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더 지니어스 시즌 3' 캡처, SBS 유튜브 캡처. ⓒ장동민 인스타그램, tvN, SBS
tvN 전략 서바이벌 예능 '더 지니어스 시즌 3'와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에 출연, 두 번 다 우승하며 지능캐 면모를 드러낸 개그맨 장동민. 그가 이번에는 국제 포커 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장동민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베트남 다낭 드래건 포커클럽에서 열린 '아시아 포커 챔피언십'(APC) 하이롤러(고액 베팅) 부문에 출전했다. 그는 참가비로 약 360만원을 지불했고 최종적으로 우승해 상금 5천만원을 수상했다. 이에 지난 8일 장동민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근황과 계획을 전했는데. 9개월 차 아빠로서 딸 얘기도 빼놓지 않았다.
'딸도 아빠의 두뇌를 닮았냐'는 질문에 장동민은 "맨날 '아빠 닮아서 이렇게 똑똑하구나' 놀란다. 그럼 아내가 매일 삐진다"라며 웃었다.
"어제도 다른 지인들이 집에 놀러 왔는데 저 사람이 누군가 얼굴을 계속 쳐다보고 분석한다. 9개월인데 인지 능력이 좋다." 장동민은 말했다. 여기까지는 부모의 콩깍지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는 "(딸이) 영유아 검사에서도 상위 1%가 나왔다. 습득력도 빠르고 끈기도 좋다. 책을 주면 한 시간은 기본으로 앉아서 본다"며 놀라운 사실을 전했다.
장동민이 그런 딸에게 바라는 것은 '지혜'였다. 그는 "지능과 지혜는 조금 다른 건데, 저는 그런 기능적인 지능은 좀 많이 떨어진다. 개인적으로 딸한테도 기능적인 지능보다는 지혜로움을 많이 전해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또 포커왕답게 "딸이 조금 더 커서 말을 할 줄 알면 딸과도 홀덤을 하고 싶다"며 비범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대단하다! ⓒSBS
장동민은 "올해도 미국에서 열리는 WSOP에 다시 도전할 계획"이라며 "해외에는 유명 스포츠 스타들이나 영화 배우들도 포커 대회에 많이 참가한다. 작년 대회에는 네이마르도 참가했다. 이런 양질의 홀덤 문화를 많이 알려서 한국 사람들도 좋은 환경에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한국의 유명인 가운데는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홍진호가, 외국의 유명인 가운데는 영화배우 매즈 미켈슨이 포커 플레이어로 활약 중이다.
앞서 장동민은 지난 2021년 12월 제주도에서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2022년 6월 딸 장지우 양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