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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폐지 후 유튜브로 자리를 옮긴 김대희가 대박을 터뜨렸다.
'개그콘서트' 폐지 후 유튜브로 자리를 옮긴 김대희가 대박을 터뜨렸다. ⓒ유튜브 '꼰대희'

‘개그콘서트’ 폐지 후 유튜브로 무대를 옮긴 김대희가 대박을 터뜨렸다.

김대희는 지난해 12월부터 유튜브 채널 ‘꼰대희‘를 통해 개그 콘텐츠 등을 업로드하고 있다. 김대희는 부캐 ‘꼰대희’로 활동하는데, 젊은이들의 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이 채널의 주요 콘텐츠는 ‘밥묵자‘다. ‘밥묵자‘는 김대희가 ‘개그콘서트’ 코너 ‘대화가 필요해’에서 이미 선보인 유행어에서 비롯됐다. 꼰대희 김대희가 게스트와 함께 밥을 먹는 ‘먹방’이지만 대화를 통한 상황극이 재미 포인트다. 대본 없는 100% 리얼을 표방한다.

‘밥묵자‘는 1회부터 대박 조짐이 보였다. 김대희의 개그 파트너였던 신봉선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개그콘서트 ‘대화가 필요해‘에서 부부 역할을 나왔다. 코너 제목과는 다르게 말 없이 밥을 먹다가 한 번씩 주고 받는 대화로 관객들의 웃음을 터뜨렸다. 당시 아내 역할 신봉선의 ’뭐라 쳐 씨부려쌌노?”는 유행어로 남았다.

유튜브에서 부활한 ‘밥묵자‘에는 유민상, 김민경, 강유미, 유세윤, 장동민 등 개그콘서트의 주역들이 대거 출연했다. 최근에는 펭수, 김종민, 김상중 등도 출연했다. ‘밥묵자’는 지난 17일 기준 누적 조회수가 3200만회를 넘어섰다. 평균 조회 수는 232만회 이상이다.

김대희는 ”꼰대희 형님은 저랑 가장 친한 형님인데, 구독자분들이 많은 사랑과 관심 보내주셔서 요즘 많이 좋아하시더라. 대신해서 감사 인사 드린다”며 ”꼰대희 형님이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에 도전한다고 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김대희뿐만 아니라 개그콘서트 개그맨들은 유튜브에서 자신만의 개그 공연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마빡이’로 유명한 김대범의 ‘대범한TV’, 박성호·정범균의 ‘하하호호 HAHAHOHO’ 등이 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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