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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와 홍현희/솔의눈 제품 사진 ⓒMBC/롯데칠성음료
이국주와 홍현희/솔의눈 제품 사진 ⓒMBC/롯데칠성음료

아침햇살, 실론티, 맥콜, 데자와 그리고 솔의눈. 국내 음료 시장에는 '호불호 끝판왕'으로 불리는 몇몇 제품이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 1위로 꼽히는 음료가 바로 '솔의눈'이다. 어떤 이들은 '솔의눈'을 두고 "저런 맛인데 대체 왜 단종 안 되는 거냐"며 괄시하기도 하는데.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던 '솔의눈'이 드디어 불명예를 벗어 던졌다. 27일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500ml 페트 출시와 소주 칵테일 인기에 힘입어 솔의눈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70%가 증가했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 ⓒ언스플래쉬
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 ⓒ언스플래쉬

2021년 이전까지만 해도 매년 약 1500만 캔씩 판매되던 솔의눈이 지난해 2500만 캔 판매라는 역사를 이룬 것.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솔의눈과 소주를 섞어 마시는 레시피가 큰 인기를 끈 것이 판매량 급증의 이유 중 하나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국주의 '솔의눈+소주' 레시피. ⓒMBC
이국주의 '솔의눈+소주' 레시피. ⓒMBC

지난해 9월 2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캠핑장으로 떠난 이국주가 소주와 솔의눈을 섞어 마시며 "맛있다"고 연신 감탄하는 장면이 큰 화제를 불러온 바 있는데. 그로부터 3개월 뒤인 12월 방송분에서 이국주의 집에 방문한 홍현희가 '솔잎주'를 직접 시음한 뒤 "진짜 맛있다"고 감격하는 장면이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1995년 출시된 솔의눈은 올해로 29년째를 맞이한 장수 브랜드다. 스위스산 솔싹 추출물이 들어있어 마시자마자 입안 가득 느껴지는 상쾌한 솔향으로 머리까지 시원해지는 게 이 음료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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