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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과 슈가. ⓒ유튜브 채널 'BANGTAN TV'
방탄소년단 진과 슈가. ⓒ유튜브 채널 'BANGTAN TV'

방탄소년단 진과 슈가가 과거에 느꼈던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고, 꿈을 위해 끝없이 고민하는구나 싶어 경외감 든다.

10일 유튜브 채널 'BANGTAN TV'에 올라온 영상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슈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제작진은 진은 지난해 12월 군 입대를 앞두고 미리 '슈취타' 촬영을 끝내놓았으며 진의 부탁으로 영상을 6월에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슈가는 "예전에 형이랑 스트레스 많이받을 때 이야기한 것들을 사람들이 많이 언급하더라"며 "형을 닮고 싶다는 말을 한번 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정상 찍은 방탄소년단 진의 고민, ⓒ유튜브 채널 'BANGTAN TV'
최정상 찍은 방탄소년단 진의 고민, ⓒ유튜브 채널 'BANGTAN TV'

이어 슈가는 자신이 예전에 '더 잘했어야한다'는 식의 고민을 털어놓았을 때 진이 "너는 엄정나게 많은 결과물을 냈다. 이미 지나간 일 후회해서 뭐 하냐"고 말해준 것을 언급했다. 진 역시 슈가에게 "다른 멤버들은 고유의 영역에서 일하는 것 같은데 왜 나는 안 될까"라는 고민을 털어놨다고. 

이와 관련해 슈가는 "형이 그때 했던 이야기 중에 슬펐던 게 다른 멤버들은 각자 고유의 영역에서 일을 하고, 구축하고 있는데 '왜 나는 안될까' 고민했었다"며 "근데 나는 형만의 고유한 영역이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최정상 찍은 방탄소년단 진의 고민, ⓒ유튜브 채널 'BANGTAN TV'
최정상 찍은 방탄소년단 진의 고민, ⓒ유튜브 채널 'BANGTAN TV'

진은 "난 지금 굉장히 발전했다고 생각한다"며 "그 당시에는 데뷔하면 안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노래도 잘 못했지, 춤도 못 췄지, 보여줄 수 있는 게 없어서 퍼포먼스를 제작했다"고 그때 느낀 솔직한 감정을 털어놨다. 이에 슈가는 "형은 형의 영역을 정말 정확하게 잘 구축했고, 형 영역을 침범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

황남경 에디터: namkyung.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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