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화상 카메라를 단 드론부터 물을 뿌리는 살수차, 안개처럼 미세한 물입자를 내뿜는 쿨링 포그까지 폭염 속 야외 공간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기술이 동원되고 있다.

에어컨 없는 거리는 어떻게 더위를 식힐까 : 드론부터 살수차, 쿨링 포그까지 총출동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바닥분수에서 물놀이하는 아이들을 열화상카메라로 촬영한 모습. 온도가 높을수록 붉은색, 낮을수록 푸른색으로 표시된다. ⓒ연합뉴스

전북경찰청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드론 순찰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폭염 대응에 투입된 드론은 열화상 카메라와 스피커를 활용해 취약 지역을 살피고, 야외 활동 자제와 대피를 안내하는 하늘 위 안전요원 역할을 한다.

에어컨 없는 거리는 어떻게 더위를 식힐까 : 드론부터 살수차, 쿨링 포그까지 총출동
전북경찰청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사고 예방을 위해 드론 순찰을 했다고 8월7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6일 익산시 용동면 신왕마을에서 순찰하는 드론 모습. ⓒ연합뉴스

특히 낮 시간대 장시간 햇볕에 노출된 사람이나 쓰러진 사람을 찾는 데 활용된다. 드론에 장착된 스피커에서는 “폭염 특보 발효 중입니다. 그늘로 이동하세요”, “무더운 시간대 야외 활동을 자제해 주세요” 등의 안내 방송이 송출된다. 사람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곳까지 살피며 폭염 사각지대를 줄이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폭염에 달궈진 도심을 식히기 위한 ‘물 뿌리기 작전’도 이어지고 있다. 지자체들은 살수차를 투입해 도로 위에 물을 뿌리고, 증발 과정에서 열을 흡수하는 기화 냉각 효과로 아스팔트 표면 온도와 보행자의 체감 더위를 낮추고 있다.

에어컨 없는 거리는 어떻게 더위를 식힐까 : 드론부터 살수차, 쿨링 포그까지 총출동
연일 폭염주의보와 찜통더위가 이어진 8월4일 부산 부산진구청 앞 도로에서 살수차가 뜨겁게 달아오른 도로에 물을 뿌리며 열기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공항 활주로도 예외는 아니다. 인천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6일 인천공항 제1활주로 남단에서는 인천공항 소방대 특수 소방차량과 살수차가 활주로 살수 작업을 진행했다. 폭염으로 아스팔트가 물러지면서 항공기 하중에 의해 포장면이 밀리는 ‘쇼빙 현상’을 막기 위해서다. 물을 뿌려 활주로 표면 온도를 낮추고 포장 변형을 예방하고 있다. 

에어컨 없는 거리는 어떻게 더위를 식힐까 : 드론부터 살수차, 쿨링 포그까지 총출동
서울 최고 기온 39도가 예보된 6일 서울 중구 서울중앙시장에 쿨링포그가 가동되고 있다. ⓒ연합뉴스

사람이 머무는 공간의 열기를 낮추는 데는 쿨링 포그가 활용된다. 서울 최고기온 39도가 예보된 6일 서울 중구 서울중앙시장에서도 쿨링 포그가 가동됐다.

쿨링 포그는 일종의 ‘도심 속 안개 에어컨’이다. 머리카락 굵기보다 훨씬 작은 물입자를 공기 중에 분사하면 물방울이 증발하면서 주변 열을 흡수하는 기화 냉각 효과가 발생한다. 이 과정에서 주변 온도와 체감 온도를 낮춰 폭염 속 보행자들의 열 부담을 줄인다.

다만 한계도 있다. 습도가 높은 날이나 바람이 강한 환경에서는 물입자의 증발이 원활하지 않아 냉각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또 지자체들은 상수도나 재이용수를 물탱크에 채워 사용하기 때문에 분사되는 물의 위생 관리도 중요하다.

에어컨 없는 거리는 어떻게 더위를 식힐까 : 드론부터 살수차, 쿨링 포그까지 총출동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40도에 달한 3일 오후 시내의 한 바닥분수에서 어린이가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여름철 흔히 보이는 분수대 역시 폭염 속 도심을 식히는 생활형 냉각 장치다. 물이 증발하며 주변 열을 빼앗아 분수 주변 가까운 공간의 체감 더위를 낮추고, 아이들에게는 더위를 식히며 뛰어놀 수 있는 여름철 놀이터가 된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민주당 김민석 '신천지 개입' 의혹 근거로 김어준·박시영·최민희 제시 : 정청래 "본인 생각을 말하라"
  • 2 다뉴브강에서 제2차 세계대전 군함이 드러났고, 포항 수돗물은 갑자기 짜졌다 : 폭염·가뭄이 만든 낯선 풍경
  • 3 부모 외출 틈타 여동생 성폭행한 20대 남성, 1심에서 5년형 선고 : 친족 간 '암수범죄'의 심각성
  • 4 "실외기 과열, 문 닫지 마세요" 40도 안팎 폭염에 쉼 없이 도는 에어컨 : 화재 위험 경고등!
  • 5 "한국산 물은 변기 물로 써라" : 한국이 보낸 구마모토 지진 구호품에 한 일본인의 '어처구니 없는' 반응
  • 6 필리버스터는 밀리고 토론회는 묻히고 : 국힘 복당 원하는 한동훈, '검사 정치'의 한계만 드러내나
  • 7 영화 '오디세이'에 난데없는 정치논쟁 : 그리스신화 공간에서 '트럼프 전쟁의 참혹함'이 보인다
  • 8 이재명 사관학교 통합 반대를 직격했다, "세 번이나 군사 쿠데타 했는데 압도적 지위"
  • 9 민주당 친석계, 전당대회 진행 중 '보완투표권' 꺼냈다 : '사후 투표 허용' 무리수에 정청래 "투표 쿠데타"
  • 10 40도 폭염에 '대세 피서지'가 바뀌었다 : 폭포·계곡보다 이곳으로 더 몰린다

