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의 아내 플로리스트 문정원이 4년 만에 인스타그램을 업데이트했다. ⓒ문정원 인스타그램
2026년 3월 4일 OSEN은 방송인 이휘재와 그의 아내 플로리스트 문정원 측근의 입을 빌려 이들 가족의 근황을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측근은 과거 이휘재, 문정원 부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던 인물. “아직 캐나다에 있더라”고 부부의 근황을 전한 측근은 “최근 한국을 왔다 갔는지는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문정원의 생일이 있던 2월 말 나눈 연락이 가장 최근이었다고 밝힌 측근은 “생일 축하한다고 연락하고 ‘쌍둥이들은 잘 지내냐’고 했다”며 “열심히 운동하고 잘 지내고 있다고 하더라”고 이휘재 가족의 근황을 대신 알렸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된 이들의 복귀설에 대해서는 “그런 얘기는 따로 안 했다. 그냥 생일 축하 연락만 주고받은 게 끝”이라고 전했다.
앞선 3일 문정원은 “어느새, 3월. 2026년”이라는 글을 적어 캐나다에서의 일상을 공유했다. 문정원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해당 글은 지난 2022년 8월 이후 4년 만에 처음 게재된 글이다. 문정원이 공개한 사진에는 어느덧 훌쩍 자란 쌍둥이의 모습이 담겨 있어 특히 시선을 모았다.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46세인 문정원은 2010년 12월 8살 연상인 이휘재와 결혼해 2013년 3월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 군을 품에 안았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등장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이 알려진 문정원은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각종 브랜드 광고를 섭렵했고 이후 SNS와 방송 등에서 활발한 인플루언서 활동을 이어갔다.
하지만 2021년 1월 12일 이휘재 가족의 아랫집에 거주하던 임신부가 층간 소음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면서 문정원도 구설수에 올랐다. 며칠 지나지 않은 15일에는 ‘에버랜드 장난감 먹튀’ 폭로까지 제기되면서 논란이 가중됐고 당시 문정원의 소속사는 “이번 일들을 통해 크나큰 책임감을 느끼며, 말로만 하는 사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SNS와 유튜브 활동을 접고 자숙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활동 중단을 선언한 뒤에도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이후 등장한 또 다른 누리꾼이 “아들을 데리고 키즈카페에 갔는데 혼자서 놀고 있는 아들을 이휘재 문정원 부부의 두 쌍둥이 아들 이서언, 이서준 형제가 갑자기 장난감으로 공격해 다치게 해서 상처를 입혔다”라며 피해를 호소한 것. 이 누리꾼은 “이휘재, 문정원 부부를 비롯해 가해자인 두 아들은 전혀 사과하거나 치료비를 배상하지도 않았다”라고 주장하며 분노를 표했다.
잇따른 논란으로 자숙에 돌입한 문정원은 2022년 7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면서 복귀를 시도했지만 누리꾼들의 반발은 거셌다. 결국 채널을 정리한 문정원은 2022년 8월 가족들과 함께 캐나다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