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뉴스1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아파트 공급 관련 ”아파트가 빵이라면 밤을 새서라도 만들겠다”라고 한 것에 대해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마리 빵투아네트‘라고 비판했다. 과거 프랑스 루이 16세의 아내 마리 앙투아네트가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라’고 했다는 설에 김 장관의 발언을 빗댄 것이다.

유 전 의원은 11월30일 페이스북에 ‘아파트가 아니라 아파트 정책을 만들어라’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오늘 김 장관이 ‘아파트가 빵이라면 밤을 새워서라도 만들겠다’고 했다. 누가 정부더러 아파트를 직접 만들라고 했나”라며 ”정부는 건설업자가 아니다. 정부는 아파트를 만드는 곳이 아니라 아파트정책을 만드는 곳이다. 공산주의 국가가 아니라면, 아파트는 시장에서 공급자가 만드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김 장관은 같은 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세난 해결을 위해 아파트를 공급해야 한다’는 의견에 ”아파트가 빵이라면 밤을 새워서라도 만들겠다”면서 ”아파트는 공사 기간이 많이 걸려 당장 마련하는 것은 어렵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 발언을 꼬집으며 ”시장경제에서 정부가 아파트 만드는 데 직접 나서는 경우는 전월세 살 돈도 없는 저소득층의 주거복지를 해결하는 경우 뿐”이라며 ”문재인 정부도 아파트정책을 만들긴 했다. 그것도 3년 반 동안 무려 24회나 만들었다. 그런데 이 정책들이 실패해서 미친 집값, 미친 전월세 대란을 초래하고 ‘내 집 마련’의 사다리를 끊어놓은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철저하게 무능한 이 정부가 아파트 정책에 실패해놓고 이제 와서 정책 실패는 인정하지 않고 죄 없는 아파트를 빵이 아니라고 탓하니 국민들 속을 또 뒤집어 놓는다”며 “3년반 동안 아파트 공급 정책은 하나도 안해놓고 지금 와서 이런 소리를 하는가. 아파트가 하루만에 지을 수 없다는 걸 이제 알았단 말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전 의원은 ”이 정부의 아파트 정책은 입만 열면 ‘공공(公共)‘이다. 이 정부 사람들의 뇌 속에는 아파트는 공공이, 즉 정부가 만드는 거라고 입력이 되어있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그러니까 마리 ‘빵’투아네트 같은 소리가 나오는 것”이라고 했다. 많은 사람들이 마리 앙투아네트가 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세상 물정 모르는 인물을 비유할 때 사용되는 ‘빵이 없으면 케이크(혹은 과자)를 먹으라’는 말을 쓴 것이다.

다만 수 세기 전 세계에서 ‘사치의 대명사‘로 알려진 마리 앙투아네트는 해당 발언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말은 프랑스 사상가 장 자크 루소의 ‘고백록’의 한 구절이 마리 앙투아네트의 실제 발언처럼 전파됐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허프 사람&말] 노무현 사위 민주당 곽상언이 유시민을 노무현 재단서 몰아냈다, 유시민 "당분간 떠나 살려 한다"
  • 2 노무현 사위 곽상언의 '유시민 저격'에 아들 노건호 수습 나섰다 : "유시민 존중 받아야, 유족의 재단 참여 반대"
  • 3 이재명 대통령 왜 이러나? '여당 그릇론'에 민주당의 기둥인 '문조털래유' 조롱은 침묵
  • 4 전태연 알테오젠 ADC 의약품 SC 제형 전임상 성공에도 플랫폼 안착까지 먼 길 : 안전성 확보와 시장 선점 시급
  • 5 미국 이란 전쟁 106일 만에 끝난다, 19일 MOU 서명 : 미국이 이번 전쟁에서 잃어버린 3가지
  • 6 미국 극우진영에서 여성의 입으로 '여성 참정권 포기' 제안이 나왔다 : '1가구 1표' 주장
  • 7 국힘 당대표도 원내대표도 모두 '선거 소청' 결정했다, 오세훈 "당 지도부 자리보전용 구호 멈춰라"
  • 8 '장원영 공항 신원 확인' 영상에 결국 민원이 제기됐다 : 항공보안법 무시?
  • 9 '뉴 이재명'은 어디로 갔나? 중도층 이탈과 보수층 '회귀'에 이재명 지지율 47.7%로 급락
  • 10 서울 강남 길에서 쓰러진 30대 여성 가방에서 뭔가 쏟아져 나왔다 : 다량의 프로포폴 약병과 주사기

