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글로벌 첨단산업 패권경쟁의 앞단에는 '기술전쟁'이 있지만, 그 뒷단에는 '투자전쟁'이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가동을 앞두고 지역 산업 현장을 직접 찾았다.

이 위원장은 기술 패권 경쟁의 본질을 '자본 싸움'으로 규정하며, 금융 당국이 단순한 자금 공급자를 넘어 산업 육성의 핵심 파트너로 나서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1일 전남 여수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지역우대금융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1일 전남 여수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지역우대금융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특히 민간 금융사의 펀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고의나 중과실이 없는 경우 임직원 제재를 원칙적으로 면제하겠다는 파격적인 당근책도 제시했다.

1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전남과 충청권을 잇달아 방문해 '국민성장펀드·지방우대금융 지역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첨단전략산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출범한 국민성장펀드를 지역 현장에 알리고, 정책금융과 민간금융의 협업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첨단산업 육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 첫날인 11일 이 위원장은 전남 여수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국민성장펀드의 성공을 위한 과감한 규제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 위원장은 첨단산업의 고위험·장기 투자 특성을 언급하며 "국민성장펀드와 함께 투자에 참여한 민간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고의·중과실이 없다면 원칙적으로 임직원 제재를 면제토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민간 금융사가 부실 발생이나 제재 부담 탓에 투자를 주저하는 일을 막기 위한 조치로, 3월 안으로 시행된다.

또한 정책금융기관의 역량 결집을 강조하며 신용보증기금의 '딥테크 맞춤형 보증프로그램(5년 동안 8천억 원'과 'AI 첨단산업 우대보증(2026년까지 2조 원)' 등 신규 지원 계획도 공개했다.

이 위원장은 기아오토랜드 광주1공장과 광양 포스코퓨처엠을 방문해 미래차 및 이차전지 생산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는 국민성장펀드가 지역 성장과 첨단산업 도약을 이끄는 대장정의 첫 걸음”이라고 말했따.

이튿날인 12일에는 충남 아산 모나밸리에서 열린 충청권 지역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이 간담회에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위원장은 충청권에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 버금가는 '제2의 프론트원(가칭 넥스트 허브 인 충청)'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넥스트 허브 인 충청에는 산은, 기은, 신보 등 정책금융과 PE(사모펀드), VC(벤처캐피탈), 시중은행 등 유관기관들이 모두 함께 입주해 협업을 도모하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입주한 모든 이들에게 사무공간 제공, 네트워킹, 컨설팅, 투자유치(IR), 해외진출 지원 등 서비스를 지원하고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어 창업가들이 혁신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 시설은 2027년 착공,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청주 대웅제약 오송공장(바이오)과 오후 아산 하나마이크론(반도체)을 잇달아 방문해 각 산업계 대표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듣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1박 2일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국민성장펀드는 책상위의 정책이 아니라 현장에서 작동하는 금융이 되기 위해 출범했다”라며 “오늘 나눈 이야기들이 실제 투자와 사업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금융-지역-산업주체들이 함께 긴밀히 협업해나가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한화그룹 부회장 김동관의 혜안과 뚝심 : 필리조선소 인수 후 2년 승부수가 '이기적 미국' 예측한 듯 빛을 내기 시작했다
  • 2 청와대의 '이상한' 침묵 : "대통령 격노" "나는 대통령과 통화" 유투버 주장을 그냥 놔둔다
  • 3 박지원·손혜원의 맹비난에 분노한 조국, "2028년 총선 조국혁신당 중도사퇴 없을 것" "손혜원 망상"
  • 4 승계 앞둔 대상그룹의 지배구조엔 이해할 수 없는 점이 많다 : 이사회 75%가 내부인사, 사내이사도 오너 일가 주축
  • 5 EU 외교안보 대표의 '인종분리' 발언, 이스라엘이 발끈해 단절을 선언했다 : '국제 왕따'의 길
  • 6 [허프 사람&말]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테슬라 합병 추진하나, 한국 반도체에 기회가 될 수 있다
  • 7 일본 북중미 월드컵에서 '나쁜 뒷맛' 남겼다 : 튀니지 상대 4-0 대승의 빛이 바란다
  • 8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내부 갈등 놓고 드디어 입을 열었다 : "없는 사실로 상대 모욕하지 말라"
  • 9 인천 다리 절단 사건이 '의외의 결말'로 막을 내리면서 중요한 사실을 알려줬다 : "받아주는 병원 없었다"
  • 10 중국 반도체 핵심공정 소재 '육불화텅스텐' 무기화로 글로벌 공급망 흔들 : 한국에게 기회가 될 수도

