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달샤벳 가은과 지율이 자필편지를 남기고 팀을 떠났다.

9일 공개된 편지에 따르면 가은은 "마지막 스케줄까지는 평소처럼 즐겁고 유쾌하게 잘 마무리 하고 싶어서 미리 전하지 못했다. 너무 급작스럽게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미안하다. 관심이 많았던 패션, 스타일 등의 분야로 가려 한다. 열심히 공부해서 나타날 테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지율은 "달샤벳 멤버로 계약된 기간이 끝나서 '달샤벳 지율'이 아닌 '지율'로 홀로서기에 나선다. 연기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분들께 자주자주 얼굴 비출 테니 너무 아쉬워 말고 어디선가 다시 만나게 된다면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는 글을 적었다.

달샤벳, 연이은 탈퇴...가은-지율 '자필편지' 남기고 이별[전문]

가은과 지율은 2011년 6인조 걸그룹 달샤벳 멤버로 데뷔해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2012년 멤버 비키가 탈퇴하고 우희가 합류하며 팀에 변화가 일었다. 여기에 또다시 가은과 지율까지 탈퇴해 달샤벳은 4인조가 됐다. 이들은 팀을 정리한 뒤 신곡을 들고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다음은 가은과 지율의 편지 전문이다.

가은

내 사랑 달링들에게

안녕하세요. 달샤벳 가은입니다.

벌써 2015년도 마무리가 되어갑니다. 시간이 참 빠르네요.

제가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된 이유는 오늘부로 달샤벳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어 달링 여러분께 직접 인사드리고 싶어서예요. 마지막 스케줄까지는 평소처럼 즐겁고 유쾌하게 잘 마무리하고 싶어서 미리 전하지 못했어요. 너무 급작스럽게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서 미안해요. 달샤벳 멤버로 가수 활동을 하면서 많은 추억이 있었어요. 뒤돌아보면 행복하고 감사한 일들 투성이고 무엇보다 여러분들이 항상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셔서 늘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그동안 대표님, 회사 식구들, 멤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저의 미래와 앞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왔어요.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 내린 결정을 모두가 존중해주고 응원해줘서 감사합니다. 더 이상 달샤벳으로 활동을 못 보여드리고 달링들과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너무 아쉬워,우리 달링은 어떻게 생각해줄지 걱정도 앞서고 죄송한 마음이 너무 커요. 그래도 영영 못 만나는 것은 아니니까 너무 마음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저는 평소 너무나 좋아했고 관심이 많았던 패션, 스타일 등의 분야로 가려고 해요.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해서 또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테니까 걱정하지 말구요.

그동안 정말이지 너무 감사드려서 어떻게 이 고마운 마음을 전달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진짜 2011년 1월 6일 데뷔했던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추억과 좋은 일들이 많았는데, 좋은 일들이 있을 때도 조금은 지쳐서 힘들 때도 제일 생각 많이 나고 힘이 날 수 있게 해준 건 다 달링 덕분이에요. 정말 5년 동안 묵묵히 저 응원해주고 아껴주고 좋아해 주고 걱정해주고 챙겨주고 사랑해준 나의 달링들. 절대 잊지 않을게요.

늘 앞으로 살아가면서 감사함을 가슴속에 담아둘게요

너무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5년 동안 늘 함께 동고동락했던 너무나도 사랑하는 소중한 우리멤버들. 숙소에 같이 5년 동안 지내면서 가족보다, 친구보다, 그 누구보다 더 가족 같은 멤버들.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를 만큼 매우 고맙고 미안해, 우리 함께 만든 이 소중한 많은 추억들, 내 인생에서 제일 소중한 추억들, 평생 잊지 못 할 추억들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맙고 많은 걸 알려주고 늘 배려해주고 챙겨주고 생각해주고 심적으로 늘 의지할 수 있게 해준 그 마음들 하나도 빠짐없이 기억할게.

세리언니, 아영언니, 지율언니, 우희언니, 수빈이

그대들을 안 만났으면 난 진짜 몰랐을 거야. 진짜 가족 같은 우정이 뭔지 정이 뭔지 알게 해줘서 고마워. 늘 항상 응원하고 늘 기도할게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고. 사랑해

지율

Darling~ 안녕하세요. 달샤벳 지율입니다.

