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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이 대한민국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COMEUP) 2022’에 참석해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에너지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을 직접 만났다.

지난 10일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컴업 2022’ 행사에서 칼리드 알 팔리 장관은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에 높은 관심과 투자 의사를 내비쳤다. AI 전문매체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2025년 이후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할 나라 10개국’에 한국과 함께 지목된 나라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사우디 칼리드 알 팔리 장관은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 등의 부스를 방문하고 실물 크기의 아바타에 감탄하는 등 국내 메타버스의 기술력의 진수를 체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사우디는 이미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손을 내밀고 있다. 빌 살만 왕세자가 이끄는 PIF가 국내 3대 게임사인 엔씨소프트, 넥슨에 총 3조 5천억 원을 투자해 각각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이는 지난 5년간(2017~2021년) 사우디의 대(對)한국 직접 투자액 약 3조 원을 웃도는 것.

네옴 시티의 일부인 부유식 산업단지 옥사곤 ⓒNEOM 유튜브 캡쳐
네옴 시티의 일부인 부유식 산업단지 옥사곤 ⓒNEOM 유튜브 캡쳐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알 팔리 장관의 방문은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빌 살만 사우디 왕세자 방한을 앞두고 한국 투자 관련 목적에서 비롯됐다. 빌 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서울 44배 크기, 700조의 예산이 투입되는 스마트시티 ‘네옴’ 건립을 앞두고 국내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관련 시설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옴 시티의 일부인 더 라인 ⓒneom.com
네옴 시티의 일부인 더 라인 ⓒneom.com

사우디 빈 살만 왕세자가 주도하는 네옴 시티는 사막을 직선으로 관통하는 170km의 도시 '더 라인(The Line)', 계획 대로 완성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바다 위의 부유식 산업단지가 될 '옥사곤(Oxagon)'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지연 에디터: jiyeon.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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