허프생각

포털 사이트가 AI 기업들의 토큰 소비 시장 될 수도 있다 : '모두의 AI' 위한 제도적 장치 필요
포털 사이트가 AI 기업들의 토큰 소비 시장 될 수도 있다 : '모두의 AI' 위한 제도적 장치 필요

토크노믹스의 부작용 생각할 때

허프 사람&말

밴스 미국 부통령 신간 홍보하며 트럼프는 신앙심 있는 사람이라 품평 : 대체로 황당하다는 반응
밴스 미국 부통령 신간 홍보하며 "트럼프는 신앙심 있는 사람"이라 품평 : 대체로 황당하다는 반응

전 공화당 의원도 "완전한 개소리"

최신기사

  • 민주당 정청래 계파 구도 선 긋고 정면돌파 의지 : 민주당은 모두 친명, 나는 당원파이자 개혁파
    뉴스&이슈 민주당 정청래 계파 구도 선 긋고 정면돌파 의지 : "민주당은 모두 친명, 나는 당원파이자 개혁파"

    "정담 민주주의는 노무현의 꿈"

  • 오리온 주주환원 확대와 해외 성장으로 '밸류업' 가속 : 침체된 내수 부활로 마지막 퍼즐 맞춘다
    씨저널&경제 오리온 주주환원 확대와 해외 성장으로 '밸류업' 가속 : 침체된 내수 부활로 마지막 퍼즐 맞춘다

    오리온 주식 다시 보게 될까

  • '마스크 쓰고 공항 패싱' 장원영으로 보는 방송계 문화의 문제점 : 문화재 파괴하고 공공장소 점령도
    엔터테인먼트 '마스크 쓰고 공항 패싱' 장원영으로 보는 방송계 문화의 문제점 : 문화재 파괴하고 공공장소 점령도

    시민 불편을 어찌할까

  • [허프 생각] 포털 사이트가 AI 기업들의 토큰 소비 시장 될 수도 있다 : '모두의 AI' 위한 제도적 장치 필요
    보이스 [허프 생각] 포털 사이트가 AI 기업들의 토큰 소비 시장 될 수도 있다 : '모두의 AI' 위한 제도적 장치 필요

    토크노믹스의 부작용 생각할 때

  • 미국과 이란 종전 MOU 둘러싼 '해괴한' 소문들 : 전쟁 당사자인 이스라엘도 못 봤다
    글로벌 미국과 이란 종전 MOU 둘러싼 '해괴한' 소문들 : 전쟁 당사자인 이스라엘도 못 봤다

    혹시 통행료(toll) 말고 수수료(fee)?

  • 한미약품 두 번째 근육증가형 비만약 공개, 황상연 연내 출시할 1호 비만약 에페글레나타이드 안착에 사활 걸다
    씨저널&경제 한미약품 두 번째 근육증가형 비만약 공개, 황상연 연내 출시할 1호 비만약 에페글레나타이드 안착에 사활 걸다

    근손실 부작용을 막는 비만치료제 2종 개발 중

  • 아버지 내란 재판에 '미국 개입' 요청, '브라질의 트럼프' 보우소나루 아들 징역 4년 선고
    글로벌 아버지 내란 재판에 '미국 개입' 요청, '브라질의 트럼프' 보우소나루 아들 징역 4년 선고

    12·3 내란에서 누구는 CIA를 찾았다

  • '독이 든 성배' 후반기 국회 법사위원장, 민주당 '검찰개혁' 부담에 고심 깊어진다
    뉴스&이슈 '독이 든 성배' 후반기 국회 법사위원장, 민주당 '검찰개혁' 부담에 고심 깊어진다

    정청래, 추미애 만한 사람 없나

  • '뉴 이재명'은 어디로 갔나? 중도층 이탈과 보수층 '회귀'에 이재명 지지율 47.7%로 급락
    뉴스&이슈 '뉴 이재명'은 어디로 갔나? 중도층 이탈과 보수층 '회귀'에 이재명 지지율 47.7%로 급락

    중도층 이탈

  • 시총 100대 기업 임직원 주식보상 규모 5월까지 2조2811억 : 2025년 연간 지급액 웃돌아
    씨저널&경제 시총 100대 기업 임직원 주식보상 규모 5월까지 2조2811억 : 2025년 연간 지급액 웃돌아

    5월 말 평가액 4조5242억 원으로 뛰어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