓒKBS2
그동안 10쌍 부부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섰던 양희은. 양희은은 주례할 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신랑, 신부와의 인터뷰라고. 양희은은 "가장 중요한 것은 부부가 서로에게 해주고 싶은 것"이라고 말했다. 양희은은 일방적인 주례가 아닌, 맞춤형 주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