달링한테 쓰는 손 편지가 너무 오랜만이라 긴장도 되고 한 자, 한 자 쓰는데 많은 고민도 됩니다. 이렇게 편지를 쓴 이유부터 말씀드리자면 제가 ‘달샤벳’ 멤버로서 계약된 기간이 끝이 나서 ‘달샤벳 지율’이 아닌 ‘지율’로서 홀로서기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2011년 달링을 처음 만나 지금까지 5년 동안 사랑하는 달링, 그리고 멤버들과 함께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 ‘달샤벳’이라는 이름으로 분에 넘치는 사랑도 받아보았고, 예쁜 추억들도 많이 만들었고 달링과 멤버들 그리고 해피페이스 식구들께 감사한 것들 투성이에요. 가족, 멤버들, 스태프 등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고민 끝에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서운한 말을 전하게 되어 저도 너무너무 아쉽고, 달링도 많이 아쉬워해 주시겠지만 그 누구보다도 달링한테 이 소식을 먼저 전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끝은 또 다른 시작이라는 말이 있듯이 저는 연기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분들께 자주자주 얼굴 비출 테니 너무 아쉬워 말고 어디에선가 저를 다시 만나게 된다면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려요.

참! 제가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많은 시간을 함께한 저희 멤버들이 곧 컴백을 앞두고 있습니다. 리더로서 누구보다도 고생이 많을 텐데 항상 웃어줘서 너무나 고맙고 많은 배울 점을 주었던 인형 같은 세리언니, 내 5년 룸메이트로서 누구보다 의지했고 이젠 눈빛만 봐도 알 것 같은 나의 앙숙!아영이,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너무나 예쁜 얼굴만큼 마음도 밝고 맑은 우희, 막내인데도 언니들부터 챙기고 어른스러운, 그렇지만 너무 철든 모습에 마음도 많이 아팠던, 멤버가 만든 ‘Joker’라는 곡으로 활동할 수 있는 걸그룹계에서는 유일무이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 수빈이... 가 어마어마한 곡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으니 기대 많이 해주시고 이 친구들이 언제 어떤 무대에서든 힘낼 수 있게 응원도 크게! 많이! 해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완전 사랑하는 미소천사 가은이의 패션계로의 새 출발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달샤벳은...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달샤벳은 최고일꺼에요. 달샤벳 파이팅!!

그럼 또 만날 것을 기약하며… 달링과 달샤벳의 1호 팬 지율이었습니다.

많이 많이... 말과 글로 표현할 수도 없을 만큼 많이 사랑합니다.

From. 지율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파업 예고했던 삼성전자 노조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 이재용·정부 호소가 이뤄낸 사실상 '마지막 기회'
  • 2 여론조사꽃 경기 평택을 보궐 선거 조사, '단일화' 관계 없이 조국·김용남·유의동 '초박빙'
  • 3 박정희 이승만이 어려우니 결국 한국전쟁만 남았나 : 광화문 '받들어총'에 드리운 '이념의 그림자'
  • 4 [현장] 조국 선거사무소 개소식, 평택 시민과 지지자들로 '인산인해' : 문성근·조정래·한인섭과 계엄군 설득한 배우 이관훈도 참석
  • 5 18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시작된다 : 소득 하위 70%에게 10만~25만 원 지급
  • 6 스타벅스의 무개념·몰염치 마케팅 : 5·18에 '탱크데이' 이름 붙이고 '책상에 탁!' 카피까지 썼다
  • 7 6·3 지방선거 광주전남 무투표 당선 80명이나 된다 : 대표적 진보 텃밭에서 민주당 단단한 지지세
  • 8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천세와 구류면류관으로 역사 왜곡 논란까지 : 역사학자 최태성 "이제 정신 좀 차리시옵소서"
  • 9 조국 '민주당과 합당 재추진' 카드 꺼냈다, "조국이 당선돼야 민주진영 커지고 이재명 정부 성공"
  • 10 LA에서 물 건너 온 보라빛 열풍, 뜬금없이 우베 관련 식품이 마트를 점령했다 : '퍼플 디저트' 열풍

허프생각

AI 배우에게 연기상 수여 거부하는 영화제들 : '창작의 주체=인간'이란 고정관념 버릴 때 아닌지
AI 배우에게 연기상 수여 거부하는 영화제들 : '창작의 주체=인간'이란 고정관념 버릴 때 아닌지

