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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법무부 장관. ⓒ뉴스1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법무부 장관. ⓒ뉴스1

 

"거기 안 가셨다. 대통령은 사무실에 계셨던 것으로 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이 제기된 그날의 윤석열 대통령 동선을 밝히며, 의혹은 가짜 뉴스라고 일축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 경호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2.11.8 ⓒ뉴스1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 경호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2.11.8 ⓒ뉴스1

지난 8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김 비서실장은 '7월 19일 윤 대통령의 청담동 술자리 의혹이 점점 커진다'라는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을 받고,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김 비서실장은 "국회에서도 여러 번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말했고, 어느 술집인지 위치 확인도 못 했지 않나"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뉴스1
윤석열 대통령. ⓒ뉴스1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지난달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의해 최초 제기됐다. 지난 7월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30여 명이 부적절한 술자리를 가졌다는 것이 핵심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뉴스1 
한동훈 법무부 장관 ⓒ뉴스1 

당시 한 장관은 "지라시 수준도 안 되는" 가짜 뉴스라며 "사실이라면 장관직을 걸겠다"라고 강하게 반발한 바 있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은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문답)에서 '청담동 술자리' 의혹 질문을 받고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드러냈다. 지난달 28일 윤 대통령은 "다른 질문은 없습니까”라며 “그런 저급하고 유치한 가짜 뉴스 선동은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더탐사는 후속 보도 예고

한편,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보도했던 온라인 매체 더탐사는 육하원칙에 부합할 정도의 팩트가 구성됐다며, 후속 보도를 예고한 상태다. 지난 4일 미디어오늘 보도에 따르면, 더탐사 측은 “술집이 어디에 있는지, 거의 확인 마무리 과정이다. 그날 대통령 동선이 청담동 근처에서 끊어졌다는 것까지 간접적으로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도혜민 기자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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