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단순한 사업 목표가 아니라 건설 산업이 존립하는 기초이자 근간이다.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더욱 전문화하고 예방 중심 관리와 지속적 점검으로 사고 없는 일터를 조성하는 데 뜻을 모아야 한다." -2026년 1월23일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 현장소장 간담회에서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23~24일 강원 강릉시 호텔탑스텐에서 열린 건설부문 계열사 현장소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SM그룹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건설부문 전 계열사 대표이사를 소집해 올해에도 '중대재해 제로' 경영 기조를 이어나갈 것을 당부했다.
26일 SM그룹에 따르면 우오현 회장은 23일 강원 강릉시 호텔탑스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열린 건설부문 계열사 현장소장 간담회에서 그간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의 경영 방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우 회장과 임동복 건설부문장을 비롯해 건설부문 전 계열사 대표이사가 모였다. 경남기업, 삼환기업, 동아건설산업, 우방, 태길종합건설, 삼라 등 계열사 대표이사와 전국 60여 곳 건축 및 토목 현장소장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의 주요 화두는 산업재해 예방이었다. 이들은 토론을 통해 통합 안전 관리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SM그룹 건설부문은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전부터 ‘중대재해 제로’ 캠페인을 벌였다. SM스틸 건설부문과 SM상선 건설부문은 지난해까지 각각 15년, 8년 연속 중대재해 ‘0건’을 달성했다.
이러한 기록을 바탕으로 우 회장은 ‘기본으로 돌아갈 것’을 강조했다. 우 회장은 “불확실성이 뉴노멀이 된 시대일수록 기본에 충실한 경영이 중요하다”며 “내실 있는 현장 운영과 선제적인 리스크 대응으로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체질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뢰와 소통이야말로 현장에서 꼭 필요한 목소리가 반영되기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임직원들이 이를 바탕으로 내외부와 활발하게 교감할 수 있어야 우리가 추구하는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 책임감 있는 실행도 그 의미가 커진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