허프생각

트렌스젠더 '성별 정정'도 가능한데, 동성결혼은 인정되지 않는다 : 이제 법원이 답해야 한다
트렌스젠더 '성별 정정'도 가능한데, 동성결혼은 인정되지 않는다 : 이제 법원이 답해야 한다

헌법상 기본권인 '행복추구권'에 답이 있다

허프 사람&말

손석희 13년 만에 MBC 라디오 마이크 앞에 앉는다 : 어떤 프로그램 맡을까?
손석희 13년 만에 MBC 라디오 마이크 앞에 앉는다 : 어떤 프로그램 맡을까?

'손석희의 12시'

최신기사

  • 쿠팡 국내 고용시장 큰손으로 떠올랐다 : 지난해 말 기준 10만 8131명으로 삼성 현대차 LG 이어 4위
    씨저널&경제 쿠팡 국내 고용시장 큰손으로 떠올랐다 : 지난해 말 기준 10만 8131명으로 삼성 현대차 LG 이어 4위

    고용 형태 함께 살펴야 한다는 지적은 있다

  • KB증권 금융권 최초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 허브 기반 AI 개발환경 구현 : 보안과 생산성 동시 확보하며 금융 AI 전환 가속
    씨저널&경제 KB증권 금융권 최초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 허브 기반 AI 개발환경 구현 : 보안과 생산성 동시 확보하며 금융 AI 전환 가속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적합' 통지 받았다

  • 영국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장례식은 고인의 뜻에 따라 딱 2명만 참석했다 : 현대 미술의 거장
    라이프 영국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장례식은 고인의 뜻에 따라 딱 2명만 참석했다 : 현대 미술의 거장

    삶의 태도

  • 민주당 전당대회 사실상 시작됐나, 정청래·김민석·송영길 모두 '몸풀기' 나섰다
    뉴스&이슈 민주당 전당대회 사실상 시작됐나, 정청래·김민석·송영길 모두 '몸풀기' 나섰다

    8월17일까지 D-56

  • GS건설 글로벌 투자사와 태양광·ESS 사업 합작법인 설립 : 단순 시공 넘어 에너지 사업 역량 확대한다
    씨저널&경제 GS건설 글로벌 투자사와 태양광·ESS 사업 합작법인 설립 : 단순 시공 넘어 에너지 사업 역량 확대한다

    에너지 디벨로퍼로 도약

  • 웅진그룹 '에버스카이 청산'으로 구조조정 마침표 : 오너 2세 윤새봄 프리드라이프 들고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 시동
    씨저널&경제 웅진그룹 '에버스카이 청산'으로 구조조정 마침표 : 오너 2세 윤새봄 프리드라이프 들고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 시동

    웅진의 다음 무대는 '라이프케어'

  • SK에너지 기름 공급가격 미리 알려주고 경유 가격 깎아준다, 고유가 국면에 정부 물가 안정 동참
    씨저널&경제 SK에너지 기름 공급가격 미리 알려주고 경유 가격 깎아준다, 고유가 국면에 정부 물가 안정 동참

    고유가에 정유업계 향한 사회적 요구에 대응

  • '12·3 내란' 박성재 전 법무장관 1심 징역 25년 : 김용현 국방 30년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형량
    뉴스&이슈 '12·3 내란' 박성재 전 법무장관 1심 징역 25년 : 김용현 국방 30년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형량

    한덕수 '항소심 15년'에 유독 눈길이 간다

  • 북중미 월드컵서 일본이 앞서 있다, 박지성의 냉정한 평가 : 한국 축구는 무엇을 배워야 할까
    엔터테인먼트 북중미 월드컵서 "일본이 앞서 있다", 박지성의 냉정한 평가 : 한국 축구는 무엇을 배워야 할까

    "한국은 좋은 선수 많은데..."

  • '노무현 신화' 만든 50대가 민주당 떠나고 있다 : 이재명 지지율 '데드크로스'에 나타난 정치적 함의
    뉴스&이슈 '노무현 신화' 만든 50대가 민주당 떠나고 있다 : 이재명 지지율 '데드크로스'에 나타난 정치적 함의

    '60%대 긍정평가'는 애초 지지율이 아니었다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