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미국 시사주간지 포브스가 선정한 ‘50세 이상 성공한 글로벌 여성인 2026(50 Over 50 Global: 2026)’에 포함됐다고 CJ 측이 22일 밝혔다. 한국인으로는 이미경 부회장이 유일하다.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현지시각으로 21일 '50세 이상 성공한 글로벌 여성인 2026'에 선정됐다. ⓒCJ그룹 뉴스룸
이번 명단에는 이 부회장과 함께 일본 최초 여성 총리인 사나에 다카이치 총리, 오스카 수상자 페넬로페 크루즈 영화배우, 프랑스 미쉐린 스타 식당을 운영하는 안 소피 픽 셰프, 레이 카와쿠보 꼼데가르송 창립자 등이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이번 평가에서 이미경 부회장의 글로벌 행보에 주목했다. 이 부회장은 한국 영화를 해외에 알리고 해외 콘텐츠 제작사화 협력하는 등 한국 영화의 해외 영토 확장에 기여했다.
이 부회장은 영화 '기생충'의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2020년 비영어권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을 이끌었다. 지난해 아시아계 창작자들의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레이블 '퍼스트라이트스토리하우스(First Light StoryHouse)'를 설립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