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얼'로 김수현과 호흡을 맞췄던 故설리의 친오빠가 또다시 김수현 저격에 나섰다. 김수현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전날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최근의 일들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이에 기자님들을 직접 뵙고 말씀을 드리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고 알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수현을 비롯해 소속사 법률대리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가 참석해 입장을 발표한다. 다만 준비된 입장 발표 외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은 갖지 않는다.
기자회견임에도 기자의 질의응답 없이 진행된다는 소식에 설리의 친오빠가 분노하여 "기자들 수십 불러 질문 응답 없다니 이딴 게 기자회견? 나도 연예인 시켜줘라. 다른 건 몰라도 너보단 잘할 듯"이라며 일침을 날렸다.
김수현과 비슷한 사례로는 과거 자신과 관련된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던 정준영과 박유천 등이 있다. 정준영은 2016년 9월 전 여자 친구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피소된 것을 해명하기 위해, 박유천은 2019년 전 연인이었던 황하나의 마약 투약 논란 해명을 위해 기자회견을 연 바 있다. 질의응답은 따로 진행되지 않았다.
오늘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故김새론과의 교제 의혹과 더불어, 7억 원의 채무를 요구했는지, 영화 '리얼'에서 故설리에게 노출 장면을 강요했는지 등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