허프생각

대통령도 전문경영인도 바꾸지 못하는 산재 : HD현대 정기선 한화 김동관, 40대 두 젊은 오너의 '결단'만 남았다
대통령도 전문경영인도 바꾸지 못하는 산재 : HD현대 정기선 한화 김동관, 40대 두 젊은 오너의 '결단'만 남았다

말은 '미래', 현장은 '과거형 안전사고'

허프 사람&말

미국 민주당 내 진보파 약진 : 핵심 지역인 미시간주 상원 경선에서 압둘 엘사예드 승리
미국 민주당 내 진보파 약진 : 핵심 지역인 미시간주 상원 경선에서 압둘 엘사예드 승리

'미국 우선주의'의 진보적 해석

최신기사

  • 정청래·김민석, 이번엔 '노사모' 두고 충돌 : 정청래 노사모 정신으로 승리 vs 김민석 측 어색하다
    뉴스&이슈 정청래·김민석, 이번엔 '노사모' 두고 충돌 : 정청래 "노사모 정신으로 승리" vs 김민석 측 "어색하다"

    노무현을 버린 사람, 불편하겠지

  • 민주당·조국혁신당 법사위원 대법관 제청 미루는 조희대 직격, 신속한 재판 약속도 저버려
    뉴스&이슈 민주당·조국혁신당 법사위원 대법관 제청 미루는 조희대 직격, "신속한 재판 약속도 저버려"

    불통왕 조희대

  • 폭염에 아프면 돈 받는다 : 40도 날씨, 온열질환 진단비가 경기도민에게 주어진다
    뉴스&이슈 폭염에 아프면 돈 받는다 : 40도 날씨, 온열질환 진단비가 경기도민에게 주어진다

    별도 신청 없이 자동 가입

  • '더위 먹어도 빵은 먹고 싶어!' 폭염 속에도 이어진 ‘빵지순례’ 행렬 : 성심당이 대기 손님 위해 준비한 것들
    뉴스&이슈 '더위 먹어도 빵은 먹고 싶어!' 폭염 속에도 이어진 ‘빵지순례’ 행렬 : 성심당이 대기 손님 위해 준비한 것들

    모두 건강하게 '빵지순례' 마치시길.

  •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포트폴리오 전환 효과로 2분기 영업이익 1101억으로 흑자전환 성공 : 대산·여수 사업재편으로 체질개선 속도 높인다
    씨저널&경제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포트폴리오 전환 효과로 2분기 영업이익 1101억으로 흑자전환 성공 : 대산·여수 사업재편으로 체질개선 속도 높인다

    첨단소재 사업부문 영업이익 1325억 원

  • 추미애 지사, 경기도 재정난 두고 '복지정책' 탓하는 시선에 정면 반박 : 고령자와 아이 인구 급증
    뉴스&이슈 추미애 지사, 경기도 재정난 두고 '복지정책' 탓하는 시선에 정면 반박 : "고령자와 아이 인구 급증"

    숫자와 현실을 직시하라

  • 멸종위기종 조직적으로 판매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 소양천 샴악어, 양주 아파트 뱀 출몰 사건 배후였다
    뉴스&이슈 멸종위기종 조직적으로 판매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 소양천 샴악어, 양주 아파트 뱀 출몰 사건 배후였다

    총 200마리 밀수입

  • 국민의힘 '세금폭탄' 총공세에 구윤철 조목조목 반박, 30억 이하 1주택자 99%는 세부담 줄어든다
    뉴스&이슈 국민의힘 '세금폭탄' 총공세에 구윤철 조목조목 반박, "30억 이하 1주택자 99%는 세부담 줄어든다"

    숫자를 봐라

  • 에어컨 없는 거리는 어떻게 더위를 식힐까 : 드론부터 살수차, 쿨링 포그까지 총출동
    뉴스&이슈 에어컨 없는 거리는 어떻게 더위를 식힐까 : 드론부터 살수차, 쿨링 포그까지 총출동

    조금만 더 버티세요

  • 스페인 세우타 시민들, '극우진영 반이민 공격' 내쫓았다, 세우타는 평화롭게 함께 살아왔다
    글로벌 스페인 세우타 시민들, '극우진영 반이민 공격' 내쫓았다, "세우타는 평화롭게 함께 살아왔다"

    세우타 사태에 '의외의 결말'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