AI 배우가 이끌어 갈 새로운 영화의 영토

허프 사람&말

20세 첼리스트 김태연, 세계적 클래식 음악 경연대회 결선 진출 : 한국인 2연패 달성하나
20세 첼리스트 김태연, 세계적 클래식 음악 경연대회 결선 진출 : 한국인 2연패 달성하나

세계적인 영재

최신기사

  • 아모레퍼시픽 김승환 로레알·에스티로더 앞에서 한국 대표로 나섰다 : K-뷰티, 트렌더 넘어 글로벌 스킨케어의 새 표준
    씨저널&경제 아모레퍼시픽 김승환 로레알·에스티로더 앞에서 한국 대표로 나섰다 : "K-뷰티, 트렌더 넘어 글로벌 스킨케어의 새 표준"

    일시적 트렌드를 넘어 글로벌 스탠다드로

  • 정원오 돕는 민주당 다선 현역의원들 : 5선 이인영 필두로 4선 서영교·남인순에 경쟁자였던 전현희까지
    뉴스&이슈 정원오 돕는 민주당 다선 현역의원들 : 5선 이인영 필두로 4선 서영교·남인순에 경쟁자였던 전현희까지

    민주당 의원 31명이 선대위에 참여

  • 트럼프가 미국으로 돌아가면서 중국에 받은 모든 물품 버린 이유 : 첩보 활동을 우리도 하고 있다
    글로벌 트럼프가 미국으로 돌아가면서 중국에 받은 모든 물품 버린 이유 : "첩보 활동을 우리도 하고 있다"

    혹시 '정상회담 빈손' 기분 나빠서?

  • 과기정통부 한국형 휴머노이드 개발 나섰다 :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LG그룹 총출동
    씨저널&경제 과기정통부 한국형 휴머노이드 개발 나섰다 :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LG그룹 총출동

    휴머노이드도 '소버린'이 대세

  • 스타벅스 '탱크데이' '책상에 탁!' : 5·18기념재단 국가폭력의 상징어, 오월 영령과 유가족에게 모욕
    뉴스&이슈 스타벅스 '탱크데이' '책상에 탁!' : 5·18기념재단 "국가폭력의 상징어, 오월 영령과 유가족에게 모욕"

    과연 '의도'가 없었을까

  • 쿠팡이 하청업체에 상습적으로 안전책임 떠넘긴 사실을 공정위가 인정했다 : 과징금 7억5900만 원
    씨저널&경제 쿠팡이 하청업체에 상습적으로 안전책임 떠넘긴 사실을 공정위가 인정했다 : 과징금 7억5900만 원

    과로한 것도, 다친 것도 '네 탓'

  • 하이트진로 위축된 실적에서 '책임경영' 신호, 장인섭 대표와 임원들이 회사 주식 매입 행렬에 동참
    씨저널&경제 하이트진로 위축된 실적에서 '책임경영' 신호, 장인섭 대표와 임원들이 회사 주식 매입 행렬에 동참

    임원들이 나섰다

  • 삼성전자 노사 법원 가처분 결정 두고 서로 '아전인수' 해석 : 하루 연장된 사후조정도 막판 진통 예상된다
    씨저널&경제 삼성전자 노사 법원 가처분 결정 두고 서로 '아전인수' 해석 : 하루 연장된 사후조정도 막판 진통 예상된다

    삼성전자 노사 갈등 봉합이 역시 쉽지 않다

  • [허프 생각] AI 배우에게 연기상 수여 거부하는 영화제들 : '창작의 주체=인간'이란 고정관념 버릴 때 아닌지
    보이스 [허프 생각] AI 배우에게 연기상 수여 거부하는 영화제들 : '창작의 주체=인간'이란 고정관념 버릴 때 아닌지

    AI 배우가 이끌어 갈 새로운 영화의 영토

  • 트럼프는 '대만 무기 판매'를 '협상 칩'으로 테이블에 올렸다 : 동맹은 언제든 거래의 대상?
    글로벌 트럼프는 '대만 무기 판매'를 '협상 칩'으로 테이블에 올렸다 : 동맹은 언제든 거래의 대상?

    40년 넘은 '대만 6대 보장' 무너지나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