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가수 디 안젤로(본명 마이클 유진 아처)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51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튜브 채널 'D'Angelo', 어도비스톡
14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 등은 가수 디 안젤로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디 안젤로의 사망 소식은 유족의 성명을 통해 알려졌으며, 그의 사망 원인은 췌장암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성명을 통해 "디앤젤로는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들만 남겼다. 그가 남긴 감동적인 음악적 유산에 영원히 감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 사생활을 존중해 주시길 바란다.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그가 세상에 남긴 노래라는 선물을 기념하는 데 모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뮤직비디오 속 디 안젤로. ⓒ유튜브 채널 'D'Angelo'
디 안젤로는 2025년 들어서 앨범 준비에 열중하는 중이라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기에 팬들은 더욱 비통함을 못 감추고 있다.
한편, 디안젤로는 1990년대 후반부터 맥스웰, 에리카 바두, 로린 힐 등과 함께 R&B에 힙합, 재즈 등 여러 장르를 결합한 네오소울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그는 2000년 발매한 두 번째 앨범 '부두'(Voodoo)로 2001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알앤비 앨범상, 베스트 남성 알앤비 보컬 퍼포먼스상을 받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